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2 (토)

  • 흐림동두천 15.4℃
  • 흐림강릉 18.8℃
  • 서울 16.8℃
  • 흐림대전 21.1℃
  • 흐림대구 22.3℃
  • 흐림울산 15.4℃
  • 광주 16.8℃
  • 흐림부산 16.0℃
  • 흐림고창 15.8℃
  • 제주 18.2℃
  • 흐림강화 15.0℃
  • 흐림보은 20.9℃
  • 흐림금산 22.4℃
  • 흐림강진군 17.3℃
  • 흐림경주시 18.9℃
  • 흐림거제 14.6℃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오늘의 뉴스브리핑] 미 달러화 약세 영향...외환보유액, 석달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등

[FETV=김창수 기자]

 

■미 달러화 약세 영향...외환보유액, 석달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미 달러화 약세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석 달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외환보유액은 한 달 전에 비해 13억6000만달러(1조 5897억400만원) 늘어난 4088억2000만달러(약 477조8696억9800만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이후 석 달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기록했다.

 

■SKT, 2020년 새해맞이 T멤버십 대폭 확대

 

SK텔레콤이 신년을 맞아 T멤버십 혜택을 큰 폭으로 확대하며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SK텔레콤은 T데이 혜택 강화, 테마파크 제휴 확대를 비롯해 5G 고객을 대상으로 부스트파크 혜택을 7개 제휴처로 확대하는 등 새해를 맞이해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설 명절 6박 7일 시승 이벤트’ 실시

 

현대자동차는 설 명절을 맞아 총 250대의 귀성 차량을 명절 연휴기간 동안 무상 대여해주는 '설 명절 6박 7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그동안 고객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고객들이 보다 즐겁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동안 무상으로 귀성 차량을 지원하는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이벤트 당첨 고객을 대상으로 쏘나타, 쏘나타HEV, 베뉴, 코나, 코나HEV,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250대의 차량을 설 연휴기간인 1월 23일부터 29일까지 6박 7일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건희 회장 6번째 '병상 생일'…와병 7년째 접어들어

 

올해로 와병 7년째에 접어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오는 9일 78회 생일을 맞는다.

지난 5일 재계와 복수의 삼성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재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VIP 병실에 입원 중인 이 회장은 건강 상태가 특별히 악화하지 않고 이전과 같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2014년 5월 10일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이 일어나 인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CPR)을 받았다.

다음날 새벽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막힌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고 이후 심폐기능이 정상을 되찾으면서 중환자실에서 병원 20층에 있는 VIP 병실로 옮겨져 지금까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기아차, 봉고3 EV 출시

 

봉고3 EV가 기존 소형 트럭 시장을 재편하기 위해 출격한다.

기아자동차는 뛰어난 경제성과 첨단 안전·편의사양이 적용된 기아차 최초 친환경 전기 트럭 봉고3 EV를 6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봉고3 EV는 완충 시 211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해 등판능력이 우수하다. 100kW급 충전기로 충전을 할 경우 54분이면 배터리 급속 충전이 완료된다.

가격은 ▲GL 4050 만원 ▲GLS 4270 만원이다. (※초장축 킹캡 기준)

 

■"CES 2020 8일 팡파르"…삼성·LG 등 4500개사 참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현지시간) 개막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글로벌 기업 4500여개사가 네바다 사막 한복판 라스베이거스에 26만9000㎡ 규모로 마련된 전시장에서 나흘간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CES는 독일 베를린 'IFA',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한해 IT 산업의 향방을 제시하는 행사로서 지구상 가장 화려한 미래 기술 향연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CJ올리브영, 전국 매장에 스마트 카운셀링 전용 태블릿PC 도입

 

올리브영이 스마트 스토어로 도약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은 전국 매장 직원들에게 태블릿PC를 지급하고, 올해부터 디지털 솔루션 기반의 맞춤형 카운셀링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매장에 지급된 태블릿PC는 고객 카운셀링 전문화와 스마트 워크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수 현대차 노조지부장 “대립적 노사관계 청산”

 

이상수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신임 지부장은 "소모적·대립적 노사관계를 청산하고 생산적인 노사관계를 만들려는 노조 노력에 사측이 적극적으로 화답하기를 바란다"고 6일 밝혔다.

이 지부장은 이날 신임 집행부 출범 보도자료를 내고 “새해와 함께 새 집행부 임기가 시작됐다”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심정으로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낡은 노사 관계를 버려야 한다”며 “공동 발전을 위해 사측은 노조를 적대시할 것이 아니라 파트너로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집무실 대신 故 강권석 행장 묘소 찾은 윤종원 기업은행장 속내는?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출근 저지 이틀째인 6일 고(故) 강권석 행장을 추모했다. 행장 취임 이후 두 번째 공식 일정이다. 업계에서는 관료출신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윤 행장이 임기 초에 같은 관료인사 출신 행장으로서 기업은행을 크게 성장시킨 고 전 행장을 추모하면서 향후 각오를 밝힌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윤 행장은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메모리얼파크를 찾아 강 전 행장을 추모하고 고인의 업적과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윤 행장은 “시중은행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로서 지금의 기업은행을 만드는 데 초석을 놓으신 분”이라며 “고인의 유지를 이어받아 혁신금융을 통해 국가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나아가 기업은행이 초일류 은행으로 발돋움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필리핀 주류시장 공략 가속화…필리핀 법인 설립

 

하이트진로가 필리핀 주류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해외법인 하이트진로 필리핀(Hitejinro Philippines, 법인장 박상현)을 설립하고 현지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필리핀은 지난해 7월말 사업허가증을 취득하고 10월 수입인허가를 받아 영업을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전용상품 딸기에이슬을 비롯 참이슬 등 1만3000여상자(1상자=360mℓ 병 30본)를 초도 수출하기도 했다. 필리핀 법인은 2016년 베트남 법인(Hitejinro Vietnam)설립 이후 3년만에 설립된 곳으로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 베트남에 이은 6번째 해외 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