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아동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책꿈터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아이들이 집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고 미디어 의존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나만의 독서공간을 마련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알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이 사업에 선정된 총 60개 기관의 약 900명의 아동에게 나만의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책꽂이와 이름이 새겨진 미니간판, 연령 및 장래희망 등을 고려한 추천도서, 본인 희망 도서 등 총 1만800여권의 책이 전달됐다. 또 도서 주제와 연계한 간식과 책놀이 키트도 함께 발송했다.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독후활동 키트는 아동 뿐 아니라 가족도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FETV=이가람 기자] 증권사들이 부동산 임대 사업으로 올린 수익이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공실 증가와 임대료 및 관리비 감면, 보유 건물 매각 차익 실현 등 다양한 이유로 임대료가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일까지 자기자본이 1조원 이상인 증권사가 거둔 임대료는 총 1054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205억1000만원)과 비교해 150억원(-12.46%) 이상 축소됐다. 큰 타격을 입은 곳은 한화투자증권(-65.36%), 미래에셋증권(-52.03%), 삼성증권(-51.97%) 등이다. 모두 지난해 대비 임대이익이 반 토막 났다. 한국투자증권(-43.04%), 메리츠증권(-36.02%), 하나금융투자(-35.68%), KB증권(-23.86%), 신한금융투자(-14.92%), 대신증권(-10.77%), 키움증권(-7.67%), 신영증권(-3.61%) 등도 사정이 비슷했다. 복수의 증권사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영향이 컸다”며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이 경영난에 시달리다가 결국 점포를 뺐다“고 입을 모았다. 여기에 미래에셋증권은 올 들어 지방에 위치한 사옥을 매각하면서 임대료가
[FETV=이가람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메타버스를 활용해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는 대표이사 인사말, 회사 소개, 선배 사원 합격 후기, 직무 상담 및 채용 절차 상담 등을 제공한다. 직무 상담은 현업에서 근무 중인 선배들이 상담자로 참여해 양질의 조언과 정보를 1대 1로 제공할 예정이다. 인사 상담 부스에서는 채용 절차 및 단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3시까지 한화그룹 채용사이트한화인을 통해 지원서류를 받고, 면접과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채용 분야는 본사 영업(IB), 지점 영업(PB), 본사 지원(글로벌 전략 기획·디지털테크·리스크)이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전무는 “코로나19 상황과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MZ세대를 고려해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준비했다”며 “디지털 금융투자회사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한화투자증권과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할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지난달 선정한 2차년도 기술혁신전문펀드 위탁운용사를 통해 조성한 펀드로 본격 투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 펀드는 신성장 동력인 미래차, 이차전지, 글로벌 연구개발(R&D)에 중점 투자되도록 설계됐다. 먼저 미래차 R&D 펀드는 정책형 뉴딜펀드와 현대차그룹미래차성장펀드의 공동출자를 통해 미래차 기업의 R&D 활동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R&D 펀드는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로 구성된 이차전지성장모펀드가 200억원을 공동출자한다. 에너지저장장치(ESS)·이차전지 분야기업의 R&D 활동에 투자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술 펀드는 기술혁신전문펀드 단독 출자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 특히 해외 R&D 활동을 도모하는 기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한국성장금융 관계자는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투자기업을 원활히 발굴하기 위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진흥원 등 업무협약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활동을 공고히해 기술혁신전문펀드가 신성장 동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금융그룹이 미국 임파서블푸드(Impossible Foods)에 리트투자자로 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에 이은 추가 출자다. 임파서블푸드는 지난 2011년 미국 스탠퍼드대 출신 생화학자 패트릭브라운이 대체 육류를 개발하기 위해 세운 스타트업이다. 고기 맛을 내는 핵심 성분인 헤모글로빈 속 헴(Heme) 성분을 콩 뿌리에서 추출해 햄버거 패티(소고기), 소시지(돼지고기), 치킨너겟(닭고기) 등 대체 육류를 개발했다. 임파서블푸드는 현재 스타벅스, 버거킹 등 글로벌 레스토랑 4만여개 매장과 월마트, 코스트코, 타겟 등 미국 슈퍼마켓 2만여개에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임파서블푸드의 누적 자금조달 규모는 20억 달러(약 2조3700억원)에 달한다. 미래에셋그룹을 비롯해 테마섹, 호라이즌벤처스, 코슬라벤처스, 구글벤처스, 코튜 등 글로벌 탑티어 벤처투자회사들이 주요 투자자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게이츠, 리카싱 청쿵그룹 회장 등 기업인과 가수 케이티 페리, 래퍼 제이지 등 유명인사가 투자한 회사로도 알려져 있다.
[FETV=이가람 기자] 한국거래소는 올해 코스피 기업공개(IPO) 시장이 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BBIG) 등 미래성장기업의 상장에 힘입어 공모금액과 공모시가총액 모두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코스피 공모금액은 17조원으로 기존 최대 기록인 지난 2010년 8조8000억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SK IET(2조2000억원), 크래프톤(4조3000억원), 카카오뱅크(2조6000억원) 등 대어급의 공모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역대 공모금액 상위 10개사 중 5개사(크래프톤·카카오뱅크·SK IET·카카오페이·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해 상장했다. 코스피 신규 상장 기업의 공모시총 역시 87조2000억원으로 직전 최대 규모인 36조6000억원을 두 배 이상 웃돈다. 역대 공모시총 순위 상위 10개사 중 4개사(크래프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SK IET)가 올해 상장했다. 연말 기준으로 87조6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올해 코스피 데뷔 기업은 총 23개사다. 지난 2011년 25개사 이래 최고 수준이다. 솔루엠,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SK바이오사이언스, SK IET, NH스팩19호, SD바이오센서, 엠씨넥스, 카카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이종(異種)기업과 잇따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미래 먹거리 발굴과 본업인 금융투자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현대중공업지주와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펀드를 결성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및 바이오 신약 개발 분야를 이끌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약 340억원 규모다. 미래에셋생명, 대웅제약, 아산재단 등도 출자를 결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피투자사의 해외시장 진출과 네트워크 연결까지 다수 영역에서 금융솔루션을 제시할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육성과 인수를 통해 서울아산병원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러한 금융 지원이 이뤄지면 역량은 충분하지만 자금이 부족해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는 스타트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기업금융 역할 강화와 다양한 투자 수요 창출이라는 금융당국의 주문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롯데카드와 체결한 데이터 융합 비즈니스 관련 업무협약(MOU)도 눈에 띈다.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서비스 개시를 위해 데이터 분석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미래에셋증권의 투자데
[FETV=이가람 기자] 키움증권이 오는 11월 25일 18시부터 미국 배당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매달 달러 배당을 받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 구상하기’를 주제로, 이항영 한국열린사이버대 교수와 장우석 유에스스톡 본부장이 진행한다. 세미나 시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 또는 키움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가능하다.
[FETV=이가람 기자] 삼성증권이 11월 26일까지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또는 상장지수증권(ETN) 온라인 거래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증권의 온라인거래채널(HTS·MTS)을 통해 해외에 상장된 ETF와 ETN을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 금액에 따라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10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준다. 매주 1억원 이상 거래하는 경우에는 거래 금액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에 달하는 리워드를 총 40명에게 추첨 지급한다. 거래 금액은 매수와 매도를 합산하며, 매주 중복으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단, 해외상장 ETF·ETN 거래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먼저 해야 한다.
[FETV=이가람 기자] 공적 자금이 투입된 지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금융지주가 숙원 사업이었던 증권사 인수합병(M&A)에 속도를 낼지에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자시장에서는 유력한 인수 후보로 유안타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 SK증권 등을 거론하고 있다. 또 인수한 증권사와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과의 합병 시나리오도 나온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 지분 15.5% 중 9.3%를 유진프라이빗에쿼티(PE), KTB자산운용,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 두나무, 우리사주조합 등 다섯 곳이 사들이기로 했다. 우리금융이 지난 1998년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을 합병하는 과정에서부터 투입된 정부의 자금을 상환하게 되면서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등 경영 기조 변화가 점쳐진다. 우리금융은 주요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증권사가 없다. 이 때문에 우리금융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주식시장 활황으로 증권사들이 역대급 호실적을 달성하면서 그룹에 기여할 때 그 어떤 수혜도 얻지 못했다. 자산관리(WM)·투자금융(IB) 등 서비스 확대에도 한계가 있어 증권사 편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인수에 필요한 자금은 넉넉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