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토리’ 가 문재인 대통령의 퍼스트독으로 26일 정식 입양되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문재인 대통령께 입양서류와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토리를 잘 키우겠다는 서약서에 친필 사인을 하고 입양절차를 마무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 해마다 30만 마리의 개들이 버려지고, 이중 10만 마리가 유기동물 보호소로 돌아 온다." 고 걱정하며 "토리 입양을 계기로 구조동물이 더 많이 입양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경기도 양주의 한 폐가에서 2년 전 식용견으로 도살되기 직전 케어로부터 구조된 토리는 최초 유기견 퍼스트독으로 온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LG생활건강이 4천억 규모의 국내 반려동물 푸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LG생활건강이 내놓은 펫 푸드 브랜드는 '시리우스 윌(Sirius Will)'이다. 시리우스 윌은 프리미엄 유기농 반려동물 푸드를 지향한다. 전 제품에 한우, 홍삼이 포함되었으며, 95% 유기농 원료를 사용했다. 지난 8월 LG생활건강은 '오스 시리우스(O's Sirius)' 샴푸, 컨디셔너 등 반려동물 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시리우스 윌 펫 푸드를 선보이면서 LG생활건강은 '시리우스(Sirius)'라는 종합 반려동물 브랜드를 구축해 가고있다.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매년 높은 성장을 보인다. 반려동물 관련 용품에 대한 고급화도 빠르다.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보호자들의 인식이 관련 상품에 대한 고급화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반려동물에게 유해한 농약, 인공 향색료, 육골분 등을 배제한 유기농 펫푸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시리우스 윌은 순수한 정육만을 사용했으며, 소용량 개별 포장으로 화학방부제 없이 보관이 용이하다고 하다. 또한, 시리우스 윌 제품은 반려견의 성장 단계를 고려해 퍼피용(1세 미만), 성견용(8세 미만),
반려동물도 식중독에 걸린다. 원인은 사료다. 반려동물이 잘못 관리된 사료를 먹으면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높다. 제대로 된 사료관리는 반려동물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반려동물 전문매체 ‘벳스트리트(Vetstreet)’는 ‘사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1. 사료 구매 시 (ⓒ Clipartkorea) 사료 구매 영수증을 보관해야 한다. 사료 포장지에 적힌 제품번호, 라벨, 회사명, 연락처 등 사료 정보도 챙겨야 한다. 반려동물이 사료 때문에 식중독을 앓을 경우를 대비해서다. 반려견이 사료로 식중독에 걸리면 보관해둔 사료 정보와 영수증을 동물병원, 사료 회사, 당국에 알려야 한다. 2. 사료 관리 (ⓒ Clipartkorea) 사료는 밀폐 용기에 담아 시원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밀폐 용기에 담는 이유는 벌레나 이물질이 사료에 들어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또 사료는 덥고 습한 공간에 두면 지방 산화가 일어난다. 지방 산화가 발생한 사료는 부패할 가능성이 크다. 3. 반려동물이 식중독에 걸렸을 경우 (ⓒ Clipartkorea) 반려동물이 특이행동을 보이면 식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식중독 증상은 식욕감퇴, 무기력증, 구토, 설사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