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새마을금고,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FETV=권지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8일 서울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금융교육을 통한 금융범죄 피해 예방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업부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비전과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금융권에서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처음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4년부터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자체적인 금융교육 사업을 추진해왔다. 새마을금고의 금융교실은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금융지식을 교육한다. 금융교실의 주요 내용으로는 ‘보이스피싱·불법사금융 피해예방법’, ‘보험사기 예방’, ‘금융거래시 필수적인 생활법률지식’, ‘은행·신용카드 거래 시 유의사항 및 실생활 분쟁사례’ 등이 있다.

 

특히 시중금융기관이 입점하지 않은 금융 저수혜지역과 금융범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금융범죄 예방에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자체교육을 통해 내부 금융강사를 선발, 양성해 진행되며 강사 역량 강화와 신규 강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금융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힘써주신 새마을금고들에 감사드린다”며 “금융교육 활성화에 더욱 힘써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