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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8월 문화 이벤트…2년 7개월만에 ‘슈퍼콘서트’

 

[FETV=장기영 기자] 현대카드는 여름 휴가철인 8월을 맞아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복절인 오는 15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2년 7개월만에 개최한다. 미국 출신 인기 아티스트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무대에 오르는 이번 슈퍼콘서트는 오후 8시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서울 이태원 소재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지하공연장 언더스테이지에서는 20~21일 실력파 밴드 너드커넥션(Nerd Connection), 27~28일 싱어송라이터 유라(youra)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뮤직 테마 전시회 ‘서머 오브 러브(Summer of Love)’도 8월 한 달간 진행된다. 서머 오브 러브는 1967년 여름 미국에서 수십만명의 히피가 모여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사회적 움직임을 만들어간 운동이다.

 

이 밖에 서울 가회동에 위치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전권 소장 중인 매거진 ‘라이프(LIFE)’의 컬렉션 전시회 ‘라이프 컬렉션 77. 서머 오션(Summer Ocean)’이 9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압구정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익숙하지만 잘 몰랐던 식재료 중 하나인 뿌리채소를 소개하는 푸드 테마 프로그램이 11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