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한양증권이 분기 및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양증권은 올해 2분기 10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벌어들였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5% 급등한 기록이다. 매출액은 979억원으로 28.57% 확대됐고, 영업이익도 143억원으로 55% 이상 증가했다. 이는 지난 1999년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이다.
상반기 누적으로 보면 영업이익은 278억원으로 전년 반기 대비 86.18% 늘었다. 매출액은 2348억원, 당기순이익은 199억원으로 나타났다. 각각 83.88%, 77.74% 증가한 수치다. 반기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