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3년물 금리 급등...1년 5개월만에 최고 수준

등록 2021.06.25 19:01:09 수정 2021.06.25 19:01:19

 

[FETV=박신진 기자] 연내 기준금리 인상이 가시화되면서 국고채 단기물 금리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5일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7bp오른 연 1.441%에 장을 마쳤다. 작년 1월 20일(연 1.455%)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1년물은 2.0bp 상승한 연 0.908%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한국은행이 사실상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데 따른 단기물의 금리 상승 추세다. 

 

10년물 금리는 이날 4.0bp 오른 연 2.100%로 마감했으며, 이에 따라 10년물과 3년물 간의 금리 차이는 65.9bp로 좁혀졌다. 장기물 금리의 상단이 제한된 가운데 단기물이 빠르게 오르면서 장단기 금리 차이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박신진 기자 sinji828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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