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기아가 서울시와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과 관련해 협력에 나섰다. 특화 차량 보급과 충전 인프라를 동시에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기아는 24일 서울시와 ‘PV5 WAV’를 활용한 교통약자 이동 편의 향상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PV5 WAV는 기아 전용 PBV ‘PV5’를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해 국내 전기차 최초로 측면 출입 방식을 적용해 탑승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번 협력에 따라 기아는 서울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가족을 둔 시민을 대상으로 PV5 WAV 구매 지원금을 제공한다. 파워도어 옵션 장착 비용과 전기차 충전비 지원이 포함된다. 서울시는 사회복지시설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기 100기 설치를 추진한다. 기아에 따르면 약 12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해 완속 90기 급속 10기를 무상 설치할 계획이다. 양측은 PV5 WAV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성 개선과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PV5 WAV는 휠체어 탑승자뿐 아니라 가족, 간병인, 운전자 등 모든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이동
[FETV=이신형 기자]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으로 차량 전력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 속에서 한국앤컴퍼니가 AGM 배터리 기술 홍보에 나섰다. 디지털 콘텐츠를 기반으로 차세대 모빌리티 대응 전략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한국앤컴퍼니는 한국배터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AGM 배터리 기술을 소개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자율주행 시대를 움직이는 배터리 기술, AGM’을 주제로 제작된 카드뉴스다. 전동화와 전장화 확대에 따라 요구되는 전력 안정성을 중심으로 xEV와 자율주행 환경에서 AGM 배터리의 역할을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AGM 배터리는 유리섬유 매트가 전해액을 흡수하는 구조를 적용한 고성능 납축전지다. 전력 손실을 줄이고 빠른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충·방전 성능과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진동과 충격에도 강해 프리미엄 차량과 스타트-스톱 시스템 적용 차량에 적합하다. 한국앤컴퍼니는 2005년 국내 최초로 AGM 배터리를 개발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 납축전지 업계 중 유일하게 미국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브랜드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FETV=이신형 기자] 로봇 산업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의 핵심으로 부상하는 흐름 속 현대차그룹이 미국 로봇 정책 설계에 참여한다. 보스턴다이나믹스를 앞세워 기술 경쟁력과 정책 영향력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미국 민간 싱크탱크 ‘특별경쟁연구프로젝트(SCSP)’가 출범한 ‘첨단제조 로봇 국가안보위원회’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SCSP는 구글 전 CEO 에릭 슈미트가 이끄는 초당파 비영리 기구로 AI 로보틱스 반도체 등 첨단 기술이 국가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정책 자문을 수행한다. 이번 위원회는 미국이 로봇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수립을 목표로 한다. 위원회는 노스캐롤라이나주 테드 버드 상원의원과 미시간주 엘리사 슬롯킨 상원의원이 공동 의장을 맡는다. 산업과 학계 주요 기업이 참여해 정책 설계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엔비디아 AMD GM 등과 함께 위원단에 포함됐다. 브랜던 슐만 보스턴다이나믹스 부사장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피지컬 AI 기반 로보틱스 기업 가운데 대표격으로 참여하는 점이 특징이다. 위원회는 공공 민간 투자 연계 자동화 시스템 확대
[FETV=이신형 기자] 전기차 시장 완성차사와 부품사 간 협력이 강화되는 흐름 속 한국타이어가 기아 전기차 라인업 공급을 확대했다. 전기차 전용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국타이어는 기아 소형 전기 SUV ‘EV2’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와 ‘아이온 GT’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아 EV2는 유럽 소형 전기 SUV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모델이다. 롱레인지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48km 주행이 가능하다. 한국타이어는 EV2에 18인치 ‘아이온 에보’와 16인치 ‘아이온 GT’를 공급한다. 두 제품은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그립력 마일리지 등 핵심 성능을 균형 있게 구현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아이온 에보는 코너링 강성을 10% 높이고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소재를 적용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강화했다. 배수 성능과 젖은 노면 제동력도 개선했다. 주행 소음은 최대 18% 줄이고 전비 효율은 최대 6% 향상시켰으며 마일리지는 최대 15%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또 한국타이어는 아이온 GT는 재활용 소재와 바이오 기반 원료를
[FETV=이신형 기자] 금호타이어가 올해 매출 5조1000억원 목표를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별 차별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단일 전략이 아닌 지역별 수익 구조에 맞춘 대응으로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 4조7000억원, 영업이익 575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과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 전기차용 타이어 공급 증가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북미 34%, 유럽 27% 등으로 글로벌 시장 의존도가 높은 구조였다. 이 같은 사업 구조를 고려하면 올해 정일택 금호타이어 사장이 최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언급한 매출 5조1000억 목표 달성 역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략이 핵심 변수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이에 올해 금호타이어가 추진하는 글로벌 영업 전략은 지역별로 뚜렷하게 구분됐다. 먼저 유럽 시장에서는 규제 대응과 생산 현지화가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정일택 사장은 유럽 시장의 경우 타이어 마모로 인해 발생하는 부산물과 생산 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 천연 고무 사용 등 환경 기준이 강화되는 흐름에 맞춰 지속적인 제품 개선
[FETV=이신형 기자] 국내외에서 OTT 이용이 일상화되는 흐름 속에서 금호타이어가 넷플릭스와 협업 캠페인을 추진한다. 기존 극장 중심 안전 캠페인을 온라인 콘텐츠 소비 환경으로 확장해 브랜드 경험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금호타이어는 23일 넷플릭스와 협업한 ‘금호타이어 넷!가이드’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넷플릭스 콘텐츠 시작 전 노출되는 시청 안내 형식으로 집 안팎에서 콘텐츠를 시청할 때 지켜야 할 안전 가이드를 전달한다. 금호타이어 캐릭터 ‘또로’와 ‘로로’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콘셉트로 등장해 시청 전 안전 인식을 유도하는 웰컴 콘텐츠 형태로 구성했다. 영상에는 넷플릭스 시그니처 사운드 ‘투둠(TUDUM)’을 금호타이어 방식으로 재해석한 음원이 적용됐다. 이번 시리즈를 시작으로 넷플릭스 작품과 연계한 추가 콘텐츠를 연간 3단계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2010년부터 CGV와 협업해 극장 비상대피도 안내광고를 운영해왔다. 또로와 로로 캐릭터를 활용해 안전 이미지를 구축해왔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해당 전략을 OTT 환경으로 확장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사장은 “이번 협업은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진행한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