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메리츠화재가 올 상반기(1~6월) 당기순이익 2134억원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8% 늘어난 수치다.
메리츠화재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4조4822억원으로 1년 전(3조8592억원) 보다 1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74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1880억원)대비 58.1% 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메리츠화재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1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61억원)보다 56.8% 급증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과 합산비율 개선이 상반기 당기순이익 증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