[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과 LH가 경기도 하남시 하남교산지구 A-2BL(천현동)에서 분양하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사전청약 당첨자에 한해 25일 오픈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일반 수요자 대상으로는 27일부터 공개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1~59㎡의 총 1115가구 중 866가구가 사전청약분이다. 특별공급 186가구를 포함해 총 249가구는 일반에 분양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 진행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 51㎡A 4억9764만원(최고가 기준, 이하 동일) ▲전용 51㎡B 4억9811만원 ▲전용 55㎡A 5억3355만원 ▲전용 58㎡A 5억6214만원 ▲전용 59㎡A 5억7167만원 등으로 구성된다. 인근 ‘호반써밋에듀파크’ 전용면적 59㎡(국토교통부기준 3월 실거래가 8억6000만원)와 같은 면적임에도 5억원대로 분양가가 책정돼 실수요자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29일부터 2일간 사전청약 당첨자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5월 7일 특별공급 청약, 8일~9일 일반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
[FETV=김선호 기자] 동원그룹이 식품 계열사를 하나의 사업군으로 묶어 시너지를 창출하며 해외사업 확장에 나선 가운데 포장재 계열사 동원시스템즈가 이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통해 2차전지 등 신사업 추진을 위한 인수합병(M&A)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동원시스템즈의 주요 고객사 중에는 계열사인 동원F&B·동원홈푸드·스타키스트(StatKist)·스카사(S.C.A SA)가 위치한다. 식품 계열사가 제조·가공해 판매하는 상품과 제품의 포장재를 동원시스템즈가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이번 동원그룹이 글로벌 식품 사업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사업구조 재편에 따라 사업군으로 묶이는 계열사다. 해당 4개 계열사의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포장재를 제조하는 동원시스템즈의 수익성도 강화되는 구조다. 지난해 동원시스템즈가 동원F&B·동원홈푸드·스타키스트·스카사와 내부거래를 통해 올린 매출은 각각 순서대로 1676억원, 83억원, 908억원, 31억원이다. 이를 합산한 금액은 2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이로써 연결기준 매출 중 내부거래가 2023년 19%에서 2024년 20%로 1%p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판교 R&D 센터와 알파리움 타워에서 정기 헌혈 캠페인 ‘NC [DONATION] PLAY’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엔씨 직원들은 대한산업보건협회 산하 한마음혈액원에서 준비한 헌혈 버스에 탑승해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사내 헌혈뱅크 제도와 한마음혈액원을 통해 수혈이 시급한 환자와 사회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엔씨는 매년 헌혈 및 헌혈증 기부 행사를 진행해 사내 헌혈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미래세대 지원 등 다양한 주제의 직원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FETV=신동현 기자] 만성 적자에 놓여있던 라인게임즈가 종속기업과 자산 손실 정리를 통한 재무 구조 재정비에 나섰다. 향후 신작 출시 등 새로운 사업 준비를 위한 체력 개선 작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라인게임즈는 작년 4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당기순손실 1463억원 대비 적자폭을 1423억원 줄인 셈이다. 적자폭의 큰 감소에는 기타비용의 감소 비중이 컸다. 작년 라인게임즈의 기타비용은 60억원이었는데 전년 1161억원에서 1100억원이 줄어든 수치다. 기타비용을 구성하는 항목은 종속기업 및 관계기업 투자주식 손상차손과 기타의대손상각비, 외환차이, 사용권자산처분손실, 무형자산손상차손과 잡손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 두드러진 변화를 보인 항목은 종속기업및관계기업투자주식손상차손, 기타의대손상각비, 무형자산손상차손이 있다. 각 항목별 변화의 추이를 보면 각각 263억원서 6억2957만원, 548억원서 40억원, 333억원서 1억2800만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종속기업 및 관계기업 투자주식 손상차손에 대한 부분을 보면 관계기업이었던 주식회사 스페이스다이브게임즈의 경우 2023년 매출채권 약 18억6300만원, 대여금 310억원, 선급금 10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가정의 달을 맞아 ‘TIGER ETF 어린이 회원 대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자녀를 위한 조기 금융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어린이가 TIGER ETF를 통해 보다 친근하게 투자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어린이를 둔 가족 구성원 전체로,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나 친척 등 보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15일까지 TIGER ETF의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타이거’ 구독, TIGER ETF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TIGER ETF 홈페이지 회원가입 중 하나를 완료하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제출하면 된다. 보호자가 인증을 완료한 뒤 어린이 이름으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00명의 ‘TIGER ETF 어린이 회원’을 선발한다. 이들에게는 회원을 인증하는 마그네틱 카드와 호랑이 캐릭터 인형, 모자가 제공된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온라인 금융 교육 콘텐츠도 제공될 예정이다.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경품 수령 후 SNS나 블로그 등에 ‘TIGER ETF 어린이 회원’ 인증 후기를
[FETV=박민석 기자]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어린이 의료 환경 개선 지원에 나선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의 의료환경 개선과 모유 관련 연구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평소 사회공헌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직접 전달하면서 어린이 환자들과 가족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어린이병원의 진료와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환아와 보호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의료기기와 시설 확충에 사용된다. 또한 모유 영양 및 모유 수유 관련 연구에도 활용된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대신파이낸셜그룹 창업주 고(故) 양재봉 명예회장의 뜻을 기려 1991년 설립된 재단으로, 사회공헌 활동과 문화·의료 분야 지원을 30여년간 이어오고 있다. 아산병원과는 지난 2021년 이른둥이 지원을 시작하며 인연을 맺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아를 지원하고 있다. 대신송촌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은 미래 사회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파이낸그룹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의료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 (Mirae Asset China Day 2025)’를 서울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중국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혁신 기업들과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배터리, 자율주행 센서, AI·로보틱스, 바이오의약품, 신소비재 등 중국 산업 전반을 대표하는 유망 기업들이 참석해 국내 금융기관 및 산업 전문가들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참석 기업은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CATL ▲LiDAR 및 자율주행 기술 선도기업 로보센스 ▲지리자동차(Geely) 산하 상용 전기차 전문기업 Farizon Auto ▲AI 기반 서비스 로봇 기업 AgiBot ▲AI 신약 개발 분야의 Insilico Medicine ▲전기차 기반 승차 공유 플랫폼 Caocao Chuxing ▲프리미엄 출산·영유아 돌봄 브랜드 Saint Bella 등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국민연금공단 ▲한국교직원공제회 ▲NH-아문디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블랙보드자산운용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한화손해보험 ▲SKS프라이빗에쿼티 ▲소프트뱅크벤
[편집자주] 실적은 경영 전략의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다. IB, WM 등 부문별 성과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는 증권사도 예외는 아니다. FETV는 주요 증권사 사업부문별 실적을 들여다보고, 이에 따른 주요 임원과 조직의 변화를 살펴본다.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S&T(세일즈앤트레이딩)그룹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며 수많은 억대 연봉자를 배출하고 있다. 반면, 선물매매 사고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로 타격을 입은 홀세일과 GIB(글로벌 투자금융)부문은 적자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4년 신한투자증권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791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급증했다. 부문별로 보면 S&T그룹에서 1342억, 기타 912억, 자산관리총괄부문 632억원 등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전체 이익 75%를 차지하는 S&T그룹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28%(294억원) 늘어났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경쟁력 있는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 제공과 파생결합증권 발행 축소 등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 상품 배치가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성과에 걸맞
[FETV=김주영 기자] 동아제약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중국 상하이, 베이징 등 주요 도시의 핵심 상권에 위치한 뷰티 편집샵 ‘하메이(HARMAY)’에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 파티온은 2022년부터 티몰, 더우인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했으며 이번 하메이 매장 입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중국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게 됐다. 하메이는 중국 내에서 총 1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창고형 뷰티 편집 매장으로,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뷰티 오프라인 시장에서 주요한 유통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하메이 매장에서는 트러블 진정에 특화된 파티온의 대표 제품 4종이 판매된다. 입점 제품은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노스카나인 트러블 크림 ▲하이-시카 토너패드 ▲트러블 스팟 패치 등이다. K-뷰티의 성장에 따라 한국 화장품의 수출 규모는 지난해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특히 국가별 수출액에서 중국 시장은 25억 달러를 기록하며 여전히 수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파티온은 중국 내 소비층이 10~20대로 확장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컨셉으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뷰티 편집샵과 협업
[FETV=류제형 기자] KDDX(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의 최종 사업자 선정이 이르면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를 통해 금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KDDX 사업이 처음 공개된 지 16년 만이다. KDDX 사업은 국산 기술에 기반한 해군력 증강을 도모하고자 탄생한 사업이다. 7조8000억원 규모 투자를 통해 2030년까지 6000톤급 한국형 이지스함 6척을 건조해 실전 배치하는 프로젝트다. 사업 순서는 ▲개념 설계 ▲기본 설계 ▲상세 설계 ▲초도함 건조 ▲후속함 건조 순으로 진행된다. KDDX 사업은 2009년 사업 초안이 탄생하고 2012년 개념 설계 작업에 들어갔다. 이후 사업 진행이 지연되다가 방위사업청에서 2018년 9월 사업 추진 기본전략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방위사업청은 2019년에 사업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2020년에 체계 개발 기본 계획과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2020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기본 설계 작업에 들어갔다. 사업 초안부터 각종 전략 수립까지 마친 상태지만, 사업자 선정 단계가 계속 미뤄져 방산업계에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방위사업청의 KDDX 사업별 추진 현황 문서에 따르면 향후 사업 계획은 2026년 6
[FETV=임종현 기자] 핀테크 기업 핀다가 전북은행과 손잡고 매달 대출 이자를 환급해주는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핀다 전북은행 카드’(이하 핀다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핀다카드는 핀다 앱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고 일정 금액 이상을 사용하면 매월 대출 이자 일부를 캐시백 형태로 환급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 ‘이자 환급형 PLCC’다. 핀다는 이번 PLCC를 통해 소비 혜택이 주를 이루던 기존 PLCC 시장에서 대출 혜택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카드 발급 자체가 혜택의 목적이 아니라 사용자의 금융 부담을 줄이는 수단이 되도록 설계한 것도 기존 PLCC와는 다른 점이다. 그동안 우대금리 혜택을 받기 위해 각 금융사의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핀다에서 대출을 받는다면 이 카드 하나로 핀다와 제휴된 금융사 대출 상품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핀다 앱에서 약정한 대출을 보유하고 마이데이터를 연결한 사용자는 혜택이 2배가 되는 더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블 혜택 대상자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이자 환급액을 월 최대 3만5000원, 연간 최대 42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최소 이용 실적은
[FETV=임종현 기자] Sh수협은행은 펀드사업 분야 마케팅 역량 강화 및 비이자이익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전문가 그룹 ‘Sh수협은행 펀드 Top- Class 클럽’ 2025년 발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각 영업점에서 선발된 펀드판매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된 Top- Class 클럽 회원들은 소속 영업점을 비롯한 지역본부 내에서 펀드 마케팅 리더로 활동하며 비이자이익 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지난 23일 진행된 펀드 Top-Class 클럽 2025년 발대식에는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과 장문호 개인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5년 클럽 운영 방향 및 활동 계획 공유를 비롯해 금융시장 동향 분석, 고객투자 성향에 따른 맞춤형 펀드상품, 펀드 완전판매와 금융소비자보호 등 다양한 특강이 이어졌다. 신학기 Sh수협은행 은행장은 “펀드는 고객의 믿음에 기반한 최고 수준의 금융서비스로 은행의 입장에서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질적 성장을 리딩하는 중요한 한 축”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펀드판매 역량 강화를 통해 Sh수협은행이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자산관리 은행으로 자리매김
[FETV=김주영 기자] 동국제약은 '형개추출분말을 이용한 근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개발' 과제의 인체적용시험에서 형개추출분말(코드명 DKB-138)의 근력 개선에 대한 기능성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영숙 박사 연구팀과 공동 수행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2022년 기술사업화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부터 추진됐다. 이번 인체적용시험은 손아귀 힘이 상대적으로 약한 중장년층 성인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형개추출분말 섭취에 따른 근력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였다. 시험 결과, 형개추출분말을 섭취한 시험군은 대조군 대비 손아귀 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p<0.05)를 나타냈다. 등속성 근력측정기를 활용한 대퇴사두근의 근력 평가에서도 시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한 개선(p<0.05)을 보여 형개추출분말의 근력 개선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인체적용시험에 앞서 수행한 자연노화 마우스 모델 동물실험에서도 형개추출분말을 8주간 경구 투여한 시험군에서 근력 개선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TNF-α, IL-6)은 근섬유 단백질의 분
[FETV=임종현 기자]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 초반부터 OK골프장학생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OK골프장학생은 한국 여자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장학 프로그램이다. 선발 시 연 최대 2000만원 규모의 장학금과 함께 아마추어 자격으로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KLPGA 투어 역시 OK골프장학생 선수들의 활약상이 돋보인다. 지난 20일 막을 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에서 OK골프장학생 6기 장학생 출신인 방신실 선수는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달 초 진행된 KLPGA투어 개막전에서는 OK골프장학생 5기 출신 이예원 선수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첫 포문을 연 데 이어 대상 포인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드림투어에서도 OK골프장학생 출신 선수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진다. 6기 장학생 출신 김민솔 선수는 KLPGA 드림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4기 김가영 선수 역시 드림투어
[FETV=임종현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지난 2023년 4월 출시한 간편 계좌이체 서비스 ‘퀵계좌이체’의 누적 이용자 수가 2년 만에 65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퀵계좌이체는 커머스, 콘텐츠, 여행·항공 업종 등 결제 단계가 중요한 업종을 중심으로 주요 결제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누적 결제액은 6500억원, 누적 가맹점 수는 2만2000곳에 달한다. 퀵계좌이체는 오픈뱅킹 기반의 거래 방식을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한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 실시간 계좌이체가 공인인증서를 요구하는 반면 퀵계좌이체는 인증서 설치 없이 손쉽게 계좌를 등록할 수 있다. 한 번 계좌를 등록하면 6자리 비밀번호로 토스페이먼츠 퀵계좌이체 가맹점 어디서나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다. 등록한 휴대폰 번호로 현금영수증도 자동 발급된다. 가맹점 입장에서 퀵계좌이체의 최대 강점은 수수료가 신용카드 대비 낮아 비용절감 효과가 크다는 점이다. 결제 성공률은 실시간 계좌이체보다 37.6%포인트 높은 87.2%이며 재사용률은 2.8배에 달한다. 결제 모듈 도입을 위한 연동 리소스도 다른 결제 방식 대비 적어 개발 인력이 부족한 중소사업자도
<편집자주> 국내 금융지주사들의 밸류업 계획 이행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저마다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 배당 확대 목표를 발표하는 등 실천 의지도 뚜렷하다. 밸류업이 시행된 지 1년 가까이 흐르면서 이행 성적표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FETV는 주요 금융지주사별 세부적인 밸류업 계획과 이행현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이 업계 상위권 보통주자본(CET1) 비율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며 밸류업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1분기 CET1 비율에 관심이 주목된다. 앞서 KB금융이 밸류업 방안에 따라 하반기 CET1 비율 13.5%를 초과하는 자본은 주주활용 재원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KB금융은 금일(24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CET1 비율 13% 중반 수준 유지 목표…“지속가능성 확보”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 방안’을 지향점으로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KB금융의 밸류업 방안은 기업가치 제고의 핵심요소인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을 중심으로 재무지표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 실행 방안 이행에 집중해 ROE와 주가수익비율
[FETV=김선호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이 포장을 픽업으로 리브랜딩하고 지난 14일 과금을 시작한 가운데 이달 초 시작한 프로모션의 효과로 일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픽업 주문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픽업을 이용해본 경험이 없던 신규 고객 유입이 두드러졌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4월 첫주 픽업 주문수는 일주일 전보다 8.4% 증가했다. 100원딜, 1000원딜이 진행된 카페와 분식 카테고리의 주문수 증가가 두드러졌다. 카페 및 디저트류 주문 수는 1주일 만에 40% 이상 급증했고 분식 카테고리도 24% 넘게 늘어나며 픽업 주문수 증가를 이끌었다. 픽업 이용 이력이 없었던 신규 주문자 수도 크게 늘어나며 같은 기간 19.8% 뛰었다. 앞서 배민은 4월1일부터 픽업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명랑핫도그 100원딜, 신전떡볶이 1000원딜 등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또 배민클럽 구독 회원을 대상으로 별도 픽업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빽다방, 메가MGC커피, 더벤티 등 커피전문점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1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차례로 진행하고 있다. 배달 비수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문 수, 신규 이용자 수
[FETV=김주영 기자]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CT-P13 SC(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 3상 장기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이 국제학술지 ‘크론병 및 대장염 저널(Journal of Crohn's and Colitis)’에 게재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학술지는 유럽 크론병∙대장염 학회(ECCO) 공식 저널로, 소화기내과 및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에서 영향력이 높은 저널로 인정받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CT-P13 SC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102주(약 2년)간 진행된 장기 유지 치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02주 연장연구는 모든 환자가 CT-P13 SC를 투약하는 오픈라벨(Open-label)[1]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크론병 환자 278명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 348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54주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CT-P13 SC의 유효성, 안전성은 물론 약동학 및 약력학 데이터까지 포함한 전반적인 장기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임상에서는 초기 6주간 정맥주사(IV) 형태의 CT-P13 투여 후 치료 반응이 확인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10주차부터 CT-P13 SC 120mg 또
[FETV=김주영 기자] 유한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 4층 연수실에서 ‘2025년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유일한 장학금’은 대학원 석사 및 박사 과정에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는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장학 프로그램으로, 유한재단이 2024년부터 새롭게 시행하고 있다. 2025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전국 43개 대학의 대학원에서 선발된 142명으로 상·하반기 두 학기에 걸쳐 장학금이 지급되며 총 지원 규모는 14억 20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유일한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 출신과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해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을 폭넓게 포용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최상후 유한학원 이사장,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그리고 고(故) 유일한 박사의 손녀 일링 유(Il Ling New) 여사 등이 참석했다. 김중수 이사장은 ‘유일한 장학금’이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기업 이익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조건 없이 무상 제공되는 장학제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이 유한재단의 핵심 사명이며, 특히 대학원 교육은 국가 경쟁
[편집자 주]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R&D는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척도다. R&D를 어떤 방식으로 설계하고 기술 자산을 구조화하는지가 전략 로드맵의 핵심이기도 하다. 연구개발비가 단순한 투자가 아닌 기업의 자산으로 자리하고 있는 배경이다. 이에 FETV는 R&D 전략과 자산 구조를 통해 각 사의 재무구조와 미래 경쟁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김주영 기자] 한미약품이 꾸준히 R&D(연구개발) 투자 자금을 늘리고 있다. 여기엔 기존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실적이 든든한 배경이 되고 있다. 지난해엔 자산화한 개발비 중 절반 정도를 손상차손으로 처리하면서 부담이 생기긴 했지만 이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단계로 볼 수 있다. 제약사는 통상 투자된 개발비 일부를 자산화한다.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신약 개발은 성공했을 시 막대한 수익을 가져다준다. 투자자에게 기업가치를 효과적으로 어필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때문에 자산화한 개발비가 손상차손 처리되더라도 R&D에 지속적으로 비용을 투입하는 구조가 형성된다. 한미약품의 2024년 연결기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자산화된 개발비는 169억70
[편집자주] 지난해 말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8%대로 치솟으며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부동산PF 부실이 수면위로 떠오른 탓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이 PF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를 요구하면서 저축은행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FETV는 주요 저축은행별 PF대출 현황과 이를 책임지고 있는 주요 인물들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FETV=임종현 기자] OK저축은행이 올해 리스크관리에 중점을 둔 사업계획을 수립한 만큼 위험관리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 산하에 설치된 위험관리위원회는 위험관리에 있어 최고 의결 기구 역할을 한다. 위험관리위원회는 위험관리 기본방침과 전략을 수립하고 회사가 부담 가능한 위험 수준을 결정하고 손실 허용 한도를 승인하는 역할 등을 수행한다. 여기에 김만수 이사가 이끄는 리스크관리팀이 실무를 담당한다. OK저축은행은 올 1월 김만수 이사를 리스크관리부장 및 위험관리책임자(CRO)로 선임했다. ◇부동산 경기 악화 직격타...PF 중심 건전성 악화 OK저축은행은 부동산 경기 악화에 직격타를 맞았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를 중심으로 건전성이
[FETV=김주영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달 17일부터 3주간 2025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입문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총 130여 명의 신입 인턴을 채용한 데 이어 이번 인턴을 대상으로 입문 교육을 진행했다. 대웅제약은 스펙 중심의 채용을 지양하고, ‘학습, 소통, 협력, 실행’이라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성장 가능성을 핵심 기준으로 삼는다. 이번 입문교육 역시 단순한 온보딩이 아닌 채용 전형의 연장선으로, 인턴들의 성장 가능성과 조직 적합도를 실제로 확인하는 기회로 운영됐다. 김남희 대웅제약 인사기획실장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자세 ▲열린 마음으로 소통·협력하는 태도 ▲업무에 대한 원칙과 책임을 갖고 끝까지 완수하는 실행력을 ‘대웅제약다운 일잘러’의 핵심 자질로 꼽았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의 목적과 취지를 분명히 하는 것”이라며, “속도가 느려질 수는 있어도 방향이 흐트러져서는 안 된다. 본질을 놓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승하 대웅제약 생산본부장은 ‘왜 일하는가?’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업무의 본질은 무엇인가?,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일이 삶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와 같은
[FETV=장기영 기자] 지난해 국내 3대 생명보험사가 보험금을 청구 후 3일 이내에 지급한 신속지급비율이 평균 92% 이상으로 상승했다. 신속지급비율은 한화생명이 94%로 가장 높았고, 신속지급 평균 기간은 교보생명이 0.24일로 가장 짧았다. 24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지난해 하반기 평균 보험금 신속지급비율은 92.3%로 전년 동기 90.7%에 비해 1.6%포인트(p) 상승했다. 보험금 신속지급비율은 보험사가 보험금 청구를 접수한 후 영업일 기준 3일 이내에 지급한 비율이다. ‘생명보험 표준약관’은 보험금 청구를 접수한 날부터 3일 이내 지급하되, 조사나 확인이 필요할 경우 10일 이내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신속지급비율이 90% 이상이라는 것은 보험금 청구 10건 중 9건은 3일 이내에 지급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회사별로는 한화생명의 신속지급비율이 90.5%에서 93.7%로 3.2%포인트 상승해 가장 높았다. 교보생명 역시 89.1%에서 91.2%로 2.1%포인트 신속지급비율이 높아졌다. 반면, 삼성생명의 신속지급비율은 유일하게 92.5%에서 92%로 0.5%포인트 하락했다. 이들 대형 생보사의 보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최근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연간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삼성물산은 연간 목표 초과 달성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수주 활동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4월 이후에도 규모 큰 사업지 시공사 선정이 예정돼 있어 삼성물산 수주액은 예상보다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현금성자산은 늘고 단기차입금은 줄어 재무안정성도 향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영업력과 유동성 모두 안정적이다. 올해 들어 삼성물산이 수주에 성공한 사업지는 지난 4월 19일 선정된 장위8구역을 포함해 총 6곳이다. 총수주액은 약 4조7500억원에 이른다. 2025년 연간 목표 5조원의 95%에 육박한다. 해당 사업지는 ▲1월 용산 한남4구역 재개발(1조5696억원) ▲2월 송파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4544억원) ▲3월 강서 방화6구역 재건축(2416억원) ▲3월 송파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2595억원) ▲4월 서초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1조310억원) ▲4월 성북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1조1945억원) 등이다. 곧 광진 광나루현대아파트 리모델링(2000억원대 중반)도 예정돼 있다. 향후에는 강남 압구정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수탁고 5조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탁형 ISA’는 예금·적금·ETF·펀드·ELB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절세형 종합관리 상품이다. 3년이상 계좌를 보유하면 연 2000만원(5년간 총 1억원)의 납입한도 내에서 운용수익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는 비과세되며, 초과 금액은 9.9%(지방소득세 포함)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2021년 은행권 최초로 신탁형 ISA 비대면 화상 가입 서비스를 도입하고 신한 SOL뱅크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고객중심 자산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있도록 신탁형 ISA 상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금융 편의성을 높인 금융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23일 본점에서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부산외국인주민센터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지원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외국인의 금융사기 예방과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은행과 금융감독원은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최신 금융사기 피해사례와 안전한 금융거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이 취약한 부분에 맞춰 교육을 준비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금융사기 피해를 실질적으로 예방하겠다는 계획이다. 문정원 부산은행 금융소비자 총괄책임자(CCO)는 “금융사기가 갈수록 정교해지면서 그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외국인 고객들이 소중한 금융자산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금융사기 예방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국내 아웃바운드 여행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하나투어가 인수합병(M&A)과 지분투자을 통해 경쟁사와 매출 격차를 더 벌려 나갈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대로 상품 경쟁력과 온라인 채널역량을 강화하는 가운데 투자확대로 시장 내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겠다는 의지다. 최근 하나투어가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매출 15%, 영업이익 40%를 달성해 최종적으로 2027년 영업이익률 15% 이상을 실현할 계획이다. 지난해 영업이익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고 추가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다. 지난해 연결기준 하나투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8% 증가한 6616억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9억원으로 49.6% 증가했다. 하나투어 측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전개한 주요 전략에 따라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중고가 패키지(하나팩N.O) 성공, 패키지 상품 만족도 상향, 패키지 온라인 판매비중 확대, 하나투어 모바일 앱 트래픽 증가, 인력구조 효율화, 자회사 포트폴리오 효율화가 전략 과제였다
[FETV=김선호 기자] 농심이 지난 21일(현지시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립농업연구센터 내에서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과 알 무샤이티 사우디 물환경농업부 차관 참석 하에 K-스마트팜 중동 수출 거점 조성을 위한 시범온실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 2024년 7월 농심이 한국농업기술진흥권과 체결한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을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구축 및 운영해 국내 스마트팜 산업의 중동 현지 진출을 활성화하는 목적이다. 농심은 중소기업 3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한국 기업을 대표해 추진하는 본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농심 스마트팜은 약 2000㎡ 규모로 올해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첨단농업용 로봇, 환경제어 솔루션 등 다양한 K-스마트팜 기술을 선보인다. 농심은 이번 스마트팜을 ‘수직농장’과 ‘유리온실’ 두 가지 모델로 조성한다. 수직농장에서는 프릴드아이스 · 케일과 같은 엽채류를, 유리온실에서는 방울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등을 재배한다. 단맛을 선호하는 중동 현지인 입맛에 맞춰 쓴맛이 덜한 엽채류, 단맛
[FETV=김선호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올해 출시 6주년을 맞은 ‘진로’가 젊고 트렌디한 소통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진로는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판매 23억 병을 돌파(4월 23일 기준), 1초에 12병 이상 판매되는 등 제로슈거 소주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제로슈거 소주 부문 2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고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4년 누적 판매량 기준 진로는 2위 브랜드와 약 1.5배의 판매 격차를 내며 제로슈거 소주 판매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진로는 2024년 한해 동안 국내 가정 시장 유통채널 대형마트, 편의점 등 모든 채널에서 각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제외한 가정채널은 전체 소주 판매 비중의 60% 이상을 차지하는데 해당 부문에서 진로는 2위 브랜드와 약 1.6배의 판매 격차를 내며 압도적 1위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지난해 10월 출시 5년 만의 라벨 디자인 리뉴얼, 진로 오리진, 크리스마스 에디션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춘 한정 제품 출시, KITH, 안티 소셜 소셜 클럽, 미샤 등 이종 업계와 다양
[편집자주] 실적은 경영 전략의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다. IB, WM 등 부문별 성과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는 증권사도 예외는 아니다. FETV는 주요 증권사 사업부문별 실적을 들여다보고, 이에 따른 주요 임원과 조직의 변화를 살펴본다. [FETV=박민석 기자] 하나증권이 지난해 기업금융(IB) 부문에서 눈에 띄는 실적 반등을 보이며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인수금융과 인프라 투자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면서 올해도 IB부문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홀세일 부문은 랩·신탁 불법 자전거래 이후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나증권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IB 부문 순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193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IB부문 비중은 전체 영업순수익 8487억원 가운데 21% 수준이지만 WM(자산관리), 홀세일, 세일즈앤트레이딩 등 4개 부문 중 성장세가 가장 돋보였다. 앞서 지난 2023년 IB부문 실적은 국내 부동산PF와 해외 대체투자 자산 평가손실 여파로 마이너스(-)1804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IB 강화를 내세우며, 조직개편을 통해 IB1부문과 IB2부
[FETV=김주영 기자] 롯데그룹이 롯데바이오로직스에서부터 성공적으로 도입한 '직무 기반 HR' 제도를 계열사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주요 신사업 영역을 맡고 있는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사 제도 개편의 시험대에 올랐고 그 성과의 경험이 그룹 전반에 퍼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는 롯데그룹 오너 3세이자 승계 중심에 서 있는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부사장의 경영행보와도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경직된 인사 제도를 직무의 전문성과 성과 중심으로 개편해 그룹 전반 조직문화를 전환시켜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직무 기반 HR 제도를 수립한 후 지난해 5월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도입했다. 롯데지주의 HR혁신실을 이끄는 박두환 부사장이 인사 제도를 손을 본 후 이를 신 부사장이 주요하게 사업을 맡고 있는 롯데바이오로직스에 적용한 양상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1년에 출범한 롯데그룹의 계열사다. 그룹 내에서도 설립 초기부터 신사업 추진 영역이었던 만큼 조직을 유연하게 구성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때문에 직무 기반 HR 제도의 '테스트 베드'로 적합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도 보인다. 지난해부터 롯데지주 H
[FETV=임종현 기자] 키움저축은행은 더 키움 파킹통장 금리를 인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예치금액 1000만원 까지 2.8% ▲1000만원 초과 ~ 5000만원 이하 2.85% ▲5000만원 초과 2.8%가 제공된다. 별도의 우대조건 없이 예치금액에 따라 자동으로 적용되는 차등 금리 구조를 통해 고객은 자유로운 입출금과 동시에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금 이자는 매 분기 산출되나 고객이 비대면채널(모바일웹·앱 등)을 통해 이자 지급을 요청 할 경우 수시이자지급이 가능하다. 키움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자금 유동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자 금리를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 키움 파킹통장은 모바일웹뱅킹, 모바일앱(SB톡톡+)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22일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해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에서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하고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자녀 양육과 돌봄의 부담을 홀로 짊어지고 있는 한부모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정적 후원을 넘어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부모가족과 교감할 수 있는 임직원 봉사활동도 펼쳤다. 양사 임직원 각 10명씩 총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나들이 조와 환경미화 조로 나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애큐온캐피탈 봉사단은 한부모가족 여성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사내 여성 네트워크 ‘ADY(Acuon Lady, 애큐온 레이디)’ 멤버로 구성했다. 나들이 조는 애란원에 입소한 미혼모 가족들과 함께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도심 속 해양 생태계 체험 및 관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환경미화 조는 애란원과 위기의 집 시설 2곳의 생활관과 화장실, 지하홀 등을 청소하며 청결한 환경을 조성했다. 양사는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이번 사회책임활동 진행 비용과 함께 ▲애란원을 포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아시아나항공 제휴 상품으로 인기를 모은 ‘BC바로 에어플러스 아시아나’와 ‘BC바로 신세계 아시아나 플러스’ 카드 신규 발급을 종료한다고 23일 밝혔다. BC카드는 해당 카드들의 발급 종료 전까지 고객 안내를 강화해 발급 중단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종료시점은 이달 30일 오후 3시 이후이며 카드 신규·추가·교체·갱신 발급이 모두 종료된다. 다만 기존 발급된 카드는 유효기간까지 정상 이용가능 하며 유효기간 내 분실 또는 훼손 시 재발급은 가능하다. BC바로 에어플러스 아시아나 카드는 1000원당 1.3마일리지 기본 적립에 카드 이용액 100만원당 300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주고 있다. 전국 BC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개월 상시 무이자 할부 제공과 마스터카드 플래티늄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높은 혜택 대비 저렴한 연회비(1만9000원)도 장점이다. 신세계 아시아나 플러스 카드는 신세계백화점 혜택과 항공 마일리지의 조화를 통해 프리미엄 쇼핑 여행 카드로 자리매김했다. 1000원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신세계 계열 가맹점(백화점, 이마트, SSG닷컴, 면세점) 및 해외가맹점에서 결제
[FETV=임종현 기자] SBI저축은행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CCM(CustomerCenteredManagement)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국가 공인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로, 3년마다 인증을 획득하고 연장할 수 있다. SBI저축은행은 비전 선포식과 함께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한 전담 TFT를 구성했다. CCM TFT는 대표이사 및 CCM 총괄책임자를 중심으로 소비자보호, 컴플라이언스, 개인정보보호, 상품기획, 전략관리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전사 업무에 소비자중심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및 개선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SBI저축은행은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23년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고객만족도 조사 제도를 도입해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 체계 구축 및 강화를 통해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MG캐피탈에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MG캐피탈은 산업금융, 기업금융 등을 주로 영위하고 있는 여신전문금융회사로 1997년 설립됐다. 올해 2월28일 중앙회는 M캐피탈 지분 98.37%를 인수하면서 동시에 MG캐피탈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중앙회는 5월 예정된 주금납입 등을 통해 MG캐피탈에 대한 유상증자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로 중앙회의 MG캐피탈에 대한 지원의지를 보여줌으로써 MG캐피탈의 신용등급 상향 등 조달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MG캐피탈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장기적으로는 강점인 산업금융을 중심으로 한 사업포트폴리오 안정화로 기업가치를 제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나를 위한 소비에 더 많은 혜택’을 컨셉으로 KB 마이 위시 플러스(My WE:SH+)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 라인업인 위시(WE:SH) 시리즈의 혜택 강화형이다. 일상생활 속 실용적인 할인 혜택에 프리미엄 서비스와 선택형 쿠폰 서비스까지 더해 고객들에게 폭넓은 만족을 제공한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KB Pay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월 실적 40만원 기준할인은 월 최대 5천원(건당 2500원)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국내 음식점 및 편의점(GS25, CU) 이용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전월 실적 40만원 기준월 최대 5000원(건당 2500원)까지 할인된다. SK텔레콤, KT, LG U+, Liiv M의 이동통신 자동납부 요금에 대해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넷플릭스, 유튜브, 웨이브, 티빙, 디즈니플러스 구독 결제 시 3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전월 실적 40만원 기준 월 최대 5000원(건당 2500원)까지 제공한다. 병원, 약국, 스포츠(골프장, 수영장, 스포츠센터 등) 업종 이용 시 5% 할인이 제공된다. 전월 실적
[FETV=임종현 기자] 상상인그룹은 오는 26일 경기도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약 1200명의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2025 피크닉데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상상인그룹의 피크닉데이 행사는 걷기를 장려함으로써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고, 임직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피크닉데이에는 모회사 상상인과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 등 상상인그룹 주요 계열사와 함께 시너지이노베이션과 그 계열사 엠아이텍, 메디카코리아, 프로톡스, 뉴로바이오젠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상상인그룹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피크닉데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된 '상상휠(Wheel)하모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이다. 이들은 상상인그룹의 음악 교육 프로그램인 아카데미 상상인을 통해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아왔다. 이번 무대에서 상상휠하모니 오케스트라는 ▲17세기 프랑스 춤곡인 헨리 퍼셀의 리고동(Rigaudon)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된 이원수 작사, 홍난파 작곡
[FETV=박민석 기자] 하나증권이 2025년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 모집 분야는 해외주식영업 및 리서치 2개 부문이다. 합격자들은 8주간의 프로그램 수료 후 평가 및 면접 결과에 따라 계약직 사원으로 채용되고, 이후 정규직 전환 기회도 주어진다. 인턴 사원들은 실제 직무 현장에서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 개발, 글로벌 투자 분석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2일 오후 1시까지이며, 하나증권 채용홈페이지에서 세부 요강 확인과 온라인 지원이 가능하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 금융 시장을 선도할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업사이클링 전문업체와 손잡고 순환경제 실천에 나선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에이트린과 페트병 뚜껑을 모아 우산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공동 운영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측은 사내 페트병 사용에 주목해 페트병 뚜껑 업사이클링 전문 업체인 에이트린과의 협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페트병 뚜껑의 경우 크기가 작고 재활용 선별 공정에서 분리가 어려워 재활용 효율이 떨어지는 플라스틱 폐기물로 분류된다.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사내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 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와 자원 절약을 통한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환경 보호에 동참한다는 자긍심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협약 취지를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이달부터 약 9개월 동안 마스턴투자운용 본사에서 페트병 뚜껑 수거 및 재활용 캠페인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사내 휴게 공간에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다양한 홍보물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에이트린은 수거함 제공과 함께 월 1회 정기적으로 수거한 병뚜껑을 활용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4월 25일, ‘제주 도남점’과 ‘서귀포점’을 동시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두 매장은 건물 외관에 유니클로 대형 로고 큐브가 돋보이는 프로토타입형 매장으로 제주의 감성을 담은 매장 디자인과 콘텐츠를 통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 친화적인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유니클로 서귀포점은 제주 서귀포시에 오픈하는 첫 유니클로 매장으로 유니클로는 기존 제주 이도점에 이어 이번 제주 도남점과 서귀포점 동시 오픈을 통해 제주도 전역에서 유니클로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유니클로 제주 도남점 및 서귀포점은 가로, 세로 5.8m 크기의 대형 로고 큐브가 돋보이는 국내 최초의 프로토타입형 매장으로 교외형 단독 매장이지만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더욱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전경에 높은 천장과 통창 구조를 적용하여 한층 개방감 있는 매장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매장 주변에 제주산 현무암을 활용한 바닥과 돌담을 조성하여 보다 지역 친화적인 매장으로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각 매장에서는 여성, 남성, 키즈 & 베
[FETV=김선호 기자] 삼양식품이 불닭 브랜드 신제품 ‘큰컵 푸팟퐁커리 불닭볶음면’을 출시한다. 푸팟퐁커리 불닭볶음면은 삼양식품이 국내에서 약 2년만에 선보이는 야심작으로 태국 국민 메뉴인 푸팟퐁커리와 K-Spicy의 대명사 불닭이 만나 탄생한 커리맛 불닭볶음면이다. 이 제품은 중국에서 2024년 10월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제품으로 당시 판매 호조로 조기 품절 대란을 일으켰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삼양식품은 최근 국내에서도 내외식 시장 모두 태국음식 선호도가 점차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큰컵 푸팟퐁커리 불닭볶음면을 편의점 채널에 우선적으로 출시하게 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푸팟퐁커리 불닭볶음면은 태국 국민 메뉴에 불닭의 독보적인 매콤한 감칠맛을 더해 한국 감성으로 재해석한 글로벌 다이닝 푸드라고 할 수 있다”며 “불닭 제품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매운맛의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히고자 선보인 만큼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FETV=김선호 기자] BBQ와 동행위원회가 창사 3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시작을 알렸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22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BBQ 치킨대학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2025년 동행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동행위원회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국 패밀리를 대표하는 30여명의 동행위원, 부서별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997년부터 본사와 패밀리 사이에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 환경을 만들고자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운영위원회’를 설치했다. 이후 2017년을 시작으로 패밀리는 '동'으로 본사를 '행'으로 하는 '동행위원회'로 발전시켜 보다 적극적으로 발전 방향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며 패밀리와의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동행위원회에서는 올해 예정된 30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한 앞으로의 신메뉴 출시 계획, 자사앱 활성화 등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고 본사와 패밀리의 상생 강화를 위한 운영 정책들을 논의했다. 올해는 기후 변화, 산불 등으로 인한 신선육과 무 등의 원자재 수급 불안과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홍콩 몽콕에서 2주간 운영한 자사 브랜드 통합 팝업 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K-뷰티 대표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차 입증했다. 에이피알은 지난 3월 17일부터 30일 사이 홍콩 몽콕 지역의 대형 쇼핑센터 ‘모코몰(Moko Mall)’에서 진행한 팝업 스토어에 행사 기간 약 5만 명의 누적 방문객이 몰리는 대성황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K-뷰티 페스타’라는 타이틀 아래 에이피알의 대표 브랜드인 메디큐브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을 비롯해 에이프릴스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 헬스케어 브랜드 글램디바이오 등 자사 브랜드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의 선도자’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에이피알이 전 세계 시장에서 이뤄낸 성과를 조명하고 홍콩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현장에서는 스킨케어, 뷰티 디바이스, 헬스케어, 향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핵심 제품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고 행사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현장 한정 기획 세트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에이피알은 브랜
[FETV=김선호 기자]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인천 지역에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는 24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 ‘트리플 스트리트’에 신규 점포를 오픈한다. 이번 매장은 1~2층에 걸쳐 330평(영업 면적 기준 1,091㎡) 규모로 조성되며 무신사 스탠다드 맨·우먼·키즈 패션을 비롯해 뷰티·스포츠·홈 등 전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트리플 스트리트 송도점은 무신사 스탠다드의 24번째 오프라인 매장이자 인천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매장이다. 송도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 쇼핑몰에 자리한 만큼 인근 대형 주거 단지와 대학 캠퍼스를 이용하는 대학생과 직장인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기 상품 오픈 특가, 매일 달라지는 하루 특가, 무신사 회원 대상 추가 10%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은품도 증정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인천에 최초로 선보이는 대형 오프라인 스토어인 만큼, 2030 세대 젊은 고객부터 가족 단위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FETV=김선호 기자] SSG닷컴은 ‘쓱 새벽배송’ 권역을 울산광역시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25일부터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다음달 1일부터는 익산시와 군산시에서도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이 지역 고객은 장보기 상품을 밤 10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대부분의 신선식품에는 ‘신선보장제도’가 적용돼 배송받은 상품이 신선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간편하게 환불받을 수도 있다. 이번 권역 확대로 쓱닷컴은 전국 6개 광역시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 충청권에 진출한 지 5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SSG닷컴이 단기간에 새벽배송 권역을 확대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CJ대한통운이 보유한 총 1,130만㎡ 면적의 국내 최대 수준 물류 인프라가 꼽힌다. 쓱닷컴은 CJ대한통운과 협업해 새벽배송 권역 추가 확대를 검토하고, 비장보기 중심의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을 입점 파트너사 상품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새벽배송 권역 확대는 그로서리 지속 성장의 밑바탕을 마련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로 쓱닷컴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새벽배송 전체 주문 건수는 전년
[FETV=류제형 기자] SM그룹의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이 미국의 완성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가 선정∙발표하는 ‘올해의 공급사’에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GM의 ‘제33회 올해의 공급사 시상식’에서 14년 연속(2011년~2024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김원연 영업구매본부장(상무) 등이 수상자로 참석해 트로피를 받았다. ‘올해의 공급사’는 GM이 평가항목별 성과가 뛰어난 전세계 우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공급능력과 품질, 기술 등을 종합 심사해 매년 시상한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주요 범퍼 시스템과 함께 산하의 금형사업부문인 SM정밀기술에서 한국GM에 납품하고 있는 중대형 사출금형과 부품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배경을 전했다. 회사는 금형의 설계와 제작부터 사출, 도장, 조립까지 구축한 일괄 생산 시스템으로 수익성 향상과 시장경쟁력 강화를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순원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대표이사는 “14년 연속 SOY 선정은 당사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 혁신성, 생산성이 G
[편집자주] 실적은 경영 전략의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다. IB, WM 등 부문별 성과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는 증권사도 예외는 아니다. FETV는 주요 증권사 사업부문별 실적을 들여다보고, 이에 따른 주요 임원과 조직의 변화를 살펴본다. [FETV=박민석 기자] 메리츠증권이 IB(기업금융)와 자산운용 부문 실적 상승에 힘입어 '영업이익 1조'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부서 신설과 공격적인 인력 영입에 나서면서 전통IB 부문에서 긍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 다만 사채이자 증가 등으로 금융수지 부문 실적이 감소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메리츠금융의 2024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의 지난해 순영업수익(별도기준)은 1조5103억원으로 전년대비 35%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자산운용은 5091억원, 기업금융 3794억원, 위탁매매 652억원, 자산관리 395억원 등 금융수지를 제외한 모든 부문의 수익이 전년 대비 늘었다. 이 중 IB와 자산운용 부문의 순영업익은 전년대비 각각 60%(1419억), 44%(1563억) 상승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IB 부문에서는 기존 강세를 보이던 부동산 부문과 사모 메자닌 투자 대신, 인수
[편집자 주] 동원그룹이 식품 글로벌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동원F&B를 상장 폐지시켜 지주사의 완전자회사로 편입시킨 후 인수합병(M&A) 실탄을 마련하는 한편 식품 계열사를 사업군으로 묶고 컨트롤타워인 ‘글로벌 식품 디비전(Division)’을 조직할 방침이다. FETV는 이러한 전략을 세우게 된 배경과 향후 청사진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동원그룹이 최근 계열사 동원F&B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지 25년만에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한 배경에는 과거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 합병 과정에서 생긴 트라우마(trauma)가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실제 2022년 당시 소액주주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소송전이 펼쳐질 수도 있었다. 표면적으로는 동원그룹은 지주사 동원산업과 자회사 동원F&B 간 중복 상장을 해소해 한국 증시 저평가(Korea Discount) 요인을 없애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외에도 향후 소액주주 불만으로 생길 수 있는 진통을 의식하고 사전 차단에 나선 것으로도 분석된다. 동원산업은 주식교환 방식으로 동원F&B를 완전자회사로 편입시키고 해당 계열사
<편집자주> 국내 금융지주사들의 밸류업 계획 이행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저마다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 배당 확대 목표를 발표하는 등 실천 의지도 뚜렷하다. 밸류업이 시행된 지 1년 가까이 흐르면서 이행 성적표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FETV는 주요 금융지주사별 세부적인 밸류업 계획과 이행현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지주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핵심 지표 중 ROE·ROTCE 등을 제외하면 목표 달성에 점진적으로 다가가고 있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신한금융은 오는 25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1분기 실적에서 순항 속 지표 개선을 이룰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수익성 개선 기반 기업가치 제고 목표…ROTCE 지표 도입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지난해 7월 수익성 개선에 기반한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하는 ‘10·50·50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오는 2027년까지 보통주자본(CET1) 비율을 기존 12%에서 13% 수준으로 상향해 관리하기로 했다. 이는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기
[편집자주] 지난해 말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8%대로 치솟으며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부동산PF 부실이 수면위로 떠오른 탓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이 PF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를 요구하면서 저축은행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FETV는 주요 저축은행별 PF대출 현황과 이를 책임지고 있는 주요 인물들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FETV=임종현 기자] SBI저축은행이 올해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 목표로 내세우며 리스크관리팀을 대표이사 직속 리스크관리실로 격상했다. 리스크관리실장에는 김영근 상무가 선임됐다. 김 상무는 위험관리책임자(CRO) 업무도 겸직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를 중심으로 연체율이 급증한 가운데 김영근 상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임자로 꼽힌다. 김 상무는 SBI저축은행에서 부동산 대출관리·심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만큼 전문성과 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연체율·고정이하여신 비율 소폭 상승, 보수적 영업 영향 SBI저축은행의 통일경영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7.24%로 전년(15.0%) 대비 2.24%포인트(p) 상승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이 중국 보험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 정보기술(IT)기업과 합자(合資)법인을 출범한 지 5년이 지났다. 주주사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지난해 매출이 40% 이상 증가한 가운데 해외사업 전문가를 투입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재산보험은 지난 15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현대해상 해외사업본부장 홍령 상무를 이사로 선임했다. 현대재산보험은 현대해상이 2007년 독자법인 설립 이후 2020년 합자법인으로 전환한 중국 현지법인이다. 2020년 4월 레전드홀딩스, 디디추싱, 역상디지털, 홍삼요성 등 4개 현지 기업과 1910억원 규모의 합자를 완료했으며, 현대해상은 지분 3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현대재산보험 신임 이사인 홍 상무는 현대해상 해외업무파트장을 거쳐 해외사업본부장으로 재직 중인 해외사업 전문가다. 현대해상은 현대재산보험에 홍 상무를 투입해 주주사들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2대 주주 레전드홀딩스는 세계 시장점유율 1위 PC 제조업체 레노버를 자회사로 둔 중국 대표 IT기업이다. 디디추싱은 중국 현지 차량공유 시장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
[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이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RA) 테스트베드(퇴직연금 알고리즘)에서 누적평균수익률 20%대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NH증권은 RA 투자일임업자와 사업자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알고리즘의 누적 평균을 보면 지난 21일 기준 20.28%를 기록했다. 특히, 상위 10개 알고리즘의 누적 평균 수익률이 29.65%로 타사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기준으로 총 36개의 퇴직연금 알고리즘을 보유해 RA 일임업자 중 2번째로 많은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측에서는 높은 수익률의 비결을 여러 RA제휴사에게 많은 논의와 자문을 받았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알고리즘은 데이터앤애널리틱스과 협업 컨소시엄으로, 양사는 수익률 제고 최우선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 전략개발에 나섰다. 계산식보다는 결과의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숫값을 찾고 최적화하는 것이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판단해 ‘변수 중심의 알고리즘 설계’라는 차별화된 전략을 추구했다. 이재경 NH투자증권 Retail 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은 “테스트베드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다양한 전략의 알고리즘 중 고객 니즈에 부합되는 상품을
[FETV=박민석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PLUS K방산' ETF(상장지수펀드)와 'PLUS 글로벌방산' ETF가 국내주식형·해외주식형 부문에서 각각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PLUS K방산' ETF와 'PLUS 글로벌방산' ETF는 각각 연초 이후 수익률 85.22%·54.13%를 기록 중이다. 두 ETF는 각각 국내와 유럽·미국의 주요 방위산업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PLUS K방산'ETF는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관세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PLUS K방산'ETF에 편입된 기업들은 현재 대부분 유럽, 중동, 동남아를 대상으로 무기체계를 수출하고 있어서다. 편입 기업들의 실적도 빠른 성장세다. 증권가는 올해에도 국내 방산 빅4(한화에어로스페이스·KAI·LIG넥스원·현대로템)의 영업이익이 4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PLUS 글로벌방산' ETF 편입 기업인 독일의 라인메탈, 스웨덴의 사브 등도 최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유럽의 방산 기업들도 주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최근 EU집행위원회가 유럽의 방위를 위해 약 8000억 유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단독입찰이었지만 주민들은 이전부터 삼성물산의 시공사 선정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또한 공공재개발이라 속도감 있는 사업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루 종일 제법 굵은 비가 내리던 22일, 지난 주말 삼성물산 시공사 선정이란 희소식이 들려온 장위8구역 재개발 사업장을 찾았다. 낡고 쇠락한 첫인상에도 불구하고 일반주택과 연립주택이 나지막이 키재기하며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에서 정겨움도 느껴졌다.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19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85번지 일대 12만1634㎡ 부지에 지하3층~지상46층 규모 총 21개 동, 280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1조1945억원 규모다. 장위동 지역이 2005년 뉴타운으로 지정될 때만 해도 15개 구역에 2만 세대 넘는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었으나, 2008년 금융위기로 부동산 시장 침체와 더불어 주민들 간 대립으로 사업진척이 난항을 겪었다. 결국 2014년 장위12구역을 시작으로 8구역 포함 총 6개 구역 뉴타운 사업이 종료됐다. 계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초단기 채권과 CP(기업어음)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ETF(상장지수펀드)다. 기존 MMF와 종목이나 듀레이션 등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은 유사하지만 상대적으로 보수가 낮고 MMF 대비 유연한 운용 가이드라인으로 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ETF 기초지수는 ‘KIS-미래에셋 MMF지수’다. 발행잔액이 500억 이상이며 잔존만기가 6개월 이하인 국고, 통안, 지역개발채 및 국내 신용등급 AA- 이상의 단기채권을 편입한다. 평균 듀레이션 0.15년 내외의 단기자산에 집중 투자해 금리 변동기에도 이자율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액티브형 ETF로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시장 상황에 따른 적극적인 운용으로 초과 수익률을 추구한다. MMF의 경우 잔존만기 제한과 등급별 투자 비중 제한 등 운용상 제약이 있다. 반면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운용 제한이 상대적으로 적고 시가평가를 적용한다는 점에서 일반 MMF 대비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또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FETV=장기영 기자]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이 혁신 상품 개발을 통한 고객 중심 가치 실현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 사장은 22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진행된 ‘신상품 언팩 콘퍼런스’에 참석해 ▲고객 중심 가치 실현 ▲사회문제 해결 기여 ▲책임경영 확립을 3대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 사장은 “혁신적인 보험상품 개발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보험시장의 변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과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신상품 ‘보장 어카운트’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화재의 새 기업 아이덴티티(CI) ‘오늘을 보호하고, 내일을 연다(Protecting today, Inspiring tomorrow)’ 실행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장은 지난 1월 창립 73주년 기념식 당시 CI를 공개하면서 “업의 본질인 모두의 삶의 순간들을 보호하고 혁신적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보장 어카운트는 이 같은 이 사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개발한 혁신 상품이다.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올해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기정화나무 기부 및 멸종위기 식물 보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기정화나무 기부를 통해 아동보육시설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총 1만1000그루의 공기정화나무를 기부하고 3만2500제곱미터 규모의 자생지에 6500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계 회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 사업은 이달부터 시작해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공기정화나무 2000그루는 임직원이 직접 길러 수도권 아동보육시설 100여 개소에 전달한다. 전달된 공기정화나무 수만큼 멸종위기 식물을 양묘해 자생지 복원에 활용하게 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생물다양성 문제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도 사업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산불피해지역 재생 및 복원사업, 친환경 생태관찰로 조성, 재난·재해 구호사업
[FETV=임종현 기자] SBI저축은행이 최고 연 3.2%의 정기예금 금리를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를 0.2%포인트(p)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정기예금 금리 인상은 이날부터 적용된다. SBI저축은행 영업점, 인터넷뱅킹, 사이다뱅크에서 판매하고 있는 정기예금(12개월 가입 기준) 상품이 대상이다. 세부적으로 지점 정기예금 금리는 2.8~2.9%에서 3.0~3.1%로, 인터넷뱅킹·사이다뱅크의 정기예금 금리는 2.9~3.0%에서 3.1~3.2%로 올랐다. SBI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 인상을 통해 금리 인하기 소비자 혜택을 높이는 동시에 수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존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동시에 신규고객을 창출하고 수신 상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정기예금 금리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보람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5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고객만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온 노력과 상조를 넘어 삶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으로의 변화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다. 국가산업대상은 각 산업 분야에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며 기업의 비전과 경쟁력, 사회적 기여도,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보람그룹은 창립 이후 30여년 간 국내 대표 상조기업인 보람상조를 통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업계 최초로 상조 상품에 가격정찰제를 도입해 가격의 투명성을 확보하며 장례 서비스의 표준화를 이끌고 있다. 업계 최초로 장의 리무진을 도입하며 장례문화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초기 링컨 컨티넨탈 리무진을 거쳐 현재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기반의 전용 리무진을 통해 고인의 마지막 길에 최고의 예우를 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이버추모관, 모바일 부고 알림, LED 영정사진 등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도입하며 장례문화를 체계화시키는 데 일조했다. 보람그룹은 장
[FETV=임종현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데일리펀딩이 최근 신규 대출 회원이 대폭 늘어난 것을 계기로 온투업 대출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아 안내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1년간 데일리펀딩의 대출 회원은 매월 평균 네 자릿수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신용점수가 900점인 고신용자도 은행 대출이 어려운 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데일리펀딩은 이들 신규 회원이 당사 금융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 긴급 가계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온투업 대출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렸다. 흔히 온투업을 대부업이라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과거에는 핀테크인 P2P사가 대출이라는 금융회사 본연의 업무를 하려면 당사와 연계된 100% 자회사인 대부업 사업자를 설립해야 했다. 하지만 온투법 제정 이후 온투업은 독자적으로 대출 취급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 대부업과 연계해 운영하던 사업 환경을 개선했다. 개인투자자에게 돈을 빌리는 온투업이 사채와 동일하다는 오해도 존재한다. 사채는 제도권 금융기관이 아닌 개인이나 미등록 대부업체를 통해 자금을 마련하는 것으로 제도권 금융인 온투업과 명백히 구별된다. 온투업 대출 사실만으로 신용점수가 큰 폭으로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신보는 금융위원회 산하 평가 대상기관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ESG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보는 지난해 대기업 혁신 프로젝트 협력기업에 공동프로젝트 보증 5534억원을 지원했다. 대기업과 함께 국내에 투자하는 중소·중견기업에 국내 동반투자 보증 2200억원을 공급하는 등 동반성장 특화상품을 활용해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에 앞장섰다. 또한 신보는 저탄소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2566억원 규모의 녹색자산 유동화증권(G-ABS)을 발행했다.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 등 다양한 녹색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0조8000억원 보증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녹색성장을 견인했다. 신보 관계자는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동반성장 노력과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활성화에 힘
[FETV=임종현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제3회 페퍼저축은행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제3회 페퍼저축은행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은 페퍼저축은행과 대한장애인양궁협회가 공동 주최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약 70명의 장애인 양궁 선수들이 출전해 컴파운드·리커브·W1 부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페퍼저축은행은 2023년부터 3년 째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2021년 부천시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양궁팀을 창단한 데 이어 지속적인 타이틀 스폰서 참여를 통해 장애인 양궁의 저변을 넓히고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은 총 4차로 이뤄진다. 이번 경기 1차전을 시작으로 총 4차전까지의 누적 순위에 따라 2026년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후 최종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들은 내년 제5회 아이치-나고야 패러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대회가
[FETV=장기영 기자]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이 중남미 재보험시장 공략을 위해 콜롬비아 보고타를 방문했다. 22일 코리안리에 따르면 원 사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보고타사무소 인근에서 현지 보험업계, 금융당국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칵테일 리셉션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중남미 재보험시장에서 파트너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 사장은 스페인어 인사를 시작으로 개회 연설을 연설했으며, 한국과 중남미간 보험산업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코리안리 보고타사무소는 지난 2020년 2월 설립 이후 중남미와 카리브 지역 영업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중남미 보험시장은 2023년 기준 약 2000억달러(약 285조원) 규모로, 최근 5년간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중산층 확대와 디지털 보험 수요 증가 등에 성장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20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CC에서 ‘사랑의 버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DB손보는 KPGA 투어 개막전 ‘DB손보 프로미 오픈’ 참가 선수들의 버디 1개당 5만원을 적립해 총 6485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이 기부금은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종표 DB손보 사장(왼쪽)이 박현숙 소방가족희망나눔 대표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대한철인3종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라이프는 2026년 아시안게임, 2028년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고, 철인3종 저변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왼쪽 네 번째)과 맹호승 철인3종협회 회장(다섯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라이프]
[편집자주] 실적은 경영 전략의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다. IB, WM 등 부문별 성과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는 증권사도 예외는 아니다. FETV는 주요 증권사 사업부문별 실적을 들여다보고, 이에 따른 주요 임원과 조직의 변화를 살펴본다. [FETV=박민석 기자] KB증권이 지난해 IB(투자금융)와 상품운용 부문 호조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올해도 IB와 퇴직연금 조직을 강화하며 성장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다만 금리인하에 따른 신용공여와 대출이자가 줄어들어 이자이익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수익성 개선 방안에 관심이 모인다. KB증권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순수수료수익은 7885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탁수수료가 4703억원, IB 수수료가 3590억원으로 각각 4.6%, 14.9%씩 증가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IB 부문에서는 HD현대마린솔루션 등 굵직한 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IPO(기업공개) 주관 1위에 오르는 등 ECM(주식자본시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DCM(채무자본시장) 부문에서도 KT와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을 주관하면서 국내 전체 채권 주관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네오가 작년에 개발한 ‘나 혼자만 레벨업:ARISE(이하 나혼렙)’의 흥행으로 전년 대비실적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기업공개(IPO)에 대한 기대감이 재점화되는 분위기다. 그러나 모회사 넷마블은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구축을 전제로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넷마블네오의 내부거래 매출 의존도, 한정된 수익 IP 등이 그 요인으로 꼽힌다. 넷마블네오는 작년 매출 1210억원, 영업이익 468억원, 당기순이익 366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매출 553억원, 36억원의 영업손실에 1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던 전년에 비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실적 반등의 중심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의 흥행이 있었다. 인기 웹툰 IP를 바탕으로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나혼렙은 출시 24시간 만에 매출 14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을 포함한 21개국에서 매출 1위, 72개국에서 매출 Top 5, 105개국에서 Top 10에 올랐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나혼렙의 성공으로 2021년 이후 잠잠했던 넷마블네오의 IPO 가능성도 다시 주목 받았다. 실제로 지난 3월 31일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는 최근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인 도요타로부터 북미 시장의 전장부품 공급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도요타 북미법인의 ‘연례 공급사 비즈니스 미팅’에서 우수 공급사에게 주어지는 ‘2024 최고가치혁신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수급 차질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전사적인 제조 혁신과 체계적인 운영 전략을 통해 공급망 전반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요타가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고품질 전장부품을 적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전자는 2011년 도요타에 내비게이션 박스를 처음 공급하며 협력 관계를 시작했다. 이후 2019년부터는 도요타 전체 판매량의 30%를 차지하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텔레매틱스 솔루션 공급을 대폭 확대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해왔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LG전자의 혁신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 그리고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업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7일까지 ‘스타배송 그랜드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할인행사와 함께 ‘스타 랜덤박스’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 혜택을 선보인다. 우선 스타배송 전 상품을 대상으로 15% 할인쿠폰을 매일 제공한다. G마켓, 옥션 고객 누구나 쿠폰 사용이 가능하며 1만원 이상 스타배송 상품 구매 시 최대 2만원 할인된다. 여기에 카드사 결제할인 및 브랜드 별 중복 할인쿠폰 등 추가 혜택도 풍성하다. ‘스타 랜덤박스’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G마켓과 CJ대한통운이 함께 마련한 이벤트로 총 12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 상당의 랜덤박스를 무료 제공한다. 스타배송의 특징인 주말배송, 도착보장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스타 랜덤박스는 토요일에 출발해 일요일에 받아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부분 주말에 받아 바로 활용하기 좋은 상품들로 우리아이 필수템, 자취생 필수템, 주부 필수템, 뷰티케어템, 생활필수템 등이다. 스타배송 추천상품을 최대 62% 할인가에 판매하고 스타배송을 위한 단독상품도 선보인다. 도착보장 전용 라이브방송 프로그램 ‘배송왔스타’도 신설해 고객들에
[FETV=김선호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올해 출시 6주년을 맞은 ‘진로’가 젊고 트렌디한 소통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진로는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판매 23억 병을 돌파(4월 23일 기준), 1초에 12병 이상 판매되는 등 제로슈거 소주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제로슈거 소주 부문 2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고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4년 누적 판매량 기준 진로는 2위 브랜드와 약 1.5배의 판매 격차를 내며 제로슈거 소주 판매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진로는 2024년 한해 동안 국내 가정 시장 유통채널 대형마트, 편의점 등 모든 채널에서 각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제외한 가정채널은 전체 소주 판매 비중의 60% 이상을 차지하는데 해당 부문에서 진로는 2위 브랜드와 약 1.6배의 판매 격차를 내며 압도적 1위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지난해 10월 출시 5년 만의 라벨 디자인 리뉴얼, 진로 오리진, 크리스마스 에디션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춘 한정 제품 출시, KITH, 안티 소셜 소셜 클럽, 미샤 등 이종 업계와 다양
[FETV=김선호 기자] 삼양식품이 불닭 브랜드 신제품 ‘큰컵 푸팟퐁커리 불닭볶음면’을 출시한다. 푸팟퐁커리 불닭볶음면은 삼양식품이 국내에서 약 2년만에 선보이는 야심작으로 태국 국민 메뉴인 푸팟퐁커리와 K-Spicy의 대명사 불닭이 만나 탄생한 커리맛 불닭볶음면이다. 이 제품은 중국에서 2024년 10월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제품으로 당시 판매 호조로 조기 품절 대란을 일으켰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삼양식품은 최근 국내에서도 내외식 시장 모두 태국음식 선호도가 점차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큰컵 푸팟퐁커리 불닭볶음면을 편의점 채널에 우선적으로 출시하게 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푸팟퐁커리 불닭볶음면은 태국 국민 메뉴에 불닭의 독보적인 매콤한 감칠맛을 더해 한국 감성으로 재해석한 글로벌 다이닝 푸드라고 할 수 있다”며 “불닭 제품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매운맛의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히고자 선보인 만큼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