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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글로벌 비즈니스 공략 나선다

‘아시아 트라이앵글(동북/동남/서남) 클러스터(금융/유통)’ 구축 계획 등

 

[FETV=오세정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농업가치를 연계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인 ‘아시아 트라이앵글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낸다.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은 지난 23일 서대문 본사에서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회장 취임 후 첫 번째 글로벌전략협의회로서 우수 추진 해외점포에 대한 시상과 함께 글로벌 중장기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제를 공유했다. 또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진행되는 제2기 글로벌사업에 관한 운영방침을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앞으로 농협만의 가치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글로벌 사업모델을 장착해, 동북아·동남아·서남아 3대 경제권역을 아우르는 ‘아시아 트라이앵글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아시아 트라이앵글 클러스터는 농협금융지주와 농협경제지주의 금융·유통 계열사의 사업역량을 결집한 사업모델을 말한다.

 

이를 위해 농협금융은 중국(공소그룹), 베트남(Agribank), 인도(IFFCO) 등 전략 국가의 파트너십 기반 합작사업을 속도감 있게 가시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북한의 경제개방 시나리오에 대비해 북한, 러시아 등을 연결하는 북방금융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광수 회장은 “농협금융은 고객의 가치제고와 글로벌 금융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