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현대카드, 2년 7개월만에 ‘슈퍼콘서트’…빌리 아일리시 내한

 

[FETV=장기영 기자] 현대카드의 대표 문화마케팅 행사 ‘현대카드 슈퍼콘서트’가 2년 7개월여만에 열린다. 공연의 주인공은 대중성과 음악성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다.

 

현대카드는 광복절인 오는 8월 15일 오후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슈퍼콘서트는 지난 2020년 1월 퀸(QUEEN)의 공연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 2년 7개월여만에 열리는 행사다.

 

26회 슈퍼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빌리 아일리시는 트렌디한 사운드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전 세계적 인기를 얻은 미국 출신 아티스트다. 2015년 13세의 나이로 데뷔한 이후 18세이던 2020년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연소로 ‘올해의 노래’ 등 5관왕에 올랐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5월 두 번째 정규앨범 ‘해피어 덴 에버(Happier Than Ever)’ 발매 기념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그는 슈퍼콘서트에서 새 정규앨범 수록곡과 기존 발매곡 등 다양한 노래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빌리 아일리시 측은 슈퍼콘서트 티켓 1장당 1달러를 적립해 환경단체 리버브(REVERB)에 기부할 예정이다.

 

슈퍼콘서트는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며,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 소지자 대상 예매는 7월 5일 정오부터, 일반 예매는 7월 6일 정오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