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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명동에 ‘외국인근로자 전용 센터’ 개설

명동관광정보센터와 협업…외국인근로자 대상 금융서비스‧관광정보 지원

 

[FETV=오세정 기자] KEB하나은행은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외국인근로자 전용 센터’를 명동에 새로 개설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외국인근로자 전용 센터’는 KEB하나은행 명동사옥 별관 1층에 조성됐다. 같은 건물에 위치한 ‘명동관광정보센터’와 협업으로 외국인근로자들이 손쉽게 방문해 관광정보와 함께 환전 및 외환송금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센터 오픈식에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을 비롯해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라울 헤르난데즈 주한 필리핀 대사, 우 뚜라 뗏 우 마웅 주한 미얀마 대사 및 이영 의정부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서울의 중심인 명동에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전용 센터를 개설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KEB하나은행은 외국인근로자가 가장 많이 거래하는 대한민국 대표 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새롭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계속해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금융업무에 최적화 된 양방향 번역 단말기를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영업점에 배치해 외국인근로자들의 수월한 금융업무를 돕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