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성모 기자] 제주항공은 27일 3년4개월 만에 신입 객실승무원을 공개 채용한다. 입사지원서는 내달 2일까지 제주항공 채용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학력 제한은 없다. 하지만 이미 학교를 졸업했거나 오는 2월까지 졸업할 수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국가(일본,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의 언어특기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 인성 검사를 진행하며 이후 2차례의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별도의 체력검정을 실시하지 않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진행하지 못했던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을 3년4개월만에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FETV=양성모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친환경 녹색산업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녹색시장 선점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이를 위해 환경부와 손잡고 AI(인공지능)·DT(디지털전환) 및 폐배터리 재활용 중심의 고도화된 미래형 녹색사업 분야 기술력 강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인천 서구에 위치한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환경시설관리㈜ 산하 ‘경인환경에너지’를 방문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환경부는 녹색 신산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계획했다. SK에코플랜트와 환경부 양측은 이날 자체 보유한 소각로 AI 운전 최적화 솔루션 및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의 해외 진출 전략과 계획 등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녹색산업은 혁신기술 기반 육성을 통해 전 세계 신시장 개척 및 수출이 가능한 분야”라며, “해외 진출을 위한 재원조달과 혁신기술 확보를 위한 R&D 지원 등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담당 임원,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 등 양측 관계자들이
[FETV=양성모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채권 결제 대금 총액이 6627조5000억원(일평균 26조9000억원)으로 전년(6980조1000억원) 대비 5.1%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장별로 보면 장내채권 결제 대금은 522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2% 줄었다. 장외채권 결제대금은 6105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 장외 채권시장 결제대금 총액은 전체 채권 결제대금 총액의 92%에 달했다. 국채전문유통시장은 388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7% 감소했고, 장내 일반채권시장은 11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4% 줄었다. 장내 환매조건부채권 매매 시장도 121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 장외 채권시장 결제대금 총액은 6105조3000억원으로 3.7% 줄었다. 상품 유형별 결제 대금을 보면 채권은 2452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8% 감소했고, 단기사채(만기 1년 이내·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며 발행·유통·권리행사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는 1266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줄었다.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은 2386조5000
[FETV=양성모 기자] 두산밥캣이 지역별 북미 부품 센터를 추가 개설하며 애프터마켓 분야 경쟁력 강화에 발벗고 나섰다. 두산밥캣은 2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새로운 건설기계 부품 센터(PDC)를 열었다. 지난해 9월 네바다주 리노 PDC가 문을 연 지 4개월 만이다. 이로써 미국 내 두산밥캣의 PDC는 중서부에 있는 기존 일리노이주 우드리지에 서부의 리노, 남동부의 애틀랜타까지 3곳으로 늘어났다. 두산밥캣 측은 미국내 권역별 거점이 추가되는데 힘입어 풍부한 재고 확보, 주문 가능 시간 확대 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경쟁력 강화 배경을 설명했다. PDC는 어태치먼트와 부품을 공급하는 시설이다.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400종 이상의 어태치먼트를 보유한 두산밥캣은 지난해 애프터마켓 부품 및 서비스(AM/PS) 분야에서 전년 대비 27% 증가한 1조60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FETV=양성모 기자] LS일렉트릭은 대만 교통부 철도국이 발주한 490억원 규모 철도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만 최대 국제공항이 있는 타오위안 지역 철도 광역화를 위한 지하화 계획에 따라 푸신역∼잉거역 구간에 임시궤도 24km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LS일렉트릭은 국내 기업 최초로 지난 2013년 대만 철도사업에 진출해 안정적인 사업 수행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대만은 기존 철도 인프라 개선과 도시철도 신설이 예정돼 있다"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동남아 거점 시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양성모 기자] 한국조선해양은 박모씨 등 694명이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을 상대로 낸 분할 무효 청구소송이 종결됐다고 최근 공시했다. 공시 사유는 "원고들의 소 취하 및 소 취하 간주"라고 한국조선해양은 입장을 내비췄다. 한국조선해양은 HD현대(구 현대중공업)의 조선 중간지주사다. 앞서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2019년 5월 현대중공업이 주주총회를 거쳐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그 자회사이자 신설 법인인 현대중공업으로 물적분할되자 주총의 절차적 하자를 주장했다. 노조는 또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을 상대로 주총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법인분할 무효 청구 소송을 냈다. 현대중공업 노조 측은 법인이 분할되면 자산은 한국조선해양에, 수조원대 부채의 대부분은 신설 법인인 현대중공업에 넘겨진다며 분할을 반대했다고 말했다. 본안인 분할 무효소송에 앞서 효력정지 가처분은 1심과 항고심에서 이미 기각됐다.
[FETV=양성모 기자]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SUV 투아렉가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폭스바겐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라인업의 최상위 차종 투아렉의 신형 모델을 조만간 국내 출시하며 티구안과 ID.4에 이어 국내 수입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1분기중 플래그십 SUV 투아렉의 내년 모델을 국내시장을 무대로 본격 시판에 들아간다. 출시 예고된 폭브바겐의 신형 투아렉에는 새로운 V6 3.0 TDI 엔진이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6기통에서 나오는 강력한 추진력과 더불어 높은 효율성, 배기가스 감축력까지 갖춘 엔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자동차는 또 에어 서스펜션,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 등 첨단 기술도 그대로 적용된다. 폭스바겐은 앞서 대표 SUV 모델 티구안이 국내 시장에서 수입 SUV 최초로 누적 판매 6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지난해 가솔린 7인승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 첫 순수 전기 SUV ID.4까지 가세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공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자동차업계 한 관계자는 "상품성이 강화된 고급 SUV 투아렉까지 국내 시장에 출시되면 폭스바겐코리아의 SUV 공세가 더욱 거세질
[FETV=양성모 기자] 대신증권이 국내 주식 투자전략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27일 국내 증시 현주소를 진단하고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기회로 전환하는 주식 투자전략’ 라이브 세미나를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회로 전환하는 주식 투자전략’ 라이브 세미나는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이 줌을 통해 진행한다. 이 팀장은 연초 이후 국내증시 상승세의 원인을 진단하고, 증시 전망과 함께 투자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온라인 거래매체인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환기 대신증권 디지털마케팅부장은 “연초 이후 상승세를 이어오는 글로벌 증시에 주식투자를 고민하는 고객이 많다”며 “이번 세미나가 투자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양성모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등 고부가가치 부품 수주에 힘입어 지난해 연매출 50조원을 첫 돌파했다. 창립 45년만에 매출 '50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셈이다. 현대모비스는 27일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51조9063억원으로 전년대비 24.5%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조265억원으로 전년대비 0.7% 감소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50조 매출' 시대를 열었지만 전년보다 줄어든 영업이익이 '옥에 티'로 지적됐다. 이 기간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4조994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영업익은 24.9% 늘어난 6604억원으로 기록했다. 주력 사업인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분야 지난해 매출은 41조6965억원으로 신장폭이 25.3%에 달했다. 이중 전동화 부품 매출이 9조6759억원이다. 연간 전동화 매출이 9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올 사업계획으로 ▲고객사 및 부품군을 다변화 ▲거점별 영업 전문 조직 운영을 통한 현지화를 바탕 글로벌 사업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기업 퀄컴과의 전략적 협업 등 반도체,
◇신규 선임 ▲증권·선물본부장 천성대 ▲대외정책본부장 김진억 ◇신규 보임 ▲경영기획본부장 이상호 ◇전보 ▲산업시장본부장 나석진 ▲자산·부동산본부장 이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