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7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찬우 회장 주재로 '2025년 제2차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주·자회사의 고객전략 담당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금융은 ▲고객신뢰 강화 ▲저출생·고령화 대응 ▲고객경험 혁신의 3대 고객전략 추진방향에 대한 상반기 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농협금융은 지난17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찬우 회장이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NH농협금융지주]](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29/art_17530020312515_92d903.jpg?iqs=0.04496290308260742)
농협금융은 지난 상반기 농협은행이 경찰·소방공무원 특화 상품인 ‘NH대한민국히어로 대출·예금 패키지’와 외국인 고객을 위한 ‘E8 패키지’를 출시하는 등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많은 노력과 성과가 있었다.
또 올해 최초로 실시한 ‘2025 농협금융 고객경험혁신 콘테스트’를 거쳐 선정된 신사업 아이디어, 성과우수, 숨은 일꾼 사례발표가 있었다.
이찬우 회장은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농협금융을 혁신시키는 씨앗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금융 계열사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금융은 ▲시니어 브랜드 출시 ▲퇴직연금을 비롯한 리테일사업 경쟁력 강화 ▲고객 생애주기별 상품 라인업 보강을 위해 지주와 자회사가 공동으로「고객전략 신속대응 TF」를 구성하여 가동 중이다.
이 회장은 “변화는 위기가 될 수도 있고,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우리 농협금융은 이 변화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현명하게 대응하자”면서 “혁신을 품은 농협금융이 고객과 함께 미래를 키우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