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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약


[김창수의 e뉴스 브리핑] 종근당 ‘나파벨탄’, 국내 최초 코로나19 치료제 가능성 확인 外

 

[FETV=김창수 기자] 종근당이 러시아 임상 2상 중인 ‘나파벨탄’ 중간평가에서 긍정적 결과를 획득, 국내 최초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열었다. 종근당은 러시아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가 나파벨탄 임상 2상 시험을 중간평가한 결과 유용성을 확인. 임상 지속을 권고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국내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상인 ‘K-ICT 정보보호 대상’에서 제약·바이오업계 첫 우수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내달 1일 창립 88주년을 맞아 3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 종근당 ‘나파벨탄’, 국내 최초 코로나19 치료제 가능성 확인

 

종근당이 러시아에서 임상 2상 중인 ‘나파벨탄’의 중간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으며 국내 최초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

종근당은 러시아의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가 나파벨탄의 임상 2상 시험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중간평가한 결과 임상의 유용성이 있음을 확인하고 임상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종근당은 DSMB의 권고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임상시험을 끝내고 내년 1월 국내에서 조건부 허가 신청을 목표로 식약처와 임상결과에 대한 심사와 허가일정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허가가 승인되면 국내 최초의 코로나19 치료제로 국내에 즉시 공급될 예정이다.

 

◆ 한미약품, 제약·바이오 업계 첫 K-ICT 정보보호 우수상 수상

 

한미약품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분야 국내 최고 권위 시상인 ‘K-ICT 정보보호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K-ICT 정보보호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보호 인식제고 및 자율적 정보보호를 실천하는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상식은 생략됐다.

한미약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평가위원회로부터 3단계에 걸친 심사를 받은 결과 정보보호 관리, 정보보호 기술의 우수성, 침해사고 대응력 등을 높이 평가받아 제약업계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88주년 기념식 개최

 

동아쏘시오그룹은 내달 1일 창립 88주년을 맞아 3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립 88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대표이사와 장기 근속자 및 공로자 대표 8명만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동아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도매부 최성락 부장 외 20명이 30년 근속상을, 동아쏘시오홀딩스 정도경영팀 박용상 부장 외 75명이 20년 근속상을, 동아ST 개발기획실 개발기획팀 유지혜 차장 외 86명이 10년 근속상을 받았다.

 

◆ 시지바이오, 2020년 제1차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선정

 

바이오 소재 기술 기반 국내 1위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고 심사한 ‘혁신형 의료기기기업-혁신도약형’으로 선정됐다.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제도는 연구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갖추거나 혁신의료기기를 연구 개발하는 곳을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으로 인증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의료기기산업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의 연구개발 투입자원의 우수성, 연구개발 활동의 혁신성, 연구개발 성과의 우수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0개 기업이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으로 선정됐다.

 

◆ 메디젠휴먼케어, 국내 최초 질병예측 유전자검사 50만 건 달성

 

유전체분석 기반 정밀 헬스케어 기업 메디젠휴먼케어가 국내 질병예측유전자검사 국내 최초 누적 50만 건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질병예측 유전자검사는 질병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와 달리 질병예방과 건강 관리 목적으로 2014년 생명윤리 및 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메디젠휴먼케어의 유전자검사 기술은 자체 개발한 플랫폼 기반으로 질병관리청에 신고 완료된 130여종 질환의 635개 유전자를 검사한다. 해당 기술은 국내 유일 환자가 직접 항목을 선택하는 개인 맞춤의료 기술로 전국 400여 개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