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16일 대전 유성구 덕명동 소재 신협중앙연수원 다목적홀에서 ‘제49차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념사에서 김윤식 회장은 “지난해 신협은 중앙회와 조합이 하나가 되어 자산 124조원, 여신 94조원을 기록하며 서민 자금경색 해소의 마중물 역할을 해냈다”며 “당기순이익 5156억원 및 20년 연속 흑자라는 값진 결실은 전국 1만8000여 신협 임직원의 헌신 덕분”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중앙회 또한 178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등 최근 8년간 흑자를 달성하며 BIS 비율이 10.51%에 이르렀고, 1조 원 이상의 잉여금을 보유한 초우량 금융협동조합으로 거듭나, 중앙회의 조합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윤식 회장은 최우선 경영목표로 신협중앙회 MOU 조기 해제를 제시했다. MOU 해제 이후의 중기방안과 청사진도 마련한 상황으로, MOU 해제에 따른 자율독립경영 체제를 확립할 준비를 끝마친 상태다. MOU 해제 시 회원 조합에 대한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이용고 배당과 출자금 배당 등을 통해 조합 경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신협중앙회
[FETV=홍의현 기자]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들의 소비 특성을 구분한 ‘소BTI(소비+MBTI)’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카드 소BTI는 MBTI의 체계를 활용해 소비유형을 장소, 방식, 우선순위, 가치기준 등 4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하고, 이에 따른 8개 유형을 도출해냈다. 8개 유형은 ▲소비 장소에 따라 '외부·원거리 E(Extraversion)' - '집 근처 I(Introversion)' ▲소비 방식에 따라 '오프라인·체험형 S(Sensing)' - '온라인 N(iNtuition),' ▲소비 우선순위에 따라 '사고적·나를 위한 T(Thinking)' - '감정적·우리를 위한 F(Feeling)', ▲소비 가치기준에 따라 '계획 J(Judging)' - '유행선호 P(Perceiving)'로 나뉜다. 먼저 E형은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기며 여행, 캠핑, 항공업종 소비가 많고, I형은 집 주변에서 소비의 대부분이 이루어지며 배달, 구독, 인테리어 업종에서 이뤄진다는 특성이 있다. S형은 백화점이나 마트, 전시회 등 직접 체험형 소비가 많고, N형은 디지털 친숙도 및 숙련도가 높고 온라인 소비 비중이 높은 것으로, T형은 독서
[FETV=홍의현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339억원, 당기순이익 1233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흑자전환은 대주주 변경 이후 2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롯데손보는 그동안 강력하게 추진해온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롯데손보는 장기보장성보험 중심의 보험업 포트폴리오 개선을 지속하고, 자산 리밸런싱·리스크 관리 강화 등에 집중하면서 보험영업이익과 투자영업이익의 체질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 바 있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건전성 제도(K-ICS) 도입에 대비한 사옥 매각과 자본확충도 이뤘다. 이를 통해 2019년 말과 비교해 수익성과 건전성이 모두 개선됐다. 신계약가치와 내재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보험 매출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 2019년 1조2843억원이던 롯데손보의 장기보장성보험 매출은 2020년 1조50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 성장한 뒤, 지난해에는 1조68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2.5% 성장했다. 같은 기간 손해율은 87.5%로 2019년 말 96.5%에 비해 9.0%포인트(p) 낮아졌다. 이는 전사적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 결과로 본업인 보험업에
[FETV=홍의현 기자] 동양생명은 16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275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29.6%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9.6% 증가한 3322억원, 매출액은 8.7% 감소한 6조3476억원을 기록했다. 수입보험료는 5조8221억원을 거뒀으며, 이 중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전년동기 대비 2.4% 성장한 2조3907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37조1033억원, 운용자산은 2.2% 증가한 31조 8210억원을 기록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39%포인트 상승한 3.53%를 기록했으며, 지급여력(RBC)비율은 220.7%를 나타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보험이익 창출과 이자율차손익 개선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보장성 중심의 영업 전략과 리스크 관리,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양생명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저우궈단 사내이사 및 순젠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저우궈단 사내이사는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저우궈단 사장은 미국
[FETV=홍의현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16일 오후 3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경기, 충청, 호남지역 5개 지역아동센터 12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안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한화손보 임직원들이 연중 아동 복지시설 어린이들과 함께 ‘안전 365’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전 과정을 이수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학습한 안전지식을 퀴즈 형식으로 복습하는 자리다. 앞서 한화손보 봉사단은 행사 참여 어린이들이 사용할 물품 키트를 직접 제작하는 한편, 줌(ZOOM)을 활용한 행사에 맞춰 유형별 안전퀴즈 문제 출제도 직접 영상으로 촬영했다. 퀴즈 내용은 ▲교통안전 ▲학교안전 ▲물놀이 및 선박안전 ▲화재안전 ▲놀이스포츠 안전 ▲공공안전 ▲응급처리안전 등 총 7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어린이는 위험에 대한 감지능력이 성인에 비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와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안전 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홍의현 기자] '교보생명 풋옵션(특정 가격에 팔 권리) 가치'를 부풀렸다며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던 어피니티컨소시엄 측 2인과 안진회계법인 측 3인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이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 10일 진행된 선고공판에서 "안진회계법인 회계사들이 가치평가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적 판단을 하지 않고 어피니티 측 관계자에 의해서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또한 회계사들이 어피니티 측으로부터 부당한 금전상의 이득을 얻도록 허위의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시하며 이들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피고에게 징역 1년에서 1년 6개월의 실형을 구형한 바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전날 검찰이 항소장을 제출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향후 일정은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FETV=홍의현 기자] 삼성화재가 오는 4월 자동차보험료를 1.2% 인하한다. 삼성화재는 16일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1.2%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보험료 조정은 지난 2020년 1월 3%대 인상 이후 2년 만이다. 가입자 1인당 보험료는 평균 9000원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전산시스템 등 준비를 거쳐 4월 11일 책임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하며, 보험료율 검증에 따라 시일은 늦어질 수 있다. 삼성화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차량 운행량이 줄고 사고가 감소하면서 손해율이 개선된 효과를 고객과 나누기 위해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주요 4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6%~81.5%로 잠정 집계됐다. 자동차보험의 손익분기점은 손해율 80% 선으로 알려진다. 이에 따라 다른 손보사들도 보험료 인하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자동차보험 시장은 삼성화재를 비롯해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상위 4개사가 85%를 점유하고 있다.
[FETV=홍의현 기자] SGI서울보증은 16일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은행,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코오롱글로벌 협력업체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오롱글로벌은 우수 협력 중소기업을 추천하고, 하나은행은 이들 중소기업에 대출을 공급하며, SGI서울보증은 중소기업이 별도의 담보 없이 안정적으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제공한다. SGI서울보증은 이러한 대출보증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우수 중소기업이 계약이행에 필요한 자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대출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록 SGI서울보증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중소기업의 든든한 신용파트너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해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홍의현 기자] 법인보험대리점(GA) 인카금융서비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카금융서비스는 오전 9시 53분 현재 시초가와 비교해 2100원(12.17%) 내린 1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앞서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 청약 결과 증거금 약 513억원을 모은 바 있다. 경쟁률은 25대 1이었다.
[FETV=홍의현 기자] ABL생명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자사의 ‘건강등급 적용 보험료 할인 서비스’를 기존에 판매된 암보험까지 확대해 6개월간 시범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ABL생명은 ‘계속받는암보험’, ‘더나은계속받는암보험’, ‘알리안츠계속받는암보험’에 가입해 유지 중인 고객이 내달 27일까지 서비스를 신청하고 ‘건강등급’을 산출해 1~4등급에 해당하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영업보험료의 5%를 할인해 준다. 건강등급은 모바일 앱인 ‘로그(LO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로그’ 앱에 접속해 개인정보 처리 동의를 거쳐 성별, 연령, 건강상태, 의료이용정보 등을 토대로 한 자신의 건강등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건강등급은 BMI(체질량지수), 혈압, 요단백, 혈색소, 공복혈당, 간기능 수치, 콜레스테롤, 의료기관 내원일수, 흡연 여부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1등급에서 9등급까지 산출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건강상태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건강등급 적용 보험료 할인 서비스’는 건강등급 산출을 위해 다양한 건강지표를 적용하고 업계 최초로 ‘의료이용기록’을 활용하는 등 보다 고도화된 건강등급 모형을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