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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기관 매도에 3127.58 마감...0.4%↓

 

[FETV=성우창 기자] 추석 연휴를 마치고 다시 개장한 코스피가 개인·기관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종가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93포인트(-0.41%) 내린 3127.58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553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3102억·227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추석 연휴기간 이어진 중국 헝다그룹 디폴트 우려를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장중 1%대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중 헝다그룹이 위안화 채권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밝혀 우려가 완화되고 중국증시가 상승해 낙폭을 축소하는데 성공했다. 연휴기간 있었던 9월 미 연방준비위원회(FOMC) 회의 이후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된 점도 낙폭 완화에 기여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26%)·LG화학(+8.42%)·삼성SDI(+0.83%)·셀트리온(+3.27%) 등이 올랐으며, SK하이닉스(-1.40%)·네이버(-0.74%)·삼성바이오로직스(-1.39%)·카카오(-3.77%)·현대차(-0.24%) 등은 내렸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9.86포인트(-0.94%) 내린 1036.2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9억·138억원을 사들였으며, 개인이 650억원을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