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제주도 손잡고 친환경차 생태계 조성

등록 2021.07.07 09:12:44 수정 2021.07.07 09:13:00

제주형 친환경차 보급, 인프라 구축 확대 협력

 

[FETV=류세현 기자] 현대차와 제주도가 제주형 친환경차 생태계를 구축한다.

 

현대자동차는 제주특별자치도와 6일 ‘친환경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제주도청 서울본부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 원희룡 제주도 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로 현대차와 제주도는 친환경차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차 보급과 인프라 구축 확대에 힘을 모은다.

 

▲제주도 내 초고속 충전기 설치를 통한 주행환경 구축 ▲국내 최초 그린수소 기반의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승용·상용 수소전기차 보급에 협력한다.

 

또한 친환경차 연관산업 발전 및 육성, 친환경차 홍보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기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5월 제주도 전용 전기차 웹사이트 ‘탐라는 전기차’를 오픈했으며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탐라는 전기차’는 ▲전기차 소개/활용/뉴스 등 콘텐츠 ▲전기차 충전소 위치/충전 가능 상태 조회 ▲고장 충전기 공유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번 MOU가 친환경차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확산시키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대차는 제주도와 함께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통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세현 기자 jksh0608@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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