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은 한국판 뉴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판 뉴딜기업 혁신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의 협업을 통해 뉴딜사업 영위 기업에 우대금융을 지원하고, 기술력이 있는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특별출연금 및 보증료지원금을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지원(0.3%포인트, 최대 3년간), ▲기보 보증료 감면(0.2%포인트, 최대 3년간) 등 우대 정책을 통해 3년간 약 40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균형 뉴딜, ▲기타 기술력을 갖춘 기업 등 총 5개 분야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기보와 함께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에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자금을 지원해 성공적인 한국판 뉴딜 육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우리은행은 오는 23일까지 우리은행 본점 건물 외벽글판 문구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 명동 중심지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 글판에 고객들이 직접 응모, 선정된 문구를 게시해 고객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참가는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인 우리가족, 우리나라, 우리지구, 우리의 꿈(희망) 중 자유롭게 1개 (중복 응모 가능)를 선택해 1~2줄 정도로 공감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문구를 적어 제출하면 된다. 1등(주제별 1명, 총 4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우리은행 본점 글판에 문구를 게시한다. 그 밖에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공모전 접수마감은 23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우리은행 모바일WON뱅킹, 인터넷뱅킹 및 공식 인스타채널의 이벤트 페이지에 소개된 공모전 안내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3일에 우리WON뱅킹 및 우리은행 인터넷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한 참신하고 감동적인 글귀를 통해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이를 통해 우리은행 본점 글판
[FETV=유길연 기자] 선박·항공 운임지수 급등으로 서비스수지가 흑자 전환하면서 경상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7일 한국은행의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는 80억3000만달러(약 9조56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64억1000만달러)과 비교해 6억2000만달러 늘어난 규모다. 작년 5월 이후 10개월 연속 흑자다. 상품수지 흑자는 60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월(66억달러) 대비 5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수출과 수입이 모두 증가했지만, 수입 증가율이 더 높았기 때문이다. 1년 전보다 수출(447억1000만달러)이 9.2%(37억7000만달러), 수입(386억6000만달러)이 12.6%(43억1000만달러) 각각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작년 2월(-14억4000만달러)보다 15억7000만달러 늘어 1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선박·항공 운임지수가 급등한 영향으로 운송수지가 작년 2월 2000만달러 적자에서 올해 2월 8억1000만달러로 흑자전환했다. 여행수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출국자 수가 급감하면서 적자폭(3억4000만달러)이 1억3000만달러 줄었다. 본원소득수지 흑자(21억2000만 달러)도 배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스테이지파이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차세대 통신사업 기업으로 2017년 카카오에 편입된 후 비대면 통신 플랫폼 ‘핀다이렉트샵’을 운영 중에 있다. 인공지능(AI)반려로봇, 미러북 등의 통신 기반 시물인터넷(IoT) 디바이스를 선보이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의 신한플러스는 스테이지파이브와의 협약을 통해 금융과 통신을 결합해 특정 유형별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이용자 중심형 서비스를 올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구체적으로 ▲신한 특화 요금제 등 금융·통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개발 ▲구독 경제 서비스, 디바이스 렌탈과 같은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신한은행 20대전용 브랜드 ‘헤이영’을 활용한 MZ세대 공동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다양하고 신선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양사의 고객들이 더 많은 편의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지난해 주요 시중은행의 자산관리(WM) 부문은 연이은 사모펀드 사태로 크게 부진했다. 은행들은 올해 공모 펀드·상장지수펀드(ETF) 판매와 인공지능(AI) 서비스 등으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작년 자산관리 수수료수익(신탁·펀드판매·방카슈랑스 수수료수익의 합)은 1조3365억원으로 1년 전(1조6897억원)과 비교해 약 21% 급감했다. 국민은행을 제외한 시중은행은 1000억원 가까 줄었다. 특히 우리은행(2396억원)은 33% 줄면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반면 국민은행(4919억원)은 5% 감소에 그쳤다. 지난해 라임 등 대규모 원금 손실을 일으킨 사모펀드 사태로 은행들은 곤혹을 치뤘고, 이는 사업 수익성 하락으로 이어졌다. 특히, WM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신탁 수수료수익(6843억원)은 전년 대비 30% 급감했다. 은행의 WM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 하락과 더불어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까지 겹친 결과다. 당국은 신탁 상품 가운데 수익성이 가장 높은 주가연계신탁(ELT) 판매를 부분적으로 제한했다. 펀드판매 수수료수익도 문제가 된 사모펀드의 주요
[FETV=유길연 기자]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력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휴·폐업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고자 ‘소상공인 초저금리특별대출 기간연장’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달 31일 중소벤처기업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등이 참석한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에서 지역신용보증재단(이하 지역신보) 보증을 이용한 개인사업자가 폐업한 경우에도 대출 기간 연장을 지원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소상공인 초저금리특별대출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 지원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담보 대출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한 해 약 27만개 기업에 7조 8천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했다. 현재 약 1만개 기업이 휴‧폐업 중인 상황으로 기간연장이 어려웠으나, 이번 간소화된 지원 제도를 통해 재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간연장 대상은 정상적으로 원리금을 상환 중에 있고, 신용보증사고 등 불량 정보를 보유하지 않은 개인사업자다. 지역신보에 ‘재창업 계획 약정서’를 제출해 보증서 만기 연장 후 영업점을 방문하면 대출 기간연장을 신청 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초저금리특별대출’이외에도 지역신보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 개인사업자
[FETV=유길연 기자] 하나은행이 유튜브를 통해 VIP고객을 대상으로 '아트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아트 아카데미는 ‘지금, 아트 컬렉터는 무엇을 사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이다. 최근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는 미술품 구입, 경매 등 다양한 아트테크 기법을 전문가가 직접 소개하며 노하우를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비대면 기조에 맞춰 사전 신청한 고객150명을 대상으로 녹화 방식이 아닌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진행된다. 강연 중 아트 전문가와의 채팅을 통해 궁금증을 즉시 해결할 수 있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 본부장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화상상담 시스템 등을 선도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 비대면 아카데미가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손님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주요 금융지주들이 ‘제4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최근 금융지주사들을 상대로 인터넷은행 설립 수요를 조사했다. 결과는 곧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 대다수의 금융지주는 인터넷은행을 완전 자회사로 소유하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인터넷은행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나 핀테크 기업이 최대지분을 소유해 경영권을 확보하고, 나머지 지분은 투자자들이 나눠 가지고 있는 구조로 돼 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앞서 은행업의 변화와 비대면 금융 확산에 따라 금융지주와 은행의 독자적인 인터넷은행 설립을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금융지주사가 당국의 허가를 받아 인터넷은행 설립에 나선다면 네 번째 인터넷은행이 탄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현재 인터넷은행은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와 본인가를 앞둔 토스뱅크 등 세 곳이다. 금융지주의 최대 계열사인 은행은 인터넷은행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케이뱅크의 2대 주주, KB국민은행은 카카오뱅크의 3대 주주다.
[FETV=유길연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KB골든라이프X(엑스)’ 신규가입회원 대상으로 ‘경품 받아 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X는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중ㆍ장년층을 위한 웹기반 온라인 서비스다. 헬스케어ㆍ라이프정보ㆍ금융ㆍ참여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KB골든라이프X 신규회원 가입자 중 가입 순서가 숫자 4로 끝나는 회원 400명에게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또 설문에 참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BBQ치킨세트를 제공한다. 한편, 골든라이프X의 회원 중 ‘골든카드’를 처음으로 만든 고객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골든카드 어워드’이벤트도 1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골든카드는 골든라이프X의 참여항목에서 나만의 사진과 글귀로 만드는 메시지 카드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X에 회원가입하는 고객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해 풍성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층 고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 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 지원하는 ‘제13회 신한음악상’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음악상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해 국내 문화예술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신한은행이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메세나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2003년 3월 1일 이후 출생한 중학교 이상의 학력 소지자(고등학교 재학생은 연령 제한 없음)로 해외 정규 음악교육 경험이 없는 순수 국내파 청소년이다. 경연부문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이다. 참가접수는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은행에서 5월6일까지 할 수 있다. 예선은 5월22일부터 30일까지, 본선은 6월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진행된다. 특히 본선은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신한음악상 부문별 1등 수상자에게는 4년간 매년 400만원씩 총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400만원을 일시 지급한다. 이외에도 해외 유명 음악학교 단기연수,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수상자 음악회 기회 제공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