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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약


[김창수의 e뉴스 브리핑] GC녹십자랩셀, 3분기 매출·영업이익 사상 최대…흑자 전환 外

 

[FETV=김창수 기자] GC녹십자랩셀이 3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GC녹십자랩셀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9억원을 기록, 흑자전환하며 수익성 개선을 달성했다. 태극제약은 하루 1회 복용으로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간장 보호제 ‘리버린 350 연질캡슐’을 출시했다. 현대약품은 28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3회째 재인증을 받았다.

 

◆ GC녹십자랩셀, 3분기 매출·영업이익 사상 최대…흑자 전환

 

GC녹십자랩셀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GC녹십자랩셀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4% 증가한 239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수치는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다. 특히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591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인 579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회사 측은 검체검진과 바이오물류 사업 등 전 부문의 외형 확대와 더불어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태극제약, 1일 1회 간편한 간 관리 ‘리버린 350 연질캡슐’ 출시

 

태극제약은 하루 1회 복용으로 간을 보호할 수 있는 간장 보호제 ‘리버린 350 연질캡슐’을 새롭게 선보였다.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생약 성분 ‘실리마린’의 함량은 높이고 복용 횟수는 하루 3회에서 1회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리버린 350 연질캡슐은 밀크시슬열매건조엑스 350mg(실리마린으로서 196mg)을 함유한 제품이다. 간 세포를 보호하고 해독 작용을 돕는 실리마린이 독성 간질환, 만성 간염, 간경변 등의 보조 치료에 도움을 준다.

 

◆ 현대약품, 문체부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3회째 인증 달성

 

현대약품이 28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3회째 재인증을 받았다.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 심사를 거쳐 민간의 문화예술 후원활동을 매개하거나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곳을 선정하는 제도다.

현대약품은 문화 사회공헌활동인 아트엠콘서트를 통해 클래식의 대중화에 힘쓴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과 2018년에 이어 이번 2020년도에도 인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 세원셀론텍,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국책과제 참여연구기관 선정

 

세원셀론텍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송현석 교수가 주관하는 ‘2020년도 제1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 내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강화 사업’ 국책과제의 참여연구기관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5년까지 총 1조19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대규모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시장지향형 의료기기 사업화 및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 동아에스티 3분기 영업익 67억원…전년 대비 68.7% 감소

 

동아에스티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7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8.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56억 원으로 10%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2억 원으로 79.4% 감소했다.

동아에스티는 일부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기·진단 부문에서 선전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하는 등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