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우진 기자] 정밀진단 플랫폼 엔젠바이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가를 1만4000원에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진행 결과 공모가를 공모밴드(1만500원~1만4000원)의 최상단으로 확정지었다. 총 공모금액은 342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710억원 수준이다. 국내외 총 1131개 기관이 참여해 10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이사는 “엔젠바이오가 지닌 정밀진단 플랫폼 사업경쟁력과 성장성에 대해 신뢰를 보내주시고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국내외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장 후 글로벌 대상으로 질병 예측과 예방, 맞춤 의료 실현을 견인하는 정밀진단기술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약은 다음달 1~2일, 상장은 10일 예정이다.
[FETV=유우진 기자] 키움증권은 25일 국내주식 일 약정금액 약 20조100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코스피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 국내 주식시장은 전체 시장거래대금이 역대 최고치인 45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키움증권은 국내주식 일 약정금액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9월 8일 19조 5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한 후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자체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국내주식시장은 지난 3분기 31조 1000억원을 기록했던 일평균 거래대금과 한 때 60조원을 넘어섰던 투자자예탁금이 10월 들어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거래대금 39조 2000억원, 투자자예탁금 65조원 돌파 등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 관계자는 “시장거래대금의 증가와 개인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이어지며 키움증권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25일 임영웅을 모델로 한 광고를 키움증권 채널K 유튜브채널을 통해 선공개했다. 짧은 인터뷰 영상이 공개 하루만에 단독 조회수 10만, 전체 광고 집계 2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키움증권 채널K 유튜브 채널은 하루 만에
[FETV=유우진 기자]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는 26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12월 23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는 글로벌 물류기업 ESR의 계열사인 켄달스퀘어리츠운용이 관리하는 리츠이다.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으며 편입예정인 안성 물류센터까지 총 11개의 물류센터, 총 1조4000억원어치의 대규모 자산을 보유하게 된다. 이에스켄달스퀘어리츠의 80%가 넘는 임차인이 이커머스 산업군이라는 점은 큰 경쟁력이다. 최근 전자상거래 시장의 확대와 다양한 온라인 비즈니스의 등장으로 대형물류센터의 수요가 늘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이커머스 성장세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원섭 켄달스퀘어리츠운용의 대표는 “물류시장의 선도주자로,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지속가능한 수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물류센터 자산에 대한 건전한 투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의 공모 주식수는 7만1459천주이다. 공모 희망가액은 5000원, 공모예정금액은 3573억원 규모이다.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청약을
[FETV=유우진 기자] 대신증권은 26일 GS건설에 대해 국내외 탄탄한 사업구조와 다양한 신사업의 조화로 건설주 차선호주라면서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GS건설 두산인프라코어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동헌·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제조업으로 사업구조가 다르고 시너지가 낮아 입찰 철회는 잘한 결정"이라며 "GS건설은 2조원 가량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순차입금은 1조원 수준으로 무리한 수주보다 내실을 기하는 것이 유리하다면서도 다만 다양한 신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성장 모멘텀을 찾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두 연구원은 "2020년 GS건설의 국내 분양은 2만9000세대 정도를 예상(현재 2만3000세대 내외)"하며 "2021년 분양은 지방 구도심 물량이 늘어나며 2만5000세대 정도로 호조를 지속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회사 이니마는 중동 오만에서 최근 2조3000억원 어치의 대규모 수주를 달성했다"며 "설계조달시공(EPC)이 진행되는 2~3년은 이익률이 줄 수 있으나 중장기 성장은 지속(최근 6년 매출액 2배 성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데이터센터에 투자
[FETV=유우진 기자] 대신증권은 26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2021년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 시황 개선, 해운시황 개선에 따른 신조선 발주 기대감으로 조선 및 정유사들의 주가 상승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6만원으로 상향했다. 양지환·이지수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임박함에 따라 국제유가는 11월에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25.5%, 두바이유가 23.3% 올랐고 S-Oil의 주가도 30.7% 상승했다"며 "컨테이너운임 급등과 컨테이너선 등의 발주 소식으로 한국조선해양의 주가도 11월들어 31.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신증권은 2021년 글로벌 경기의 회복으로 유가 상승, 해운시황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화학, 정유 및 조선 업황 또한 호전돼 가면서 현대중공업 계열사 중 정유, 조선 비중이 가장 높은 지주사로 순자산가치(NAV) 증가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두 연구원은 "현대오일뱅크의 실적부진으로 현대중공업의 2020년 주당 배당금이 다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으나, 회사측의 배당에 대한 의지는 강력해 예상과 달리 전년과 동일한 주당 1만8500원의 배당 지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2021
[FETV=유우진 기자] 글로벌 증시 호황에 맞물려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와 이벤트를 쏟아내며 투자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12월까지 한화투자증권에서 생애최초 해외주식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핫한 특급 혜택! 이벤트 시즌3'를 실시한다. 내년 말까지 모바일 위탁수수료 미국 0.07%, 중국·홍콩 0.19%로 할인 받을 수 있다. 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30의 투자 지원금과 타사 보유 해외주식을 입고하는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캐시백도 제공한다. 미국 3대 거래소인 나스닥과 뉴욕, 아멕스의 실시간 시세를 이벤트 신청일부터 익월 말까지 기본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후 기본 무료 제공기간과 월간 해외주식 약정 금액을 기준으로 최대 4개월까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해외주식 타사대체입고 이벤트 `키움으로 해외주식 옮기기`를 시행한다. 해외주식 1000만원 이상 순입고 시 1만원부터, 1억원 이상 순입고 시 최대 15만원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에 입고한 고객의 해외주식 거래금액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입고 지급금액의 2배를 준다.
[FETV=유우진 기자] 현대차증권은 25일 포스코에 대해 주가와 동행하는 중국 철강가격 상승해 투자심리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1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7조2194억원, 영업이익 5574억원, 세전이익 568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2%포인트(p), 전분기대비 113%p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결 영업이익은 95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 전분기대비 42% 오를 것이라고 전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중국 철강유통가격은 11월 들어 다시 상승하고 있으며 세계 1위인 중국 바오우강철은 12월 열연내수가격을 톤당 100위안 인상했다"면서 "중국 외 지역의 철강업체들도 12월 내수가격 인상에 동참하고 있으며 대만 CSC는 톤당 12달러, 일본 동경제철은 톤당 2천엔 인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본제철은 2020년 순손익 가이던스(전망)를 당초 1200억엔 적자에서 600억엔 적자로 수정해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
FETV=유우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5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전세계 LNG 수요 증가에 의한 선박 수요 증가와 중고선을 대체하는 교체 수요로 최근 삼성중공업이 LNG선 분야에서 다시 수주량을 늘리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14년 이후 대우조선해양이 2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되는 LNG선을 최초로 인도하면서 경쟁의 격차를 벌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삼성중공업이 LNG선 분야에서 다시 수주량을 늘리면서 기술 및 영업 경쟁력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10척 상당의 25억불 규모의 (쇄빙)LNG선 수주계약을 달성했고 인도시기는 2025년으로 공시 됐다"며 "어제 수주 소식은 카타르, 모잠비크, 러시아 야말 등 대규모 LNG 개발 프로젝트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 글로벌 LNG 시장의 공급부족 현상까지 고려하면 향후 10년간의 LNG선 발주량은 지난 30년간 발주량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라며 "LNG선 분야는 전세계 LNG 수요 증가에 의한 선박 수요 증가와 중고선을 대체하는 교체 수요 두 가지
[FETV=유우진 기자] 화장품 전문 기업 엔에프씨는 공모주 일반 청약 결과 경쟁률이 643.9대 1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엔에프씨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했다. 그 결과 청약 경쟁률은 643.9대 1로, 청약 증거금은 1조 7255억 원 규모로 나타났다. 앞서 엔에프씨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9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밴드 상단인 1만3400원에 공모가를 결정 지은 한 바 있다. 엔에프씨 관계자는 “지속적인 화장품 소재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며, 코스닥 시장에는 내달 2일 입성할 예정이다.
[FETV=유우진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정보기술(IT) 인프라 관리의 전문성 강화와 디지털 혁신 기반 마련을 위해 한국IBM과 '장기 인프라 서비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IBM 본사에서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용익 IT본부장과 송기홍 한국IBM 사장, 장정욱 글로벌 테크놀러지 서비스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장기 인프라 서비스 파트너십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파트너십은 유진투자증권의 ‘IT 인프라 혁신을 통한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IT 인프라 분야 전략적 아웃소싱’과 ‘금융서비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협력 강화’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10년 동안 한국IBM은 유진투자증권의 IT 인프라 관리를 담당한다. 한국IBM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IT 인프라 관리 영역 전반에 걸쳐 업무를 수행하며, 이 과정에서 서비스 관리 자동화와 시스템 관리 효율화에 집중하게 된다. 또한 주식 상장, 금융상품 청약 등 특정 이벤트로 인해 거래 트래픽이 급증할 때나 기타 긴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유진투자증권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