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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속 시작된 추석…"따뜻한 보험선물 어때요"

암보험·어린이보험·車보험·여행보험 등 다양

 

[FETV=홍의현 기자] 20일 본격적인 추석 명절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보험업계는 거리두기 속에서도 가족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보험 선물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떨어져 있던 가족과 함께 서로의 건강을 챙기며 보험 상품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며 "다만 무분별한 가입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상품과 비용을 살피면서 가입 여부를 결정하는 슬기로운 보험생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먼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필요한 암보험 상품이 있다. 암은 젊은 층에서도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어 3040세대에게도 필요한 보험 상품으로 꼽힌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무)만기까지비갱신 e암보험' 상품을 추천했다. 이 상품은 비갱신형 상품으로 만기 시까지 보험료가 전혀 오르지 않고,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으로 동일 상품 대비 납입보험료가 매우 저렴하다. 보험가입금액 6000만원 기준으로 뼈암·뇌암 등 고액암 발병 시 최대 1억2000만원, 간암·위암 등 일반암 발병 시 최대 6000만원의 진단금을 보장한다. 유방암·전립선암은 진단금 1200만원, 기타피부암·갑상선암·경계성종양·제자리암 등 소액암은 진단금 600만원을 보장한다.

 

부모세대 등 유병자를 위한 상품도 있다. 과거에는 나이가 많거나 지병이 있으면 가입이 까다로웠지만 최근에는 간편심사를 적용해 고령자나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KDB생명 'KDB실버암보험' 은 60세부터 최대 80세까지 노령층을 위한 전용 암보험이며, 당뇨병, 고혈압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다. 또 AIA생명 'AIA초간편건강보험'은 한 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만성질환이 있어도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어린 자녀 또는 조카가 있다면 어린이 보장보험 상품도 눈여겨 볼만하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무)e플러스어린이종합보험'은 어린이 보장 보험으로 재해장해, 재해골절과 입원, 수술, 암 진단을 보장하며, 특히 입원 첫날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입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린이에게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깁스(10만원)나 화상(심재성2도 이상, 10만원), 특정 법정감염병진단(3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고 감염병 진단비나 깁스 치료비의 경우 횟수 제한 없이 보장 가능하다.

 

추석 연휴, 갑작스럽게 친척 등 다른 이의 차량을 긴급하게 운행해야할 때는 하나손해보험의 '원데이 자동차보험'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하나손보 원데이자동차보험은 가입대상 차종을 외제차와 승합차, 화물차(1톤이하), 장기렌터카(1년이상 대여), 법인차로 확대했으며 보험가입 시 별도의 사진 첨부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24시간 가입이 가능할 수 있다. 특히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것과 보험가입연령이 만 20세로 낮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추석 연휴 여행을 계획한 이들을 위한 여행보험 상품도 있다. 하나손보 국내여행보험은 상해사망, 상해후유장애, 배상책임, 강력범죄보상금 , 자동차사고성형치료비까지 보장하며, 개인형뿐 아니라 자녀까지 함께 보장이 되는 가족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여행 출발 전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