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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오늘의 부동산 브리핑] 평균 4억6000만원 찍은 서울 전셋값, “오름세 유지 될 것” 外

 

[FETV=김현호 기자] ◆4억6000만원 찍은 서울 평균 전셋값, “오름세 유지 될 것”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 전셋값이 지난해 7월부터 매달 상승해 지난달 4억6000만을 기록했다. 전·월세 확정일자를 기준으로 집계된 서울의 전세 비중은 12월 70.6%, 1월 71.5%, 2월 71.5%, 3월 74.6%로 증가세다. 공급이 부족한 전세의 가격은 당분간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부동산114는 "서울 전세 시장은 재계약을 중심으로 수요가 움직이면서 매물도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전세매물 출시가 줄어들면서 전셋값 오름세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코로나19에 법원경매도 변화

 

코로나19 확산에 법원경매도 입찰일을 변경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경매 사건은 총 1만5083건으로 이 가운데 1만309건(68.3%)의 입찰 기일이 변경됐다. 지지옥션은 "관련 통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2001년 이후 역대 최고 변경 비율이자 최다 변경 건수"라고 밝혔다.

 

◆입주 1년 미만 아파트,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 상승액 감소

 

직방이 2020년,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분양가 매매거래가격 상승액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 상승액은 2019년 3분기 7629만원, 2019년 4분기 7518만원, 2020년 1분기 6903만원으로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반면, 상승률은 2020년 1분기 16.67%를 기록하면서 2017년 3분기 조사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직방은 상승률과 상승액이 추세가 상이한 이유는 지방에서 상승폭이 확대되는 반면, 서울 등 수도권은 상승액이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분석했다.

 

◆국토부, 코로나19로 건설업체에 1500억 지원

 

국토교통부가 코로나19로 건설업체들에 약 1500억원의 특별융자를 지원했다. 융자액은 건설공제조합이 552억원, 전문건설공제조합이 933억원이다. 출자액 3억원 미만 소규모 업체가 융자를 받아 임금과 장비·자재 대금 지급 및 사무실 운영 등 실질경비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LH, 3기 신도시 기본계획 수립 나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남양주 왕숙2지구 등 3기 신도시 지구에 대한 기본계획과 기본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LH는 이번에 착수된 설계용역과 3월 발표된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 결과를 기반으로 공동사업시행자(지자체·지방공사),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등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연내 지구계획 수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