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남주 기자] 케미렌즈가 실용적 가격대와 부적응을 개선한 누진렌즈를 잇달아 개발해 출시하면서 누진안경에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 안경렌즈업계는 고가격에 착용 초기 불편감으로 누진렌즈가 외면을 받았으나 누진안경의 문제점을 해결한 혁신 제품이 등장함에 따라 고객들의 시선이 점차 긍정적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정체된 누진렌즈 시장도 활성화되고 있다. 케미렌즈가 그동안 미진한 국내 누진렌즈 시장을 타개코자 첨단 누진렌즈 제품 개발에 발벗고 나섰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국내 리딩기업으로서의 침체된 누진렌즈 시장 활성화 시키고자 축적된 기술력과 대량생산능력을 보유한 자신감으로 도전했다” 며 ”일반시력교정렌즈 수준의 10만원대 전후의 가격에 어지럼증등의 부적응을 기술적으로 해결하는 것에 개발 컨셉을 두었다”고 말했다. 케미렌즈는 지난 2018년 10만원대로 가격 부담을 낮춘 누진렌즈 `매직폼 애니원(MF-Anyone)’을 개발해 출시했다. `매직폼 애니원’은 10만원대의 가격대비 성능은 고품질로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다. 가까운 곳을 보는 근용부가 상당히 넓고 소프트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처음 착용해도 적응이 쉽고 시야가 편안하다. 케
[FETV=최남주 기자] 토마토마켓(리테일앤인사이트)과 번개go(더크레디터블)가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중소마트의 배달 업무 지원에 나섰다. ‘토마토마켓’은 리테일앤인사이트의 동네마트 IT솔루션이다. 토마토마켓은 미국내 식료품 구매 대행업체 점유율 1위 스타트업인 ‘인스타카트’ 모델을 한국에 적용해 시장의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신선식품 유통시장은 새벽배송, 총알배송 등 다양한 형태의 배송 서비스가 등장하며 엄체간 서비스 경쟁이 뜨거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한국형 인스타카트 ‘토마토마켓’은 대규모 투자금이 필요한 물류센터 대신 전국 골목상권에 흩어진 동네마트를 기반으로 1시간내 배송서비스를 구현, 지역 중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빠르게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성준경 리테일앤인사이트 대표는 “동네마트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배송 전략은 물류센터를 짓기 위한 신규 투자가 필요 없고, 유통 단계에서 고객과 가장 가까운 동네마트에서 배송이 시작되어 가장 빠른 배송이 가능한 혁신적인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번개go의 배송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중소형 규모의 마트까지 포함, 지역별로 촘촘한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FETV=최남주 기자] 국순당이 가성비 높은 나파밸리 와인을 수입판매한다. 국순당은 소고기 스테이크와 즐기기 좋은 미국 나파밸리의 가성비 높은 레드 와인인 ‘나파 컷’을 단독 수입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국순당이 이번에 선보이는 ‘나파 컷’은 프랑스 최대 와인 양조 가문중 하나인 부아세 그룹이 미국에서 만든 브랜드다.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급 와인’ 프로젝트로 만들었다. 국순당이 이번에 선보이는 ‘나파 컷’은 와인의 품질과 가격 등 두가지를 모두 사로잡은 와인으로 인기다. 소고기 스테이크와 최고의 마리아주를 살린 와인으로 소고기 부위 정보가 디자인된 와인 라벨과 포도송이와 소뿔을 형상화한 로고가 인상적이다. ‘나파 컷’은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세부 산지인 ‘세인트 헬레나’와 ‘하웰 마운틴’에서 생산된 까베르네 소비뇽을 사용해 만든다. 다양한 수상을 받은 와인을 만들어낸 와인 메이커인 ‘스테파니 퍼트남’의 작품이다.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와인 비평 앱(비비노)에서 별점 4.1점(5.0 만점)을 받을 만큼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인정을 받는 가성비 최고의 와인이다. 검은 과실의 풍미가 극대화된 와인으로 풍부하게 퍼져 나오는 블랙 베리 풍미가 일
[FETV=최남주 기자] ICT 수출전문기업 엠티오메가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인정받았다. 엠티오메가는 블랙박스를 중심으로 In-Car ICT 제품 분야에서 산업통상자원부주관의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갖춘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사업은 정부가 중견기업 또는 수출·혁신 역량을 갖춘 기업을 선발해 연구개발(R&D) 지원, 유관기관과 함께 금융·수출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엠티오메가를 포함한 3개 업체가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월드클래스 후보기업으로는 16개 기업이 선정됐다. 엠티오메가는 블랙박스 중심의 In-Car ICT 제품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주력 제품군은 블랙박스, 레이더 디렉터, 콤보다. R&D(연구·개발)에 최우선 투자, 특화기술 확보 및 혁신 제품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ODM(제조업자개발생산) 방식에 주력하며 해외 수출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 중이다. 블랙박스 중심의 '인카 ICT 제품'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주력 제품군은 블랙박스, 레이더 디렉터, 콤보다. R&D(연구·개발)에 최우선 투자, 특화기술 확보 및 혁신 제품 개발에
[FETV=최남주 기자]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서도 임페리얼 위스키와 ‘까르페니 말볼티’ 와인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입점한 제품은 임페리얼 21년, 19년산 등 위스키 7종과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까르페니 말볼티’ 2종 등 총 9종이다. 드링크인터내셔널은 트렌디 스카치 위스키 ‘임페리얼’과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까르페니 말볼티’가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이후 혼술, 홈술 트렌드 영향으로 술집 보다 주류전문 소매점의 매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해외여행 수요가 제주도로 몰리면서 제주 내국인 면세점의 주류판매량이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이번에 중문면세점에 입점되는 제품은 임페리얼 21년, 19년산 등 임페리얼 7종과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까르페니 말볼티 2종 등 총 9종이다. 임페리얼 19년은 19년 이상 장기 숙성된 위스키 원액으로 와인과 마찬가지로 개봉 후 디켄딩 과정을 거치면 폭발적인 바닐라향과 스위트한 맛이 뿜어져 나온다. 임페리얼은 면세점 판매를 시작하면서 다른 브랜드보다 보다 합리적 가격대로 판매하는 동시에 국내 무연산 위스키와의 차별성을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까르페니 말볼티는 186
[FETV=최남주 기자] 글로벌 D2C 플랫폼 기업 에이피알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25% 이상 급성장하는 등 새해부터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의 성장세가 뚜렷하다는 점에서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처럼 1분기 실적이 뚜렷한 비결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되는 비대면 트렌드에 따른 고객의 니즈 변화에 적극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에이피알이 17일 공시한 1분기 매출은 총 619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5% 성장한 결과다. 패션, 건기식 분야에서 2배 정도의 깜짝 성장을 달성했다. 또 온라인과 해외에서 각각 전년대비 37%, 45% 씩 고성장했다. 에이피알은 지난 2014년 화장품 브랜드 '에이프릴스킨’을 시작으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큐브', 스트릿 캐주얼 패션 브랜드 '널디', 남성 화장품 브랜드 ‘포맨트’, 뷰티&헬스케어 브랜드 ‘글램디’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생활문화 기업이다. 에이피알의 컨템포러리 스트릿패션 브랜드 '널디'의 성장세는 한때의 바람몰이가 아닌 패션계의 돌풍이란 게 업계의 전언이다. 이중 널디는 1분기 18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대비 91% 성장했다. 에이피알의 핵심 뷰티 브
[FETV=최남주 기자] 알레르망은 가두점 런칭 23주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전국 알레르망 가두점 매장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매장 방문 고객들은 라뮤즈 · 플립 여름 차렵이불(Q/S), 디오벨 사계절 모달차렵이불(Q/S)을 비롯해 올턴 사계절 구스차렵이불(Q/S), 글리터 퀼팅패드 (Q/SS), 벤디 카페트(150*210)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상품들 중에는 보카시 느낌의 플라워 패턴을 모던한 느낌으로 디자인한 제품인 ‘에피 여름인견 차렵이불’, 제직물 느낌의 패턴에 스티치 디테일이 매력적인 ‘벤디 매쉬쿨매트’ 등 습하고 더운 계절에 남녀노소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도 있다. 행사 기간내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 (30만원, 50만원, 70만원, 100만원, 200만원) 등에 따라 베개 항균탈취제(75ML), 베이직 베개커버(50*70, 40*60), 베이직 바디쿠션(120*30, 5만5000원 상당) 비스코러브 메모리폼 베개(13만원 상당)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행사 진행 품목 및 사은품 품목은 매장 상황에 따라 변경 또는 조기 품절될 수
[FETV=최남주 기자] 케미렌즈, 데코비젼 등 안경렌즈 업계가 올 여름 성수기에 돌입해 선글라스 등 하절기용 다양한 기능성 안경렌즈로 시장 경쟁에 나서고 있다.여름을 대표하는 렌즈는 단연 선글라스다. 멋과 스타일도 중하지만 눈부심과 자외선을 막아 눈을 지키는 기능이 점차 강화되는 추세이다. 짙고 어두울수록 좋다는 오해가 많은데, 오히려 동공이 확대돼 더 많은 자외선이 침투될 수 있어 해롭다. 자외선을 최대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의 완벽한 차단 성능이 있는 지를 확인해야 한다. 집이나 사무실 주변에 위치한 안경원에 가면 시연툴로 성능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몇년새 선글라스를 대체하는 변색렌즈 착용자가 늘고 있다. 실내에서는 투명 렌즈로 쓰다가 야외에서 자외선을 받으면 렌즈 표면이 진한 컬러로 바뀌어 선글라스로 착용하는 편리성과 실용성이 인기의 요인이다. 케미렌즈의 `케미포토블루’와 `트랜지션 변색렌즈, 원앤원 변색렌즈 등이 대표적 제품들이다. 케미렌즈는 야외 레포츠를 염두에 둔다면 얼굴에 압착되는 스포츠 고글을 추천했다. 해변, 수영장, 계곡 등 물놀이는 물론 하이킹 테니스 등산 골프 등의 운동중에 흔들림이나 벗겨짐, 파손 등의 위험이
[FETV=최남주 기자] 국순당이 문화예술 행사에 막걸리를 지원하는 후원활동을 펼쳐 주목된다. 국순당이 조각을 중심으로 다양한 미술품을 선보이는 ‘조형아트서울 2021’에 프리미엄급 막걸리인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6회째인 ‘조형아트서울’은 ‘새로운 시대’를 테마로 국내외 89개 갤러리가 참여해 국내외 작가 700여 명의 작품 2,500여 점을 소개한다. 해외에서는 미국 아트센터마이애미, 프랑스 오송-파리갤러리, 중국 묵지갤러리 등 4개국 6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실내 전시지만 야외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대형 조형물 13점이 전시장 안에 설치, 웅장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16~19일 나흘간 열린다. 국순당은 전통주인 막걸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관심을 끌고 있는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VIP 개막식 행사에 후원하고 갤러리 관계자, 초청 인사, 작가 등 국내외 예술계 인사를 대상으로 행사 종료 후에 제공해 우리 술 막걸리를 알린다.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내 몸속에 좋은 유산균을 키워주고 나쁜 유해균을 억제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함유된 프리미엄급 막걸리이다. 막걸
[FETV=최남주 기자] '평지풍파'라는 옛말이 있다. 고요한 땅에 바람과 물결을 일으킨다는 사자성어로, 공연한 일을 만들어 일을 어렵고 시끄럽게 만드는 경우를 이른다. 과거에는 보다 '물리적인 현상'에 가까웠던 이 단어는 미디어와 인터넷이 발달하는 가운데 대중의 의견, 즉 '여론' 형성과정에 자주 쓰이곤 한다. '냄비 정신'으로 대변되는 우리나라 국민 정서와 맞물린 '여론의 평지풍파'는 개인과 기업의 안녕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곤 한다. 미디어가 발달하며 불특정 다수를 향해 동일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신문과 방송은 여론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어떤 신문과 방송을 보느냐에 따라 같은 사안에 대한 개인들의 성향이 달라지기도 했으나, 대중의 의견들은 사안별로 유사한 스탠스를 향해 기우는 편이다. 2010년을 전후하며 인터넷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가운데,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상에서의 여론 형성이 많아졌다. 과거와는 달리 '어디선가에서 일어나는' 작은 의견들이 거대한 여론을 형성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앞서 언급한 '평지풍파'라는 단어가 다분히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듯, 이러한 '평지풍파 여론'에 의한 피해 사례들을 몇 가지 소개해보고자 한다. 개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