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올해로 출시 9주년이 된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클라우드’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저변을 넓혀가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 2014년에 선보인 ‘클라우드’와 2020년에 출시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롯데칠성음료가 맥주의 깊고 풍부한 맛을 위해 최고 품질의 원료를 엄선하여 제조한 맥주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고급 유럽산 홉을 사용하고 홉을 제조 과정 중 다단계로 투여하는 ‘멀티 호핑 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맥주의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최대한 잘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이 좋은 원료들의 맛과 향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고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살리고자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적용했다. 이 공법은 맥주 발효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고 발효 시 농도 그대로 제품을 만드는 공법으로 독일, 영국, 북유럽 등 정통 맥주를 추구하는 나라의 프리미엄급 맥주가 채택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1년, ESG경영의 일환으로 제품 라벨을 통한 유색 PET 대체 가능성에 착안,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투명 PET를 적용
[FETV=김수식 기자] hy가 지역 기관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6일 hy ‘사랑의 손길펴기회’ 강북위원회가 서울시 종로구 ‘천사무료급식소’를 방문, 후원 물품 전달 및 배부 봉사에 참여했다. 추후 급식 봉사 등 활동 범위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hy 사내봉사단의 이름이다. 1975년 설립되어 올해 48주년을 맞았다. 전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모금해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한다. 누적 지원 금액만 110억원에 이른다. 지원 대상도 꾸준히 늘려왔다. 현재 홀몸노인, 결식아동, 한부모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다. 일반적인 지원 활동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구직 기회도 제공한다. 4월 기준, 전국 16개 위원회에서 약 1만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한편, hy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한다. 지난 3월부터는 생활 속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을 시작했다. 참여 횟수에 비례해 추가 기금을 마련하고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한다. ‘전사 걷기 기부챌린지’도 진행하고 있다. 전 임직원에 공동 걸음 목표를 부여하고, 달성 시 최대 16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한다. hy는 전사 걷기 기부챌린지
[FETV=김수식 기자] 오뚜기가 18일 서울시 강남구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제3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오뚜기 ‘푸드 에세이 공모전’은 음식을 통한 가족 사랑 ‘스위트홈’을 주제로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고객의 경험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고자 2021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청년 부문 신설, 상금 및 수상 인원 확대에 따라 지난해보다 800여편 많은 총 6852편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됐으며, 접수 시작 35일 만에 응모 건수가 1000편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참가자들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음식을 나눠 먹었던 추억, 음식으로 인해 변화한 일상 등 음식에 얽힌 경험들을 자유롭게 글로 풀어냈다. 심사 과정에는 전문가 심사위원들이 참가,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오뚜기상(대상, 1명) ▲으뜸상(최우수상, 부문별 각 1명) ▲화목상(우수상, 부문별 각 3명) ▲사랑상(장려상, 부문별 각 30명) 등 총 69편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오뚜기상의 영예는 ‘밥 먹었어?’를 출품한 소유민씨에게 돌아갔으며, 일반 및 청소년·청년 부문 으뜸상
[FETV=김수식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공정으로 16Gb(기가 비트) DDR5 D램 양산을 시작하고, D램 미세 공정 경쟁에서 기술경쟁력을 확고히 했다. 삼성전자 12나노급 D램은 최선단 기술을 적용, 전(前) 세대 제품 대비 생산성이 약 20% 향상됐다. 또한, 이전 세대 제품보다 소비 전력이 약 23% 개선됐다. 소비 전력 개선으로 데이터센터 등을 운영하는 데 있어, 전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유전율(K)이 높은 신소재 적용으로 전하를 저장하는 커패시터의 용량을 늘렸다. D램의 커패시터 용량이 늘어나면 데이터 신호의 전위차가 커져 구분이 쉬워진다. 동작 전류 감소 기술과 데이터를 더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노이즈 저감 기술 등도 적용해 업계 최선단 공정을 완성했다. DDR5 규격의 12나노급 D램은 최고 동작 속도 7.2Gbps를 지원한다. 이는 1초에 30GB 용량의 UHD 영화 2편을 처리할 수 있는 속도이다. 삼성전자는 고객 수요에 맞춰 12나노급 D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데이터센터ㆍ인공지
[FETV=김수식 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 16일 필리핀 마닐라 S&R본사에서 필리핀 현지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는 최명림 롯데웰푸드 글로벌사업본부장, 칼 알렉산더 코타오코 S&R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R은 2001년 설립된 필리핀의 최대 창고형 멤버쉽 체인이다. 필리핀은 아직 한국에 비해 온라인쇼핑이 활성도가 낮아, 전통적인 유통채널의 강세인 국가이다. S&R은 전 세계의 다양한 물품과 훌륭한 가성비 그리고 멤버쉽을 앞세워 필리핀 유통채널의 최강자로 떠올랐다. 필리핀 내 현재 23개점을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신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2016년 이후 S&R을 통해 주력 수출 브랜드인 ‘빼빼로’를 포함하여 다양한 브랜드를 런칭해왔다. 그 결과 필리핀에서의 한류 인기에 힘입어, 2022년에는 필리핀 대규모 쇼핑몰에서 글로벌 ‘빼빼로 데이’ 통합 캠페인도 시행하는 등 필리핀은 ‘빼빼로’의 최대 수출 국가가 되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필리핀 전역에 ‘빼빼로’의 브랜드 홍보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고, 주요 수출 품목인 캔햄과 분유 등 ‘K-Food’
[FETV=김수식 기자] 컬리는 치킨, 피자 등 간편식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외식 물가 상승과 배달 음식 가격 부담 등으로 소비자들이 집에서 직접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컬리가 마켓컬리에서 판매중인 간편식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올 들어 4월까지 전년 동기(1월~4월) 대비 양념치킨은 100%, 치킨윙은 35%, 치킨류는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에서 지난해 11월 출시한 ‘두마리 99치킨’은 옛날 치킨 두 마리를 9900원에 판매, 맛과 가격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출시 6개월 만에 15만 마리 이상 판매됐다. 피자 카테고리에서는 컬리 온리 제품인 ‘모터시티 디트로이트 피자’가 판매 순위 상위에 올랐다. 에어 프라이어를 이용해 조리하면 매장과 같은 퀄리티를 맛볼 수 있어 인기다. 지난해 12월 출시 당시 보다 올 4월에는 판매량이 3배 이상 증가했다. 간편식 인기에 힘입어 출시 제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최신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마켓컬리는 ‘두마리 99치킨’의 인기에 힘입어 ’99핫도그’를 출시했다. 9900원이라는
[FETV=김수식 기자] KT&G가 관세청 주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인증을 획득했다. AEO는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안전관리 기준에 근거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국제 표준 인증 제도로, 법규준수·내부통제시스템·재무건전성·안전관리 등의 공인기준 적정성 여부가 심사 대상이다.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증서 수여식’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서울본부세관에서 진행됐으며, KT&G는 올해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KT&G는 이번 AEO인증 획득을 통해 신속 통관, 수출입 물품 검사 축소 등 다양한 관세 행정상 포괄적인 혜택을 보장받는다. 특히, KT&G는 주요 수출국인 UAE,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에서도 상호인정약정(MRA)에 의해 통관 절차상 국내와 동일한 혜택을 받게 됨에 따라 글로벌 수출 및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비관세 장벽이 높아지는 등 어려운 교역 여건 하에서 국내외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해외법인 등의 현지 AEO 인증도 추가 획득해 수출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톱티어
[FETV=김수식 기자] 롯데백화점이 백화점부터 몰, 아울렛까지 총 6개 점포에서 대형 테니스 팝업을 열어, 국내 ‘테니스 열풍’을 선도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실 롯데월드몰뿐 아니라 롯데백화점 인천점, 동탄점, 수원점, 부산본점, 그리고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까지 총 6개점포에서 대형 테니스 팝업인 ‘더 코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더 코트’는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한 체험형 테니스 팝업으로, 10일간 약 20만명의 고객들이 방문하며 크게 화제가 됐다. 팝업 공간 전체를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 컨셉의 테니스 코트처럼 연출하고, 테니스 용품부터 의류, 액세사리 등을 총 망라해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웜블던’ 컨셉에 이어 올해는 ‘프랑스 오픈’을 컨셉으로 ‘더 코트’ 팝업 공간을 하나의 큰 테니스 코트처럼 만들었다. ‘프랑스 오픈’은 세계 4대 테니스 그랜드 슬램 중 하나로, 팝업이 끝나가는 28일 대회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팝업 공간 전체를 ‘프랑스 오픈’을 상징하는 주황색과 녹색으로 장식했다. 또한, ‘더 코트’ 팝업에서는 점포에 따라 ‘윌슨’, ‘헤드’, ‘요넥스’, ‘나이키’, ‘
[FETV=김수식 기자] LG전자가 세계 양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한다. 차별화된 화질과 디자인의 LG 올레드 TV로 NFT(대체불가토큰)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7일부터 21일까지 美 뉴욕 맨해튼 소재 문화예술센터 더셰드에서 열리는 ‘프리즈 뉴욕’에 참가한다. 전시관 8층 라운지 공간에 97형 올레드 에보를 비롯해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이젤‧포제 등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를 활용해 갤러리를 조성했다. LG전자는 가상현실(VR), 3D 렌더링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가상 세계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유명한 디지털 아티스트 ‘식스엔파이브’와 협업했다. 작가는 초현실적 세계를 실제처럼 구현한 디지털 아트 신작 ‘어몽더스카이’ 시리즈 등을 올레드 TV로 선보인다. 작가는 이번 협업에 대해 “예술가로서 최고의 디지털 캔버스로 작업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LG 올레드 TV는 밝은 화면, 정확한 컬러, 무한한 명암비 등으로 몰입감 넘치는 압도적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작가와 협업해 작품 감상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조성했다. 하늘이 훤히 보이는 유리 천장과 노출 콘크리트 벽에
[FETV=김수식 기자] 최근 런치플레이션으로 인해 편의점 간편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시락과 김밥이 점심 식사 쌍두마차로 인기를 끌고 있다. CU가 올해 점심 시간대(11~13시) 간편식품의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매출 1위는 도시락이, 판매량 1위는 김밥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CU 간편식품의 점심 시간대 상품별 매출 비중 순위를 살펴보면, 도시락(29.6%), 김밥(23.6%), 삼각김밥(21.6%), 샐러드(13.3%), 샌드위치(9.8%), 햄버거(2.1%)의 순서로 매출이 높았다. 반면, 판매량에서는 김밥(31.4%), 삼각김밥(28.1%), 도시락(23.3%), 샌드위치(10.3%), 샐러드 (4.9%), 햄버거(2.0%) 순으로 김밥이 간편식품 전체 판매량의 약 1/3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높은 판매 지수를 보였다. 이는 가성비 점심 메뉴로 도시락을 찾는 수요와 함께 이 보다 더 저렴한 김밥을 찾는 소비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물가 부담에 저렴한 한 끼를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격 민감도가 그 만큼 높아진 탓이다. 실제, 입지별 매출을 보면 전체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택가를 제외하고 도시락은 직장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