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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 구역지정 승인

GTX-A 노선 용인역 개통과 신갈JC 위치로 교통접근성 최고
복합환승센터 및 산업시설용지, 상업, 주거 등 도입 예정
센트럴파크 조성으로 연결녹지와 맞춰 친환경 도시 계획

 

[FETV=정경철 기자]지방주도형 3기 신도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추진이 본격화된다.

 

용인시는 5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지정, 지형도면 및 사업인정’을 고시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GH, 경기도, 용인시,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2019년 5월 7일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주민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협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24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지정(안)이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특히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과반이 넘는 동의(57.53%)를 확보해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사업인정 협의를 원활히 완료하였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신갈JC에 위치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GTX-A노선(용인역) 개통에 따라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강남, 삼성 등)의 접근성이 향상될 예정이며, 복합환승센터, 지식기반첨단산업, 상업, 주거 등의 다양한 기능을 도입하고, GTX 기반의 교통허브, 경제자족도시, 친환경 도시를 목표로 개발계획을 수립해 향후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헌욱 GH 사장은 “사업 추진에 따른 민원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첨단산업시설용지를 44만㎡ 규모로 조성하여 일자리와 주거, 교통이 연계된 수도권 남부 핵심거점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