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5월 외화예금 947억달러...전달比 1억달러 감소

 

[FETV=박신진 기자] 5월 거주자 외화예금이 전달 대비 1억달러 줄었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47억3000만달러로 4월말(948억3000만달러) 대비 1억달러 감소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의미한다.

 

통화별로는 달러화 예금(819억5000만달러)이 전월 대비 1억7000만달러 늘었다. 유로화예금(42억3000만달러)과 엔화예금(54억6000만달러)도 각각 8000만달러, 5000만달러 증가했다. 반면 위완화예금은 14억4000만달러로 3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한은은 "달러화예금은 기업의 해외채권 발행대금 예치 등으로 증가했으며, 위안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현물환 매도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전달 대비 1억3000만달러 줄어 746억6000만달러를, 개인예금은 3천만달러 증가해 200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