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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8천억’ 세종시 차기 시금고…1금고 NH농협‧2금고 KEB하나

29일 심의위원회 의결…현재와 동일, 향후 4년 간 시 예산 관리

 

[FETV=오세정 기자] 앞으로 4년 동안 세종시 시 자금을 관리할 금융기관으로 1금고에 NH농협은행이, 2금고에 KEB하나은행이 각각 선정됐다. 현재와 동일하다.

 

세종시는 차기 시금고 지정을 위한 금융기관 제안서를 바탕으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1금고에 농협은행, 2금고에 하나은행으로 결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18일 제안서를 받은 결과 농협과 하나은행 등 총 4개 은행이 제출했으며, 29일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심의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5개 분야·19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사했다.

 

이번에 시 금고로 지정된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4년 동안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지출은 물론 세종시 각종 기금 등 자금의 보관·관리 업무를 하게 된다.

 

제1금고인 농협은행은 2018년 본예산 기준 1조 2000억 원 규모 일반회계를, 제2금고로 지정된 하나은행은 6000억 규모 특별회계와 기금을 관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