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QLED 8K TV'가 독일 AV 전문 평가지 ‘비디오’로부터 최고의 TV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145/art_15413976684703_9e5213.jpg)
[FETV=정해균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8K TV’가 독일 AV 전문 평가지 ‘비디오(Video)’로부터 최고의 TV 평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비디오지는 삼성 QLED 8K Q900R 모델에 TV부문 역대 최고점인 949점을 줬다. 이는 기존 QLED TV 2017년형·2018년형이 각각 세운 최고점 920과 937을 넘어선 기록이다. 비디오지는 최근 "새로운 TV의 시대(A New TV Era)"라는 기사에서 삼성 'QLED 8K'를 화질·디자인·사용성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최고의 TV로 소개했다.
비디오지는 ▲8K 해상도의 세밀한 표현력 ▲최대 4000니트(1니트는 촛불 1개의 밝기)를 기반으로 한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 색상 구현 ▲높은 명암비 등 뛰어난 화질을 높게 평가하며 "8K해상도에 삼성의 기술력이 더해져 화질의 새 시대를 열었다"고 했다. 비디오지는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퀀텀 프로세서 8K' 화질 엔진 기술로 SD급 저화질 영상조차 8K급 영상으로 구현해 낸다고 평가했다.
삼성 QLED 8K TV는 지난 10월 출시 이후 포브스, AVS 포럼, 트러스티드 리뷰, HD구루 등 미국·유럽 전문 매체로부터 ‘올해 최고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QLED 8K는 기존 TV의 화질을 한 차원 더 높인 제품"이라며 "QLED 8K로 초대형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