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지 기자] 꽃이 피고 따듯한 봄을 맞이해 옷차림도 가벼워지면서 상큼하고 발랄한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시기다. 2019 S/S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인 ‘레드 립’으로 화장품 업계도 상큼하면서 강렬한 분위기를 내는 봄 신상 레드 립 매트립스틱을 출시하고 있다.

미샤는 포슬린 벨벳 겔 기술을 도입한 ‘데어 루즈’ 16품목을 출시했다. 데어 루즈는 ‘포슬린 벨벳 겔’ 기술을 도입해 입술 표면은 도자기처럼 매끈하게 표현하고 안쪽은 촉촉하게 수분을 꽉 잡아 지켜준다. 포슬린 벨벳 겔은 부드러운 벨벳 제형의 립스틱에 피부 수분을 지켜주는 시어버터·아보카도·코코넛 야자 오일 등을 사용해 완성한 미샤만의 독자적인 기술이다.

강력한 발색도 장점이다. 마이크로 크기의 미세한 컬러 입자가 입술 표면에 고르게 밀착돼 한 번만 발라도 선명하고 확실하게 색상이 표현된다. 16가지 색상으로 마련됐다. 특별한 날 개성 있게 사용할 수 있는 차분한 보랏빛의 ‘왓 더 퍼플’과 전통적인 진한 붉은색의 ‘영 보스’, 데일리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발랄한 오렌지빛 리빙 코랄 ‘스터닝 키스’ 등이다. ‘팝핑 토핑’은 골드 글리터로 다른 제품과 함께 사용해 아름답게 반짝이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유러피언 컨템포러리 코스메틱 브랜드 ‘시에로코스메틱’이 ‘매트 플럼퍼’의 새로운 컬러 4종을 출시했다. 시에로코스메틱의 대표적인 립 컬러 제품 중 하나인 ‘매트 플럼퍼’는 얇고 가볍게 발리는 벨벳 텍스처로 끈적임 없이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컬러가 입술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듯 밀착돼 수정 화장 없이 처음 색상 그대로 선명하고 또렷한 컬러가 오랜 시간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세라마이드와 입술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꿀이 함유되어 보송보송한 매트 제형임에도 속을 촉촉하게 유지해 각질 부각 없이 매력적인 벨벳 볼륨 립을 연출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된 컬러는 발랄하고 상큼한 분위기의 ‘뮤즈 코랄’과 화사한 핑크 톤의 ‘핑크 피오니’, 강렬한 레드 컬러의 ‘비트’, 짙은 장밋빛의 ‘재패니즈 로즈’까지 총 4가지로 여성스러운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강렬한 레드 톤의 걸크러시 메이크업까지 피부 톤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니스프리는 선명한 컬러감을 연출해주는 매트 립스틱인 ‘리얼핏 매트 립스틱’을 출시했다. 얇고 가벼운 포뮬라를 사용해 바를수록 부드럽게 입술에 감기는 에어 매트 텍스처로 오랜 시간 쪼임 없이 밀착되는 매트 립이 특징이다. 색소 미립화 기술(UMP)이 적용되어 한 번에 터치로 선명하고 밀도 있게 발색되며 컬러는 오랫동안 유지된다. 비비드하고 트렌디한 10가지 컬러 구성으로 언제 어디서든 생기 있는 립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