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장민선 기자] KB증권은 최근 여의도 KB증권 본사 1층 앞마당에서 ‘KB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굿윌스토어’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KB증권 임직원들은 의류·도서·잡화·생활용품·가전제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 1000여 점을 기부했고 KB금융그룹 홍보모델 김연아를 비롯해 윤성빈과 심석희, 최민정 등 후원 스포츠 선수들도 애장품 기부로 행사에 동참했다.

발달장애청소년으로 이뤄진 연주단 ‘하트브라스앙상블’의 공연과 사회적 기업들이 만든 먹거리와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들로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과 북한이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윤경은 KB증권 사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경영에 힘써 지역사회와 임직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