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의료·제약


[김창수의 e뉴스 브리핑] 한미약품, 비알콜성지방간염·비만치료 혁신신약 가능성 입증 外

[FETV=김창수 기자] 

 

 

◆ 한미약품, 비알콜성지방간염·비만치료 혁신신약 가능성 입증

 

한미약품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 혁신신약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의 연구결과 3건과 비만 치료 혁신신약 ‘랩스 글루카곤 아나로그’의 연구결과 2건을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56회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 대웅제약, 신규 보툴리눔 균주 구매…ITC 예비결정 반박증거 제출

 

대웅제약은 25일 미국에서 신규 홀 에이 하이퍼 보툴리눔 균주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디톡스의 주장과 달리 보툴리눔 균주는 과거는 물론 지금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는 것이 대웅제약 입장이다. 대웅제약은 또 메디톡스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인 예비결정에 반박하는 의견서를 ITC에 추가 제출했다. ITC 위원회는 행정판사가 내린 예비결정의 주요 쟁점을 전면 재검토하고 오는 11월 6일 최종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 “소통·상호존중으로 변화 이끈다” 광동제약, 조직문화 개선에 주목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경제 사회 질서가 무너지고 새로운 세대가 등장하는 등의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각 기업은 경쟁력 있는 사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와 기존 구성원의 원활한 소통을 유도함으로써 자유롭고 창의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 다소 보수적이라고 평가받는 제약업계에서도 변화가 감지되는 분위기다.

그 중에서도 소통과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점진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광동제약의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 '활명수' 123주년 기념판 출시한 동화약품

 

동화약품은 문구 기업 모나미와 협업해 '활명수 123주년 기념판'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모나미 시그니처 제품인 153 볼펜의 육각 모양을 형상화해 만들어졌다. 판매수익금은 물 부족 국가의 식수 정화, 우물 설치, 위생 교육 사업 등을 지원하는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에 사용된다.

 

◆ KT·엔젠바이오, 유전자정보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협약

 

KT는 엔젠바이오와 유전자 정보 분석 기반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KT 사내벤처 1호로 시작한 엔젠바이오는 유전체 분야 연구개발, 시약제조,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및 정밀진단 전문회사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술(NGS) 진단제품이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는 등 정밀진단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라고 KT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