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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김현호의 부동산 브리핑] 국토부, 공공임대 물량 2025년까지 4만 가구 공급 外

 

[FETV=김현호 기자] ◆국토부, 공공임대 물량 2025년까지 4만 가구 공급

 

국토교통부가 비주택 거주자 중 공공임대 이주 희망 가구 지원을 착수한다. 국토부는 공공임대 물량을 연 2000가구에서 올해 5500가구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 도심·역세권 노후 고시원과 여관 등을 매입해 공공임대로 리모델링하는 사업까지 추진해 2025년까지 총 4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 신풍역 인근에 청년주택 공급

 

서울시가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신길동 역세권 청년주택' 576세대가 건립된다고 밝혔다. 공공임대는 70세대, 민간임대가 506세며 2023년 12월 준공 및 입주 예정이다. 116세대는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이 사업은 연내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거쳐 2021년 2월 착공, 2023년 6월 입주자 모집공고 등 일정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1분기 서울 아파트값, “금융위기 시절과 비슷하네”

 

부동산114가 1분기 서울 아파트값이 2008년 금융위기 직전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2007년 말을 기준으로 2008년 8월까지 8개월간 서울 아파트값은 노원(22.2%), 도봉(21.8%), 중랑(18.8%), 금천(12.4%), 강북(12.4%) 등이 올랐다. 송파(-4.26%), 강동(-4.09%), 강남(-2.16%), 서초(-1.61%)는 하락했다. 올해 1분기에는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지역인 노원(4.6%), 강북(4.2%), 성북(3.8%), 동대문(3.4%), 도봉(2.7%) 등은 서울 지역 가격을 이끌었다. 반면, 고가 아파트가 많은 용산(0.25%), 송파(0.25%), 종로(0.38%), 서초(0.42%), 강남(0.65%) 등의 상승률은 오름폭이 서울의 평균 상승률(1.61%)보다 낮았다.

 

◆반지하 가구, 수도권에만 96% 밀집돼

 

반지하 가구가 수도권에만 96%가 밀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지하 거주 인구는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 가장 최근인 2015년도 조사에는 '지하 거주' 가구가 36만3896가구(68만8999명)로 집계된다. 2015년 기준 지하에 거주하는 전국 36만3896가구는 지역별로 서울 22만8467가구(62.8%), 경기도 9만9291가구(27.3%), 인천 2만1024가구(5.8%)로 수도권에 95.8%(34만8782가구)가 거주한 것으로 집계된다.

 

◆서울시, 흑석동·마천동 일대 정비사업구역 일몰기한 연장

 

서울시는 7일, 도시재정비위원회가 정비사업구역 4곳의 일몰기한 연장에 동의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1구역과 송파구 마천동 283번지 마천3재정비촉진구역·140-3번지 일대 마천시장정비사업구역중랑구와 상봉동 83-1번지 일대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일몰기한이 연장됐다. 이 구역들은 모두 일몰기한 연장에 대한 소유자 동의율이 법정 하한선인 30%를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