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효성은 2024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8368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영업이익은 115.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4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전환했다.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오는 5월1일 SK그룹 계열사인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 간의 거래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26일 먼저 SK이노베이션은 SK하이닉스와 SK그룹 내 최고의사결정 조직인 수펙스(SUPEX) 추구협의회 운영비용 분담차원에서 거래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거래금액은 345억원이다. 거래기간은 5월부터 2025년 4월30일까지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계약은 SK 계열사간 시너지(상승효과) 제고 및 글로벌 성장을 위한 공동 투자기회 확보 등을 위해 출범한 SK 수펙스 추구협의회의 운영비용 분담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SK이노베이션은 SK텔레콤과도 150억원 규모의 거래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 목적 및 거래기간은 SK하이닉스와 동일하다.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이 중국시장에서 데상트와 손잡고 친환경 소재 협력을 강화한다. 25일 LG화학은 중국 상해 차이나플라스 행사장에서 데상트와 ‘친환경 브랜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 하반기 출시되는 신발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과 중국 데상트 유한공사 신발상품부 왕유성 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친환경 BCB(바이오-써큘러 밸런스드) POE · EVA(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 · 고무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데상트는 신발 깔창에 LG화학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 BCB 제품은 폐식용유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다. POE(폴리 올레핀 엘라스토머), EVA는 고탄성 제품으로 충격에 강해 주로 신발, 구명조끼에 사용된다. LG화학의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신발은 중국에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친환경 보증마크 ‘LET제로’ 라벨을 신발에 부착하여 판매될 예정이다. ‘LET제로’는 LG화학이 2021년 론칭한 친환경 브랜드로 친환경 제품 영역을 대폭 확대해 오고 있다. LET제로는 ‘Let(하게하다, 두다)’과 ‘Zero(0)’의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자동차사 혼다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합작사업에 나선다. 양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며,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양극재는 혼다가 북미에서 제조하는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공급한다. 이번 합의에 앞서 양사는 작년 4월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이후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양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배터리의 성능과 원가를 좌우하는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현지 생산해 안정적 공급망 구축할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있다는 데 의견을 모와 합작에 나서기로 했다 양사는 포스코퓨처엠의 고품질 배터리 소재와 혼다의 완성차 기술력을 결합해 혁신적인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전기차를 북미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합작으로 포스코퓨처엠은 2030년까지 연간 200만대 이상의 전기차 생산체제 구축을 추진 중인 혼다를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되었다. 포스코퓨
[FETV=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1분기 매출 9조3085억원, 영업이익은 454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5.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평균 판매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받았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정제 마진과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부문 흑자 전환과 석유화학 부문의 이익 개선의 영향으로 분기 영업이익 4541억원과 순이익 1662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 실적 사업부문 매출은 정유 사업의 경우 매출 7조4448억원, 영업이익 2504억원으로 집계됐다. 석유화학 사업은 매출 1조968억원, 영업이익 480억원으로 집계됐다. 윤활유 사업은 매출 7669억원, 영업이익 1557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유 부문 사업의 경우 아시아 정제마진은 견조한 수요와 더불어 글로벌 정유사들의 정기보수, 설 비 이상 및 지정학적 불안으로 인한 공급 차질로 반등했다. 석유화학 부문의 경우 아로마틱 사업 내 PX 시장은 춘절 연휴 이후 높은 폴리에스터 수요가 건전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BZ 시장은 미국 수입 수요 증가로 개선됐다. 올레핀 사업 내 PP와 PO 시장은 다운스트림 수요가 정체된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주최하는 ‘2023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이 24일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1010’ 갤러리에서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운영위원회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는 해당 시상식의 올해 두 주인공은 권슬기, 김상훈 작가다. 장신구 작가들을 비롯 기물과 다양한 특성의 오브젝트를 제작하는 다수의 지원자들 중 꼼꼼한 심사 및 토론과정을 거쳐 최종 2인이 선정됐다. 동 시상의 심사위원장인 서도식 서울대 명예교수는 “이번 심사를 통해 지원작가들의 뜨거운 창작 의지와 노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최종 선정된 두 작가들의 작품은 모두 소재의 물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공 기술의 완결성이 뛰어나다는 점, 그리고 개인의 독자적 영역을 지속적으로 펼쳐 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전했다.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 사장은 “2013년 첫 번째 수상부터 지금까지, 12년간 지속되어온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작가들을 포함한, 공예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고려아연은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