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노후 아파트 인터넷 통신시설 구축한다

등록 2021.10.24 15:20:56 수정 2021.10.24 15:21:01

 

[FETV=홍의현 기자] KT는 SK브로브밴드, LG유플러스와 함께 노후 아파트에 기가급 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는 통신 시설을 공동으로 구축해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래된 아파트는 통신 설비가 오래돼 기가급 속도의 인터넷을 쓰기가 어렵다. 통신사들은 네트워크 구축용 전선인 UTP 케이블을 활용해 인터넷 속도를 올리고 있으나 속도 개선에 한계가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T의 제안을 계기로 통신 3사가 4월 말부터 아파트 외벽에 광케이블을 포설하는 방식으로 시설을 공동 구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양천구 목동 9단지 아파트 등 수도권 아파트 5곳에서 작업을 완료했다.

KT는" 통신 3사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더 좋은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의현 기자 uhhong@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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