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슈펜, '네이비 스니커즈' 출시

등록 2021.09.06 14:59:58 수정 2021.09.06 15:00:05

 

[FETV=김윤섭 기자] 이랜드리테일 슈펜은 6일 오리지널 덱슈즈에서 영감받은 ‘슈펜 네이비’ 스니커즈 라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슈펜이 새롭게 출시하는 네이비 스니커즈는 1944년 미군이 선상에서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고무 밑창을 덧댄 신발 ‘덱슈즈’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했다. 기존 슈펜의 스니커즈 보다 더 가볍고 견고하게 제작해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했다.

 

슈펜 네이비 스니커즈는 매일 신는 베이직 스니커즈의 콘셉트로 수년간 꾸준히 고객들에게 사랑받아온 슈펜의 밀리언셀러 슈탠다드 스니커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슈펜은 기존 슈탠다드 스니커즈의 쿠셔닝과 인솔 및 아웃솔 등의 기능과 견고함을 더 향상시키기 위해 고객 약 3000명의 의견을 반영해 상품을 기획했다.

 

덱슈즈의 슬림한 쉐입과 함께 발볼 부분은 와이드하게 디자인해 편안하게 신도록 선보인 것이 특징이며, 인솔의 쿠셔닝 기능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고밀도 발수 기능을 추가해 제작했다.

 

슈펜 네이비는 총 9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2만 9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슈펜은 네이비 스니커즈 출시를 기념하며 고객이 직접 상품을 신어보고 경험할 수 있는 ‘언택트 대국민 체험단’을 모집한다. 오는 12일까지 이랜드몰과 슈펜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약 500명의 고객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슈펜 관계자는 “총 150족이 넘는 샘플을 만들고, 6개월간의 착화테스트를 통해 최적의 상품을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말하며, “신발 본연의 기능과 착화감에 집중해 설계한 만큼 많은 고객분들을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슈펜의 네이비 스니커즈는 슈펜 공식 온라인몰, 무신사 등의 온라인 판매채널과 슈펜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윤섭 기자 dbstjq6634@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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