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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김현호의 부동산 브리핑] 전셋값 상승률이 높아질 수 있는 3가지 요소 外

 

[FETV=김현호 기자] ◆전셋값 상승률이 높아질 수 있는 3가지 요소

 

전셋값 상승률이 지난달 말 0.03%를 기록하며 작년 6월 넷째 주 상승률(0.03%) 이래 최저 상승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전셋값 상승률이 상승폭을 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올해 입주물량(4만2173가구)에 55.1%에 그치는 2021년 아파트 물량 ▲공시가격 인상으로 올라간 보유세 부담 ▲담보대출 강화로 직접 입주하는 집주인 때문이었다.

 

◆수도권 1분기 아파트 매매량, “14년 역사상 가장 많다”

 

1분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량이 지난 14년 동안 가장 많은 양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114는 “1분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건수는 9만8047건으로 집계됐다”며 "1분기 기준, 집계가 시작된 2006년 이래 최다 기록"이라고 전했다.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는 전분기보다 9.1%(6966건) 늘었을 뿐 6억원을 초과한 모든 구간에서 거래가 감소했다. 특히 15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량은 직전 분기 대비 5분의 1로 줄었다.

 

◆0.02% 감소한 서울 아파트값, 강남 4구·마용성 모두 하락

 

한국감정원이 서울 아파트값이 41주 만에 하락했다고 전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2% 감소했다. 강남 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는 급매물이 늘면서 0.12% 떨어졌다. 지난주(-0.10%)보다 낙폭도 키웠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도 급매물이 나와 상승세를 멈추고 일제히 하락 전환됐고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도 0.04∼0.05% 올랐으나 지난주보다 오름폭은 줄었다.

 

◆“회장님들의 한남동 주택, 억 소리 나네”…이건희 삼성 회장, 전국 공시지가 1, 2위

 

이건희 삼성 회장의 한남동 자택이 전국 공시지가 1, 2위를 기록했다. 이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용산구 한남동 자택은 408억5000만원, 이태원동 소유 주택은 342억원을 기록했다. 이명희 신세계 그룹 회장의 한남동 주택(2604.7㎡)은 287억4000만원으로 3위를 달성했다. 이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한남동 자택은 279억,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의 한남동 자택은 113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서소문 지역에, 호텔 들어선다

 

서울 서소문 중앙일보 사옥 자리에 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중앙일보 사옥 부지인 서소문 11-1지구와 서소문 12-1지구에 각각 업무시설과 관광호텔, 가족호텔이 건립되는 '서소문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두 지구는 옛 중앙일보빌딩인 서소문빌딩 바로 옆에 있는 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