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신협중앙회는 2023년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 직군은 일반직군(기획·총무, 자금운용, 여신지도·관리, 경영지도, 검사·감독)과 정보기술(IT)직군(IT 개발·관리)이다.

일반직군의 경우 조합을 지원하는 현장밀착형 신협 전문가 육성을 위해 전원 지역 연고자를 할당 방식으로 채용한다. 지연 연고자는 출신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소재지를 기준으로 하며, 지역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IT직군 지원자는 정보처리기사나 시스템, 보안 등 관련 분야 자격증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채용 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협중앙회는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등을 거쳐 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면접전형 전 일반직군은 논술시험, IT직군은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치르게 된다.

박영현 신협중앙회 인재개발본부장은 “이번 채용에서는 금융협동조합인 신협의 가치를 이해하고 수치보다 가치를 창조해 나갈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며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금융협동조합으로 함께 나아갈 창의적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