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AIA생명은 기존 상품에 보장 항목을 확대하고 특약과 서비스 내용 등을 추가해 만든 ‘우리가족 힘이 되는 선지급 종신보험II’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상품인 ‘우리가족 힘이 되는 선지급 종신보험’은 AIA가 종신보험 기능 외에 가입자가 주요 질병 진단을 받거나 중대 수술을 받을 경우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생전에 ‘리얼라이프 보험금’이라는 이름으로 선지급하는 기능을 추가해 지난 2015년 선보였다. 새롭게 단장한 우리가족 힘이 되는 선지급 종신보험Ⅱ는 실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기존 보험으로는 보장받지 못했던 항목들을 보장 대상에 추가했다. 특히, 중증 치매상태와 일상생활 장해상태 등 장기 간병 보장 항목을 추가한 것이 눈에 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10명 중 1명이 치매 환자다. 일상생활 장해상태는 재해 또는 질병으로 인해 휠체어, 목발, 의수 등 특별한 보조기구를 사용해도 생명 유지에 필요한 일상생활을 스스로 할 수 없는 상태를 일컫는다. 이밖에 말기 간질환과 폐질환도 보장하고 뇌경색증 역시 특약을 통해 보장한다. 김지현 AIA 상품부문장은 “고객의 실생활에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보험사들이 4월 시작과 함께 연이어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흐름은 종신보험과 암보험이다. 종신보험은 사망보다 은퇴와 질병 같은 생존보장에 초점을 맞췄고 암보험은 기존 상품에 비해 보장 범위를 넓힌 점이 눈에 띈다.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대폭 줄인 대신 보험료 수준을 낮춘 것도 공통된 특징이다. 우선 NH농협생명은 대표 종신보험 상품인 ‘내맘같이NH유니버셜종신보험’에 ‘생활자금형’을 신설한 ‘내맘같이NH종신보험’을 2일부터 판매했다. 사망보다 은퇴에 대한 고객 니즈가 커진 점을 반영해 신설한 생활자금형은 종신보험 본연의 형태에 정기적으로 생활비를 지급받아 예상치 못한 소득공백에 장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신한생명도 같은 날 사망보장부터 경증·중증 질병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Stage 6大건강종신보험’을 출시했다.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암, 뇌출혈 등의 6대 질병과 사망보장은 물론 발병률이 높은 경증 질병에 대해서도 평생 보장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건강보장형 종신보험에 비해 뇌혈관, 심장질환에 대한 보장범위를 넓혔으며 뇌혈관질환과 허혈심장질환까지도 보장해준다. 김상모 신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NH농협생명은 대표 종신보험 상품인 ‘내맘같이NH유니버셜종신보험’에 ‘생활자금형’을 신설한 ‘내맘같이NH종신보험’을 2일부터 판매한다. 생활자금형은 만15세에서 남자는 최대 62세까지, 여자는 67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가입금액은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30억원까지다. 내맘같이NH유니버셜종신보험은 지난 2015년 4월 출시 이후 3년간 18만건 이상 판매된 농협생명의 대표 상품이다. 사망보다 은퇴에 대한 고객 니즈가 커진 점을 반영해 신설한 생활자금형은 종신보험 본연의 형태에 정기적으로 생활비를 지급받아 예상치 못한 소득공백에 장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했다. 60세부터 12년간 매년 가입금액의 5%씩 사망보험금의 최대 60%까지 선지급한다. 예를 들어 보험가입금액 1억원 가입 시 사망보험금(1억원)에서 60세부터 12년간 매년 500만원씩 선지급한다. 또 다양한 연금설계를 위한 은퇴설계연금전환특약과 시장 니즈가 높은 뇌경색증진단특약도 새롭게 추가했다.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은 “내맘같이NH종신보험은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은 대표 종신보험에 고객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NH농협생명은 5일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여성특화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여성안심NH유니버셜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만15세에서 최대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종신, 건강, 암보험의 보장을 아우르는 비갱신형 여성건강종합보장 상품이다. 우선 여성 특정암(유방암·여성생식기관련암)과 여성 특정 수술, 입원에 대한 보장 등 여성담보에 특화돼 있다. 여성 특정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 진단 급부를 지급하는 것은 물론 여성 특정암 4기 진단 확정 시 주계약과 특약을 통해 최대 2억원까지 보장한다. 이 상품은 또 유니버설기능으로 자유납입과 중도인출 등이 가능하며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일부나 전부를 미리 지급하는 선지급 보험금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100%지급플러스형의 경우 고액질병 진단 또는 고액수술 시 가입금액 전부를 지급받고 이후 사망 시 가입금액 20%를 추가로 받는다. 가입금액에 상관없이 제공되는 다양한 여성 전용 토탈 건강관리서비스도 눈에 띈다. 시크릿톡(카카오플러스 친구)을 활용해 여성만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심리상담사를 통한 영유아 상담 서비스와 전문 간호사의 미숙아
[FETV=황현산 기자] 교보생명이 보험료 부담은 줄이고 보장은 늘린 ‘교보스마트플랜종신보험’을 12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일정기간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대폭 낮춘 저해지 환급형 종신보험으로 경제 활동기에는 저렴한 보험료로 사망을 보장하고 은퇴기에는 생활자금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종신보험 가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20~30대의 보험료 할인 폭을 확대해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젊은 세대의 기대심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종신보험에 가입하고 싶어도 비싼 보험료 때문에 가입을 망설였던 젊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노중필 교보 상품개발팀 팀장은 “장기 불황속에서 엄격한 소비를 원하는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며 “보험가입 여력이 부족한 젊은층에게 가성비는 물론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