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가성비, 가심비 등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로 인해 무한리필 메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무한리필은 적당한 가격에 푸짐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최근 무한리필 메뉴들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외식 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직영 브랜드 ‘황금쌈밥’에서는 제육볶음과 신선한 쌈 채소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
제육볶음은 한정식 브랜드를 운영해오던 디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 매콤하면서도 부들한 식감이 일품이며, 쌈 채소는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국내산에서 재배된 상추, 깻잎 등 다양한 종류의 채소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김치, 장아찌 등도 먹고 싶은 만큼 가져올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고객들이 푸짐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분식 프랜차이즈 ‘두끼’에서는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떡볶이를 무한리필로 제공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떡, 소스, 사리, 튀김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셀프바를 운영하여 원하는 재료를 선택해 조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본인이 원하는 양과 맛을 스스로 정할 수 있어 입맛과 취향에 따라 떡볶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정성 들여 만든 숙성 숯불돼지갈비를 무한리필로 제공하고 있다.
1인분 가격으로 숯불돼지갈비와 밥, 음료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가성비 높은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돈까스, 스테이크를 판매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푸릴리’는 함박스테이크와 수제 등심돈까스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파스타, 떡볶이, 잔치국수, 감자튀김, 크림스프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된 샐러드바도 함께 운영되어 다양한 메뉴들을 무한리필로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푸짐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이에 외식업계에서는 무한리필 메뉴를 다양화하여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