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차전용 케어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21.06.30 09:09:33 수정 2021.06.30 09:09:50

DPF 클리닝 비용 지원, 상용차 부품·공임 할인, H-나이트케어 예약 개선 등

 

[FETV=류세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고객을 위해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7월간 2.5톤 이상의 상용차 1000여대에게 매연저감장치(DPF) 클리닝 비용을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DPF)는 차량 내부의 유해가스와 매연 입자를 제거한 후 깨끗한 공기 배출을 돕는 차량 장치다. 매연저감장치(DPF)의 클리닝이 지연될 경우 매연 배출뿐 아니라 시동불능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사전예약 후 현대차 공식 서비스센터 블루핸즈에 방문하는 2.5톤 이상 상용차 고객들은 50% 할인된 비용으로 클리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7월 1~8월 31일 하절기 대비 상용차 부품·공임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전국 102개소 블루핸즈에서 2.5톤 이상 상용 차량의 에어컨 필터, 오일쿨러, 팬 클러치 등 하절기 주요 소모품 총 13품목 473개 부품을 소매가보다 10~60% 할인한다. 일반 수리 공임 비용도 20% 할인한다. 

 

현대차는 7월 중순 이후부터 상용차를 대상으로 개선된 ‘H-나이트 케어’ 서비스도 실시한다. ‘H-나이트 케어’ 서비스는 야간에도 차량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상용차 특화 프로그램이다. 상용차 고객의 운휴시간 최소화를 위해 18~22시 사이 야간 정비 작업을 진행한 후 22~08시 사이 고객이 차량을 자체 출고하는 방식이다.

 

전국 7개 권역 15개 블루핸즈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전화예약뿐 아니라 7월 중순경부터 앱 및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상용차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 멤버스 통합,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자 한다”며 “현대자동차는 지속적인 상용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류세현 기자 jksh0608@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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