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영훈 기자] 서울특별시동부여성발전센터(센터장 최선희)는 2019 좋은 여성일자리 특화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2019 서울여성공예&디자인협동조함 창업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여성공예&디자인협동조합 창업과정은 공예·디자인업종으로 활동하는 여성공예작가(여성예비창업자) 등에게 공예·디자인관련 전문교육과 사회적경제조직(협동조합) 창업교육 등 다양한 취·창업 교육지원을 통해 여성공예·디자인 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또한 교육생에게 협동조합의 가치와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뿐만 아니라 다각적으로 지원고자 한다.

모집대상은 서울거주 미취업 여성으로서 공예&디자인분야 경력3년(대학 전공포함) 이상이어야 하며, 과정을 수료한 후 관련 분야로 창업(사업자등록),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여성이어야 한다, 공예분야에 사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자라면 누구나 교육생 모집에 지원 가능하다. 다만 고용보험 가입자 및 기 사업자, 국비지원 타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육기간은 6월 17일부터 8월 01일까지 약 3개월에 이르는 기간에 걸쳐 총 34일, 하루 3시간(총 102시간) 동안 운영되며, 매주 월~금(주5일), 14시~17시, 도곡역 역사내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여성창업플라자 교육장에서 이루어진다.

서울여성공예&디자인협동조합 창업과정은 비즈니스 실전 창업교육을 통해서는 기업가정신, 마케팅·홍보, 사업계획서 작성, 사회적 경제 및 협동 창업, 상품 컨셉개발과 브랜딩 등 창업교육의 필수 내용을 수강할 수 있다.

또한 교육생의 실전창업을 위해 교육수료생에게 현장에서 판매경험을 쌓기 위한 프리마켓 참가와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교육생 선발(서류&면접)을 통해 최종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저렴한 비용(5만원)을 납부하나, 교육수료 또는 취,창업을 할 경우에는, 교육비 전액을 환불해 주기 때문에 무료라고 볼 수 있다.

교육생 모집에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5월31일까지 동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나 여성창업플라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자에 한해 6월 중 면접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6월 12일에 결과가 개별 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