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출근 장소 직원이 정한다" 악사손보, 스마트 워크 프로젝트 도입

 

[FETV=권지현 기자] 악사(AXA)손해보험은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개인에게 최적화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 워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AXA그룹에서 진행하는 전세계적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 악사손보도 우리나라의 환경에 맞는 근무 방식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나갈 방침이다. 스마트워크 프로젝트는 표준화된 기존 사무실 근무 방식에서 벗어나 원격 근무와 사무실 근무의 장점을 살린 새로운 업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직원들은 근무 방식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회사 측은 재택근무를 하거나 집 근처의 가까운 스마트 오피스로 출근하는 등 직원 개개인이 자신에게 최적화된 업무 방법을 설계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직원들의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가능해짐으로써 생산성 향상은 물론 출퇴근 시간의 감소를 통한 차량 탄소 배출량 저감 등 악사손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악사손보는 스마트 워크 프로젝트의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시스템을 점차적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질 프로마조 악사손보 대표는 "회사가 보다 세심하게 직원을 돌볼수록 직원들도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스마트 워크 프로젝트는 테스트 기간에도 모든 진행사항이 직원들에게 투명하게 공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