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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장 문 닫는 현대·기아자동차

현대·기아차, 다음 달 부터 생산라인 멈춰
현대차, 9년 만에 판매량 100만대 밑으로

 

[FETV=김현호 기자] 현대·기아자동차 공장이 또 다시 문을 닫는다.

 

현대차는 27일, 울산4공장 포터 생산라인을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울산3공장 베뉴와 아이오닉 생산라인도 같은 달 11~12일까지 공장 문을 닫을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차는 주요 나라에 봉쇄령으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분기 판매량은 90만대를 기록해 9년 만에 100만대 밑으로 떨어졌다. 이는 전년 대비 11.6% 줄어든 것이다.

 

기아차의 소하리 1공장은 6월1~2일, 8~9일에 1·2조가 각각 전면 휴업한다. 소하리 2공장도 6월1~3일과 8~10일, 1·2조가 휴업에 들어간다. 앞서 기아차는 광주 2공장도 다음 달 5일까지 휴업을 연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