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통화량 51조 증가...'또 역대 최대'

등록 2021.06.15 12:25:38 수정 2021.06.15 12:43:39

 

[FETV=박신진 기자] SK아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일반인 청약, 가상화폐 투자 등의 영향으로 4월 중 시중 통화량이 한달 새 51조 가량 급증했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4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4월 광의 통화량(M2)은 전월대비 50조6000억원(1.5%) 증가한 3363조7000억원 나타났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인 M2는 통화 및 유동성 지표 중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된다.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을 포함한다. 

 

경제 주체별로 기업에서 15조7000억원이 증가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에서는 9조9000억원, 기타금융기관에서는 16조9000억원이 각각 늘어났다.  
   
금융상품별로는 수시입출식 저죽성예금(20조4000억원), MMF(9조8000억원), 2년 미만 금전신탁(9조3000억원) 등을 중심으로 M2가 증가했다. 



박신진 기자 sinji828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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