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환자가 급증한 대구광역시에 KF94 마스크 1만개를 21일 전달했다.
대구는 이날 오전 청도 지역과 함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대구에서는 지난 20일까지 총 46명의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 19일에는 22명, 20일 23명 등 최근 확진 환자가 급증했다.
신한은행이 지원한 마스크는 대구광역시 산하 사회복지단체들을 통해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고자 마스크 추가 지원을 신속하게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