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불법차량 단속 연기..."요소수 수급안정에 집중"

등록 2021.11.07 15:55:33

 

[FETV=권지현 기자] 정부가 중국발(發) 요소수 수급 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법차량 일제단속과 민간 자동차검사소 특별점검을 잠정 연기했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8일부터 환경부, 경찰청, 17개 시·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하기로 예정된 '불법자동차 일제단속과 민간 자동차검사소 특별점검'을 차량용 요소수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요소수 매점매석 집중단속 등 요소수 수급 대책에 집중하기 위해 단속을 연기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륜자동차 관리제도 개선방안의 후속 조치로 지난달부터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불법이륜차 집중단속은 중단 없이 내달까지 지속하기로 했다.



권지현 기자 jhgwon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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