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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치매보험 든든한 노후' 인기몰이

 

[FETV=권지현 기자] 미래에셋생명의 치매보험 ‘미래에셋생명 치매보험 든든한 노후’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보험은 중증치매상태 진단 시 최대 2000만원까지 치료자금을 지급한다. ‘중증 치매 생활비보장 특약’을 활용하면 중증 치매에 걸렸을 경우 만기와 상관없이 생존 기간 매월 최대 100만원을 생활자금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 등 유병자들도 간단한 심사를 거쳐 가입이 가능한 간편심사형을 도입해 치매 보장이 가능하다.

 

3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대부분 중증만 보장하는 기존 치매보험과 달리 치매 초기 단계인 경도, 중등도 치매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증상이 심화할수록 임상치매평가척도(CDR)에 따라 단계별로 보험금을 증가시켜 치료비를 충당할 수 있다. 보장 기간도 100세까지로 중증 치매 발병률이 급격히 늘어나는 80세 이후에도 보장을 유지할 수 있다.

 

‘해지환급금이 없는 유형’을 도입해 보험료 부담도 덜어 노년에도 부담 없이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해지환급금이 없는 유형은 납입 기간 중에 해지하면 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를 기본환급형보다 저렴하게 설계할 수 있다. 납입 기간이 끝난 후 해지하면 기본환급형과 같은 해지환급금을 지급해 고객의 장기 유지를 돕는다.

 

또 특약을 활용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한다. 중증 치매 환자는 정상적 생활이 어렵고 간병비가 많이 드는 점을 고려해 ‘중증 치매 생활비보장 특약’으로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장기간병유발특정질병 수술·입원 특약’은 뇌출혈, 류머티즘 관절염 등 장기적으로 간병이 필요한 질병에 대해 수술비와 입원비를 보장하며, ‘알츠하이머치매진단 특약’은 경증알츠하이머치매 및 중증알츠하이머치매 상태로 최단 진단확정 시 진단금을 지급한다. 또 이 상품은 지정대리 청구제도를 도입해 치매에 걸려도 대리인을 통해 원활한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최근 통계에 따르면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에 걸렸고, 2명은 치매 가능성이 있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로 1인당 관리비용은 연간 2000만원이 넘어서는 등 노년층의 치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미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14% 이상을 차지하는 고령사회로 접어든 상황에서 이 상품을 통해 가정경제에 크게 부담되는 치매에 미리 대비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