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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안전한 해외직구 ‘꿀팁’ 소개

‘락앤리밋(Lock&Limit)’으로 사용처·금액 설정
‘가상카드번호’ 서비스로 카드 정보 유출 대비

 

[FETV=오세정 기자] 현대카드는 30일 해외직구 시 보다 안전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안내했다.

 

우선 사전에 카드의 사용처와 사용금액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인 ‘락앤리밋(Lock&Limit)’을 소개했다.

 

이 서비스의 ‘락’ 기능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를 클릭 한번으로 제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 카드 사용 시 원치 않는 원화결제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해외원화결제(DCC)는 해외 가맹점에서 현지 통화가 아닌 원화(KRW)로 결제할 수 있지만 수수료가 부과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카드 앱에 별도로 마련된 페이지를 통해 국내 및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와 해외원화결제의 사용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해외 가맹점에서 부정결제를 시도하는 범죄에 대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카드 분실 시 간단한 앱 실행만으로 피해를 방지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대카드는 ‘가상카드번호’ 서비스도 제안했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 등에서 카드정보 유출에 대비한 서비스로, 고객은 보유한 실제 카드번호와 연결된 가상의 카드번호를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현대카드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별도의 이용료는 없다. 이 가상카드번호는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외결제에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지난 8월 출시된 ‘현대카드 the Green’은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와 항공사, 여행사, 면세점 등 여행 관련 사용처에서 사용금액의 5% M포인트가 적립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락앤리밋과 가상카드번호 서비스를 활용하면 해외직구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또 해외결제 시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the Green 상품을 활용하면 더욱 경제적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